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지는 이야기/삶과 일상(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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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6일 ~ 11월 22일 주간 일기
2024년 1월 16일 토요일 남편이 계실 때 좋아하셔서 잘 해 드렸던 밥 누름 죽참기름을 두르고 밥을 넣어 중불에 달달 볶다가 물을 부어한소끔 끓여서 내면 고소하고 맛있는 밥 누름 죽이 된다. 밥을 먹기가 아직도 불편하다.오늘은 나를 위해 밥 누름 죽을 끓여서 아침 해결 우쿨렐레 수업을 마친 후망고식스에 들러, 따끈한 아메리카노 한 잔 후집으로 친구가 자기 집 옆 남산교회에서 찬양콘서트를 한다면서시간 되면 나올래? 카톡으로 묻기에 OK 했다.오후 3시 공연이니 2시 반쯤 만나면 되겠다 생각함. "어디야?""너희 집 앞"기다리고 있었는데, 왜 집까지 갔느냐고 한다. 만나려는 장소에서 서로 못 보고 어긋나 버렸다. 시간이 넉넉하여 친구 집에 들어가서 쉬다가 시간이 되어남산교회 본당에서 찬양콘서트 공..
2024.11.23 -
2024년 11월 9일 ~ 11월 15일 주간 일기
2024년 11월 9일 토요일 2번을 연속 건너뛴 우쿨렐레 수업 오늘은 정식으로 함께 하였다. 정식이라고 해봐야 크게 다를 건 없지만...ㅎㅎ 치아가 아파서 밥을 잘 먹지 못하니 친구가 전복죽과 미역국을 끓여 놓을 테니 가져가라는 연락을 받았다. 안 간다고 하면 친구가 들고 올 판이라 거절할 수도 없다. 미안하고 죄송스럽지만, 토요일 우쿨 수업 마친 후 곧장 가지러 가기로 약속.우쿨 회원인 망고식스 카페 주인을 카페까지 태워주고,난 곧장 칠성동 친구 집으로 쓩~ 요리조리 잘도 알려주는 티맵으로 친구 집 도착전복죽과 국만 가지려 갔는데, 세상에나 몇 번 입어보지도 않은 옷과사 놓고 마음이 변해서 입지 않은 옷까지 4벌이나 주면서 조심스럽게 물어본다.입어보고 입을만하면 가져가고 아니면 그냥 두고 가도 된다..
2024.11.16 -
2024년 11월 2일 ~ 11월 8일 주간 일기
2024년 11월 2일 토요일 우쿨렐레 수업이 있는 날.그러나, 참석은 못 할 것 같다.치료받고 온 치아와 잇몸의 통증이 진통제를 먹었지만, 듣지 않았다.김천 고종사촌 여동생의 준 선물 사인 머스캣 회원들에게 맛 보이고 싶어서가져가야겠다 마음먹었지만, 첫 주는 잊어버렸고,둘째 주는 준비해 놓고 식탁 위에 두고 그냥 갔다. 오늘은 꼭 가져다 주려 하여 다시 준비해 두었는데...치아가 아프니 어떡할까? 망설이다가 사인 머스캣만 가져다주고와야지 하고 집을 나셨다. 늘 가는 길에 동행하는 망고식스 계명점 카페 주인을 태우고푸른 초장교회로 주차장에 주차한 후 4층 교육실로 가서 한 알 한 알 따서 깨끗이 씻어온 사인 머스캣을 드리고는 곧장 집으로 칠성동 친구가 전복죽을 끓여서 가지고 온다며 연락이 왔다.넘치는 ..
2024.11.09 -
죄송합니다.
아무래도 며칠 쉬어야겠습니다. 치아 통증이 많이 줄어들긴 하였지만, 아직도 통증이 남아 있어서 오늘 다시 치과에 갑니다. 가 봐야 알겠지만, 아무래도 뽑고 대공사(?)에 들어가야 할 것 같습니다. 그동안 함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이웃님들께 감사드립니다. 다시 찾아뵙는 그날까지 내내 건강하셔요. 추신:공감은 닫을 줄을 몰라서 그냥 두었지만,댓글은 닫아두었습니다.그냥 다녀가시는 건 얼마든지 환영하지만,댓글은 사양합니다. 다른 포스팅에도 부탁드리겠습니다.
2024.11.04 -
2024년 10월 26일 ~ 11월 1일 주간 일기
2024년 10월 26일 토요일 우쿨렐레 수업 후 망고식스 계명점 카페를 운영하고 있는 회원을카페까지 태워 주고, 결혼식에 간다면서 곱게 차려입고 왔기에 시간이 없을 줄 알고그냥 돌아간다고 했더니 커피 마실 시간은 있다면서 함께 커피 한 잔 하고 가시라며 애교 있게 권하기에 들어가서 커피 한 잔 마신 후 집으로~ 오후에는 친구의 초대로 '라이젤 포저 & 타펠무지크 바로크 오케스트라' 대구 콘서트 하우스 그랜드 홀에서 열리는 제35회 이건 음악회에 가기 위해대구 콘서트 하우스에서 4시 30분에 만나기로 약속약속 시간을 지키기 위해 예상보다 훨씬 빠른 시간에 집 출발2호선을 타고 1호선으로 갈아타기 위해 반월당역에서 내렸다. 시간이 이르기에 반월당역 근처에 사는 초대해 준 친구에게 전화를 했더니 아직 준비..
2024.11.02 -
2024년 10월 19일 ~ 10월 25일 주간 일기
2024년 10월 19일 토요일 앞 베란다를 통해 바라본 오늘의 날씨는 잔뜩 구름이 낀 흐린 날이다.별다른 약속도 없고, 그렇다고 특별히 가봐야 할 때도 없다. 할 일없이 빈둥 거리며 보내더라도, 제때 식사는 챙겨 먹어야 한다. ㅎㅎ띠동갑 지인이 경주 다녀오며 사 온 황남빵을 선물로 받은 게 생각나서점심은 황남빵 3개와 우유 한 잔으로 때우고종일 집순이로 지냈다. 2024년 10월 20일 일요일 거룩한 주일이며, 오늘은 특별한 주일이기도 하다.선교바자회가 열리는 날이다. 주일마다 외부에서 가져오는 식사가 아니라권사님 집사님 각 가지 모임에서 식사(국밥), 떡볶이, 어묵, 부추전, 김치전,음료, 과일, 건어물, 의류, 가전제품, 생활용품, 장난감, 책 등등지원받아서 팔기도 하며, 음식도 요리해서 판다...
2024.10.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