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를 찾아서/왕릉 답사(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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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景哀王陵(경애왕릉)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 산 73-1 [삼릉과 경애왕릉 사이의 작은 돌다리] 삼릉에서 오른쪽 숲길을 따라 조금 내려가면 작은 돌다리가 있다 이 돌다리 앞쪽 숲 사이로 경애왕릉이 보인다. [돌다리 쪽에서 담은 경애왕릉 옆 전경] 경애왕은 신덕왕의 아들로 성은 박씨이고 이름은 위응 형인 경명왕이 죽자 왕위를 이어 받게 되었다. 그가 왕위에 올랐을 때는 이미 신랑의 국운이 거의 기울어진 때였다 이러한 위기 상황에서 후백제의 수차례 공격을 받았던 그가 고려와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후백제를 견제하려 하였다. [景哀王陵(경애왕릉) 전경] 고려 왕건이 군사를 일으켜 후백제를 공격하게 되자 신라도 이에 군사를 원조하였다 그러나 후백제의 반격으로 왕건이 수세에 몰리게 되었고 이러한 틈을 타 고려의 원병이 도착..
2019.02.18 -
경주 拜洞三陵(배동삼릉)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 73-1 [삼릉 입구쪽 전경] 삼릉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바로 앞의 도로를 건너면 삼릉 입구이다. 이곳이 남산 메인 등산로이기도 하다. [삼릉 가는 길] [경주국립공원(남산지구) 안내도] [문화재와 함께하는 탐방 안내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된 경주 남산 일원 설명글] [경주국립공원 문화유산탐방로] 등산로 옆으로 남산 명소 사진이 걸러있다. 사진들을 보면서 걷다보면 얼마 지나지 않아 삼릉 입구 숲이 보인다. 사진소개는 어제 하였으니 오늘은 삼릉 소개를 하겠습니다. [삼릉과 남산으로 오르는 탐방길 전경] 주변 풍경에 취하거나, 저처럼 사진을 보거나 담다보면, 자칫 삼릉 입구를 놓치고 남산 정상까지 오를 수도 있으니, 삼릉으로 가려면 주의해야한다. [우측 삼릉 입구 전경]..
2019.02.16 -
경주 五陵(오릉)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탑동 67-1 [주차장에서 담은 오릉 안내판과 숭덕전 외삼문 전경] 넓은 주차장에는 주차된 자들이 별로 없이 텅 비어 설렁하긴하지만, 그래도 간간이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발걸음은 끊일듯 이어지고 있는듯 하다. [오릉 출입구 삼문 전경] 삼문 좌측 옆 한쪽에 세워놓은 차량 옆으로 나란히 주차해 놓고, 매표소부터 들렸다. 경노라 입장권은 없지만, 그래도 표는 받아야겠기에... 증명서를 보여드리고 입장권을 받았다. [경주 주요관광지 거리표와 안내도] [만화로 설명한 박혁거세 탄생과 신라건국] [경주 오릉 안내도 글 내용] [오릉 안내도] [오릉 영문, 중국어 안내 글 내용] [五陵(오릉) 표지석] [삼문(출입구) 쪽에서 담은 안쪽 전경] 사적 제172호. 지정면적 8만 9,950㎡. ..
2019.02.12 -
경주 祗摩王陵(지마왕릉)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배동 산 30 [지마왕릉 표지판] 포석정지 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포석정지를 둘러보고는 바로 옆에 지마왕릉이 있다는 표지석이 보여서 들려보기로 했다. [지마왕릉 가는 길] 차를 타고 들릴 수도 있지만, 그냥 주변 풍경도 볼겸 걸어서 가기로... 조금 걷다가 굽어진 길을 돌아서니 앞쪽에 숲사이로 지마왕릉 보여 걸음을 재촉하였다. [왕릉 앞쪽 주차장 전경] 겨울이라 그런지 아무도 없는 텅빈 주차장엔 바람만 쌩!~ 부네요. 혼자라 약간의 무섭증도 있었지만, 기다리고 있을 남편을 생각하면 서둘러 담고 돌아가야겠다는 생각에.. 무섭증을 날려버렸다. [주차장에서 담은 지마왕릉 입구쪽 전경] 예전 같았으면 어림도 없는 일이겠지만, 퇴원한 후부터는 가까운 곳은 "차에서 기다릴께 다녀와" 하기..
2019.02.11 -
奈勿王陵鷄(내물왕릉)
소재지 : 경상북도 경주시 교동 14 [경주 향교 입구 쪽에서 담은 내물왕릉 전경] 사적 제188호. 내물 왕릉은 계림의 서쪽에 있다. 경주향교를 둘러본 후 향교 밖 좌측 안쪽에 있는 奈勿王陵鷄(내물왕릉)으로 향했다. [내물왕릉 입구 쪽 전경] 계림은 본래 始林(시림)이라 불리었으나, 脫解王(탈해왕) 때 흰 닭이 울고 금궤 안에서 옥동자를 얻은 다음 이렇게 불리었다는 전설이 있다. [내물왕릉 전경] 무덤의 모습은 땅 위에 둥근 봉분만 갖춘 신라 초기의 양식이며 근처에 있는 신라 13대 왕인 미추왕의 무덤과 같은 양식이다. 계림은 고목이 무성한 숲으로, 무덤의 동쪽에 있으며, 첨성대와 가까운 곳에 있다. [안내판 글 내용] [奈勿王陵鷄(내물왕릉)] 신라 17대(재위 356~402) 왕으로서 성은 김씨이며 ..
2019.02.08 -
조선, 6대 端宗陵(단종릉) 莊陵(장릉)
소재지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단종로190 사적 제196호(세계문화유산 등재) [장릉 안에서 정문을 보고] 영월은 어딜 가나 단종의 고혼과 충신들의 넋이 발길 닿는 곳마다 서리지 않은 곳이 없다. 단종의 유배지인 청령포와 사약을 받고 승하한 관풍헌,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시를 남겼던 자규루, 마지막 자리인 단종이 묻힌 장릉 그의 능까지 왔다. [朴忠元旌閭閣(박충원정여각)] 영월 장릉 경내 입구에 들어서면 맨 처음 오른쪽으로 보이는 것이 바로 낙촌비각이다. 영월군수이던 낙촌 박충원이 노산묘를 찾은 일에 대한 사연을 기록한 기적비각이다. 이 비각은 박충원의 충신됨을 후세에 널리 알리기 위하여 1972년에 세운 것이다. 충신 박충원은 중종26년(1531) 文科(문과)에 급제하여 文景公(문경공) 시호를 받았..
2016.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