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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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옆자리 / 최승윤 초대전
2021 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레 서문시장역 1번 출구에서 동산병원, 청라언덕, 삼일만세길에서 열리고 있는 노상 작품을 담으로 들렸다가 우연히 보게 된 고도아트 갤러리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 제가 누굽니까 참새가 방앗간을 어찌 그냥 지나치겠습니까 저 역시 참새가 되어 놓치지 않고 들렸습니다.^^ 전시 명제도 마음에 쏘옥 들었습니다. '바람의 옆자리' 바람의 옆자리로 잠시 함께 해보셔요. 예전에는 카페였지만, 현재는 1층은 갤러리로 운영하고 있으며, 2층은 영상실로 운영하고 있다 합니다. 무슨 영상을 보여줄까? 궁금하였지만, 오늘은 그냥 통과 갤러리에 전시된 작품만 소개하겠습니다. 전시실 1층 전시된 작품 '바람의 옆자리 최승윤 초대전' 전시작품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잘 봐야 한다. 노래를 잘 부르려면 ..
2021.10.27 -
봄 갤러리 / 박향순 초대展
꿈속에서 동화속 나라를 여행하고 온 것 같아요. 커다란 둥근 달도 만나고 별도 따고 우주여행도 해보고 전시실에 있는 동안 전 내내 꿈속을 헤매다 왔습니다. 봄 갤러리 / 박향순 초대展 전시작품 소개를 마칩니다.^^
2021.07.01 -
21st 봉산조형 페스티벌 / 동원화랑
대지 60여 평의 전시공간과 수장고, 중정 홀과 사무실을 갖추고 있다. 중정 홀은 크지 않는 공간을 효율적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으로 화랑을 찾는 이들로부터 가장 인간적인 배려가 돋보이는 공간이라는 소리를 듣는다. 1982년 개관 이래 대관 전시 없이 기획전시만 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20여 회 기획전시를 통하여 지역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화랑 지명도를 높여가고 있다. 또한 전속 작가제를 도입하여 15년간 작가 김창태를 두고 있다. 작가 김창태는 화랑의 꾸준한 지원으로 현재는 상당한 위치의 작가 반열에 올라 있으며 외국으로도 꾸준히 전시가 이루어지고 있다. 동원화랑은 꾸준한 작가 발굴과 컬렉트 층의 다양화를 모색하고 환경미술컨설팅으로 대구 미술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동원화랑 소개 글 / 옮겨 ..
2021.06.15 -
영남대로 과거길 벽화 골목
코로나19만 아니라면 들려보겠는데, 아직도 가라앉지 않고 있기에 그냥 지나쳤습니다. 언젠가 코로나가 물러가는 날 그 때 다시 들려 보고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그냥 통과!~ 부산 동래에서 출발하여 열나흘간(약 380km)이 걸리는 영남대로는 경상도의 58개 군현과 충청도 및 경기도의 5개 군현에 걸쳐져 있고, 29개의 지선으로 이어져 있었다. 경부가도 성밖 골목으로 불리고 있는 영남대로는 한마디로 부산에서 한양으로 가는 길, 과거보러 가는 길을 의미한다. 이 지형도는 주요 지점의 거리 및 위치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구 제일교회 바로 옆이 한의학박물관이랍니다. 벌써 과거를 보고 장원을 하셨나봅니다. 어사화를 꽂고 금의환양하시는 길이신듯~ 어디서나 흔한 골목길을 벽화로 장식해 놓으니 그냥 역사가 ..
2021.06.02 -
3.1 만세 운동길 90계단
청라언덕에 들리게 되면 언제나 들리는 길이 있다. 그것은 바로 90돌계단 3.1만세운동길이다. 얼마전 소개한 청라언덕 그 날도 역시 이길로 내려가고 오르며 사진을 담아와야 하나? 말아야 하나? 한참을 망서리다 담게 되었다. 왜냐면, 몇번이나 포스팅해서 올렸기에 그러다가 생각해보니 네이버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며, 올리지 않았다는 것을 알게 되어 용감하게 담아왔습니다. 3.1절은 지났지만,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그날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계시겠지요. 저와 동행하며 그때의 심정이 되어 걸어보시면 안될까요. 좌우측으로 그때의 사진과 설명이 게시되어 있습니다. 우선 내려가며 담은 사진은 우측 안내도와 설명글을 담아 소개하겠습니다. 작은 글이라 읽기 불편하시면 클릭하셔서 크게해서 보셔요.^^ 펄럭이는 태극기를..
2021.04.28 -
또 다른 가능성 시대를 넘어 展(정성근)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동 125 문인화 본질인 氣韻生動(기운생동)에 몰입하며 변형적이고 표현적인 문인화 작품을 선보이는 학산 정성근 작가도 초청하였다 합니다. [3전시실 출입구 전경] 그는 초대형 작품으로 기존 형식을 깨뜨리고, 필묵의 미세한 흐름의 표현을 보여 주기 위해 작품 뒷면에 조명을 비추는 등 새로운 전개의 구도를 펼쳐보인다. (옮겨 적은 글) [전시실 내부 전시 작품 전경] 전통과 현대라는 거대한 소용돌이 속에서 자신만의 표현을 찾기 위한 여정을 피상적인 흑백이 아닌 철학적인 표현의 필묵으로 구사하기 위해 노력하는 작가는 "그림은 자신의 마음을 보는 것이다. 큰 고목의 오랜 세월 피운 꽃은 다른 일반적인 꽃과는 아름다움의 크기가 다르다. 그 속에는 핏줄처럼 우리가 알지 못하는 큰 흐름..
2021.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