문화산책(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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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地藏寺(북지장사)
소재지 :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 620 보물 제805호 [지장사 오르는 숲길] 북지장사로 오르는 길은 대구의 올레길 중에서도 울창한 숲이 우거져 왕복 2시간 정도의 걷기에 딱 좋은 곳이기도 하다. 북지장사를 답사하기 위해 나선 길 마음도 바쁘고 시간도 촉박하여, 입구쪽에 주차해 놓고 걸어서 오르지 못하고, 차로 이동하였다. [북지장사 입구] 지금은 규모가 작아졌지만, 한때 사찰밭이 200결이나 될만큼 규모가 컸으며 지금의 桐華寺(동화사)를 말사로 거느렸다 합니다. 현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본사인 桐華寺(동화사)의 말사이다. [등산로 인봉 올레길 입구] [해우소] 명종 22년(1192) 普照國師(보조국사)가 창건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보조국사의 중창 이후 이 절의 역사는 전혀 전래되지 않고 있다. ..
2015.09.30 -
北地藏寺(북지장사) 三層石塔(삼층석탑)
소재지 : 대구광역시 동두 도장길 243 시도 유형문화재 제 6호 [안내판과 삼층석탑 표석碑(비) 전경] [안내판 글 내용] [西塔(서탑)] 북지장사의 대웅전 동쪽에 나란히 서 있는 두 탑이다. 북지장사는 고려 명종 22년(1192)에 보조국사가 창건하였다고 하나 그 이후의 역사는 전하고 있지 않다. [北地藏寺(북지장사) 三層石塔(삼층석탑) 西塔(서탑)] 탑은 2층 基壇(기단)에 3층 塔身(탑신)을 올린 모습으로, 두 탑의 규모와 형식이 거의 같다. 기단과 탑신의 몸돌에는 기둥 모양을 새겼다. 지붕돌은 윗면에 약한 경사가 흐르고, 밑면의 받침이 4단이며, 네 귀퉁이가 살짝 들려있다. 땅속에 묻혀 있거나 주변에 흩어졌던 것을, 1981년 새로이 복원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 [東塔(동탑)] 동탑은 이중 기..
2015.09.23 -
남지장사 靑蓮庵(청련암)
소재지 :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우록리 남지장사 대구광역시 유형문화재 제34호 [靑蓮庵(청련암) 가는 길] 청련암은 남지장사의 부속암자로 신라 신문왕 4년(684) 良介祖師(양개조사)가 왕명으로 남지장사를 창건하면서 함께 창건 임진왜란 때 惟政(유정) 휘하의 승병들이 훈련장으로 사용하였으나 병화로 소실되었다. [극락] 남지장사와 청령암을 이어주는 사진으로 보면 다리같지도 않은 작은 다리 옆 팻말이 붙어 있기에 보았더니, 극락이라 새겨져 있다. 極樂(극락) : 아미타불이 살고 있는 정토. 괴로움과 걱정이 없는 지극히 안락하고 자유로운 세상. [청련암 가는 길 2] 그 뒤 효종 4년(1653)부터 숙종 40(1714)까지 印惠(인혜). 勝敏(승민). 池月(지월) 등이 중건. 중창하였으며, 순조 6년(18..
2015.09.14 -
海公(해공) 申翼熙(신익희)선생 生家(생가)
소재지 : 경기도 광주시 초월면 서하리 160-1 경기도 기념물 제 134호 [생가 입구쪽 담벽] 답사길에 길을 묻기위해 들린 곳에서 우연히 마주친 앞쪽 담벼락의 글을 읽고 이곳이 바로 해공 신익희선생의 생가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우선 이곳부터 들리기로 하였다. [조금 더 가까이]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한낮 생가 골목 입구에서 해공선생을 만났습니다. 선생의 생가가 있는 골목입구에는 '사마루, 지는 노을에 해공 선생을 만나다.'라는 글이 제일 먼저 반겨주었습니다. 사마루는 말을 타고 마을을 지나던 네명의 고려충신이 마을의 모습이 누각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합니다. 신익희 선생의 주요 업적과 발자취를 소개하고 있었다. [해공선생 어록 담장] 골목안으로 들어가보았지요. 생가로 꺾어드는 담벽에도 ..
2015.09.10 -
전남 고읍리 翠松亭(취송정)
소재지 : 전리남도 보성군 벌교읍 고읍리 724 문화재자료 제136호 [翠松亭(취송정) 전경] 반가워서 翠松亭(취송정) 솟을 삼문으로 서둘러 다가갔건만... 닫힌 문이 야속하다. [翠松亭(취송정) 안내판 글 내용] [翠松亭(취송정) 표석비] [뒤쪽에서 담은 翠松亭(취송정) 전경] 어디론가 들어갈 때가 없을까? 하고 翠松亭(취송정)담을 끼고 돌아갔더니, 뒤쪽 집 문이 열려있었다. 혹시나 하고 열린 대문으로 들어가서 翠松亭(취송정)쪽으로 고개를 돌렸더니 오잉... 담장도 없이 훤하게 보이는 翠松亭(취송정) 주인이 있을까하고 인기척을 내 보았으나, 감감무소식... 서둘러 아래쪽 翠松亭(취송정)으로 내려갔다. 디카로 담으면서... [옆쪽에서 담은 翠松亭(취송정)] 순천박씨의 집성촌인 고읍리 마을 안쪽에 위치한 ..
2015.09.05 -
경기도 楊根鄕校(양근향교)
소재지 : 경기도 양평군 옥천면 옥천리 817-1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19호 [홍살문과 양근향교 전경] 고려와 조선 시대, 지방 교육 기관. 지방에 있던 文廟(문묘)와 그에 속한 官立(관립) 학교를 이르며 중앙의 사부 학당과 같은 역할을 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成均館(성균관), 사부 학당, 鄕校(향교) 등의 교육 기관이 있었다. 廟(문묘) : 孔子(공자)의 神位(신위)를 모신 사당. [향교 外三門(외삼문)] 역시 이곳도 문이 닫혀 있었다. 혹시나 하고 사방을 둘러보았지만,... 담너머로 사진으 담으며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향교 앞 옥천블랫길 안내팻말] 홍살문을 지나外三門(외삼문)을 거쳐 경내로 들어가면 明倫堂(명륜당)이 있고 그 안쪽으로 東西齋(동서재)가 배치되었으며, 內三門(내삼문)에 들어서면 中央(..
2015.09.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