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작품 소개(92)
-
대구미술관 / 모던 라이프 / 섹션6 / 평면으로의 귀환
대구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전 '모던 라이프' 전시는 7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져 있는 1전시실과 아카이브 섹션에 맞닿아 있는 어미홀 등 크게 두 곳의 장소에서 총 8개의 테마가 소개 된다. 7개의 카테고리 중 섹션 5 '초현대적 고독'까지 소개를 하였습니다. 오늘은 어제에 이어 섹션 6 ' 평면으로의 귀환' 전시작품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여섯 번째 섹션 '평면으로의 귀환'이 관객을 기다린다. 평면성과 함께 색채의 율동감을 보여주는 시몬 한타이, 클로드 비알라, 프랑수아 루앙 등 매그 재단 소장품을 비롯해 김기린, 윤형근, 이우환, 리차드 세라 등 대구미술관의 소장품 약 20여점이 소개된다. 이번 섹션은, 회화의 본질과 태생적 특성 그리고 죽음의 과정을 겪어야만 새롭게 정립될 수 있는 자연의 순리에 ..
2021.11.11 -
대구미술관 / 모던 라이프 / 섹션4 / 글
대구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전으로 개최되고 있는 모던 라이프 오늘은 1전시실 섹션4 '글' 전시작품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네 번째 섹션에서는 '글'을 테마로 엄선된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앙리 마쇼, 한스 아르퉁 등 회화 속에서 여러 형태의 문자를 발견할 수 있는 매그 재단의 소장품 12점과 최병소, 박서보, 이배 등 작품에 분명 존재하나 쉽게 식별되지 않는 문자들을 품은 작품 10여 점이 그들만의 과묵한 목소리를 전한다. (옮겨 적음) 섹션4 '글' 전시작품 소개를 마칩니다.
2021.11.05 -
대구미술관 / 모던 라이프 / 섹션3 / 추상
어제에 이어 섹션3 '추상' 전시작품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세 번째 섹션은 모더니즘 미술에서 빠질 수 없는담론이자 많은 연구자들의 연주 주제 중 하나인 '추상' 파트이다. '추상'의 물결은 전후 유럽 미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및 전 세계 곳곳으로 퍼져나갔는데, 특히 이번 섹션에는 고차원의 사유를 이끌어 내는 한국의 한묵, 이우환, 정점식, 이강소 등의 작품을 비롯해 매그 재단의 소장품 중 그동안 한국에는 전혀 소개되지 않았던 브람 반 벨데, 파블로 팔라주엘로, 에두아르도 칠리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작품들은 존재 자체로 함의하는 아우라가 선명하다. (옮겨 적음) 섹션3 '추상' 전시작품 소개를 마칩니다.^^
2021.11.04 -
대구미술관 / 모던 라이프 / 섹션2 / 풍경-기억
1전시실에서 전시중인 섹션1 '탈-형상화'작품소개를 하였으니, 오늘은 두번째로 섹션2 '풍경-기억' 전시작품을 소개하겠습니다. '풍경-기억'은, 피에르 탈 코트, 안나 에바 베르그만, 유영국, 김창열 등 총 16점의 작품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우리 주변의 풍경과 개인의 기억들을 소환시키며 각자의 추억을 잔잔하게 들추어낸다.(옮겨 적음) '섹션2 풍경-기억' 전시작품 소개를 마칩니다.^^
2021.11.03 -
대구미술관 / 모던 라이프 / 섹션1 / 탈-형상화
대구미술관과 프랑스 매그 재단이 공동주최하고 객원 큐레이터 올리비에 들라빌라드와 대구미술관이 공동기획한 전은, 모더니즘을 주제어로 양 기관의 소장품을 공동 연구한 프로젝트이다. 특히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이하는 대구미술관은, 향후 지속. 발전시킬 해외교류전의 또 다른 협력 모델을 제시하고, 대중에게 다채로운 작품을 소개할 공공미술관으로서의 기대와 역할에 부응하고자 심혈을 기울여 이번 전시를 준비하였다. 중략 전시는 7개의 카테고리로 나누어져 있는 1전시실과 아카이브 섹션이 맞닿아 있는 어미홀 등 크게 두 곳의 장소에서 총 8개의 테마가 소개 된다. 중략(옮겨적은 글) 대구미술관 1층 어미홀을 지나 1전시실에서 전시중인 '모던 라이프' 전시실 내부를 나누어 작품을 전시하며 섹션1-7번까지 번호를 적어 ..
2021.11.02 -
鳳凰來園(봉황래원) / 변미영 / 김원희
"봉황이 정원에 내려앉았어요." 산, 봉황, 모란 등 3개의 조형언어를 주된 오브제로 삼아 벌과 나비가 화면 속을 날아다니는 이른바 '유산수'(遊山水·산수에서 노닐다). 이를 연작으로 이어가는 화가 변미영이 동원화랑과 현대백화점 대구점 갤러리H 등 두 곳에서 '봉황래원(鳳凰來園)'전을 활짝 열어 놓았다. 특히 이번 전시는 정원디자이너 김원희 씨와 함께 콜라보전으로 기획됐다. 변미영은 유산수 연작을, 김원희는 전시장 한 가운데에 봉황의 보금자리라고 할 수 있는 정원을 한껏 꾸며놓아 더욱 이색적이다.(팜플릿에서 옮겨 적음) 봉황래원(鳳凰來園) 명제만 들어도 기분이 좋아지지 않나요. 鳳凰來園 뜻 그대로 봉황이 정원에 내려온다. 봉황을 통해 힘든 지금의 코로나19 팬더믹 세상을 아름다운 현실로 만들고자 한 것이..
2021.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