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일상(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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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일과 컴퓨터 에러
컴퓨터를 하다가, 다른 일을 하느라 켜놓고 일을 마치고 컴앞에 오니.... 요런 메시지가 떠 있네요. 누구맘대로..지 맘대로..ㅠ.ㅠ 아무리 기다려도 그대로이기에 잠을 자기위해 전원스위치를 끄고 잤지요. 새벽에 일어나, 컴퓨터를 켜니 더 이상 화면을 보여주지 않네요. 이른 시간이라 컴을 끄고, 운동 다녀와서 스비스센타에 전화를 걸어 하라는대로 따라해서 고쳤다. 오잉 좋은거~~~ 그런데, 또 같은 현상이... 저녁먹기전 컴을 하다가 저녁을 먹은 후 다시 와 보니 똑 같은 현상이.... 요렇게 밉상이다. 그대로 두면 자동으로 치유가 된다기에 켜 놓은채 그냥 잤다. 새벽에 일어나 보니, 그냥 그대로 정지화면...ㅠ.ㅠ 운동 다녀온 후 다시 연락을 해 봐야겠다. 흐미... 싫은거...미운 컴퓨터.. 속상해 하는..
2016.11.25 -
친정 동기간과 1박 2일 여행
침묵시위로 어렵게 얻어낸 친정 동기간과 함께 한 1박 2일 여수와 순천 여행길 [카톡모임방에 올려놓은 여행일정] 시간 차이는 조금 있었지만, 일정에 따라 무사히 즐겁고, 행복한 여행을 마쳤습니다. 옛 생각만 하고 다녀온 후 금방 블로그를 할 수 있으리라... 믿고, 약속도 하였건만, 내 생각일 뿐. 몸이 따라주지 않았습니다. 개천절 하루를 허비하고 이제야 이웃님들께 인사드립니다. 내일부터는 다녀온 여행 코스대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웃님들도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한 나날들 되셔요.^^
2016.10.04 -
작은 반란 침묵. 화해
얼마 전 올린 심기 불편했던 일은 해결이 되었다. 그러나, 그 과정을 침묵으로 일관하였지만... 온몸의 진이 다 빠져나간 것 같아, 마냥 쉬고 싶다. 어제오늘의 일이 아닌 이때껏 지내오며 겪었던 일이지만, 이번엔 가슴속 응어리가 너무 컸다. 이기고자 그런 것은 아니다. 그저 작은 반란이지만, 내 속상함을 표현해 본 것이다. 얼마 전 친정 동생에게 전화가 왔다. 친정 동생(사촌까지)들이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모임을 만들었지만, 난 참여하지 않았다. 아니 못했다. 완고한 남편을 겪을 수도 없지만, 좋은 게 좋다는 식으로 행동한 그동안의 내 습관이 스스로 그렇게 한 것 같다. 그 모임에서 이번에 1박 2일로 여행을 가기로 했다며, "언니 함께 가자" 하고 연락이 왔다. "글쎄.. 의논해 볼께..." 아직 시일..
2016.09.29 -
지진과 막내아들의 전화
우리나라도 이젠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가 보다.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 경주 부근에서 일어난 강도 4.5와 5.8의 지진 대구에 사는 저도 느낄 정도로 아파트가 흔들렸다. 5.8 지진에는 냉장고 안에 넣어둔 음식 그릇들이 서로 부딪치는 소리도.. 함께.. 12일부터 21일까지 불과 열흘 동안 일어난 지진은 총 400회가 넘었다 한다. 최근 7년 동안의 한반도 지진 횟수를 훌쩍 뛰어넘었으며, 위력이 약해졌다가 비교적 강도가 센 규모 4.5와 3.5의 지진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울 사는 막내가 전화를... "어머니, 서울로 올라와서 지내시다가 내려가셔요" "아니 그냥 있을래.." 하고 다른 얘길 좀 나누다가 끊었지만... 내심 불안하긴 하다. 우리야 이제 어찌 된다 해도 살 만큼 산 나이 자라..
2016.09.22 -
손주와 대구미술관 나들이
소재지 : 대구광역시 수성구 미술관로 40 [Ottmar Hörl(오트마 회얼) 작품 뒤러의 토끼] 대구미술관에 도착하여 아이들과 전시관으로 향하다가 보았다. 넓은 잔디위에 커다란 빨간 토끼?? 뭐지?? 근데, 너무 많다. 12마리 쌩뚱맞게 무슨 빨간 토끼?? 말릴 사이도 없이 아이들은 토끼위로 할미는 디카로 담고...ㅎㅎ 연휴 끝난 후 아이들이 다들 돌아간 후 정리를 하다가 알게되었다. 우쩌.. 오트마 회얼의 작품이라하네요..ㅠ.ㅠ [이상헌 작품 피에로] 일층 전시실은 사진촬영 금지.. 아이들과 함께 보긴 좀 난해한 그림들이라... 둘러본 후 2층으로 향했다. 2층에는 이상헌 작품 피에로가 전시되어 있었다. 아이들이 들어가려 하기에 안된다고 말렸지요. [이상헌 작품 피에로] 작품주변으로 가는 줄을 쳐 ..
2016.09.19 -
대신교회 40주년(죠이 뮤지컬 선교단 공연)
제가 다니는 교회창립 40주년 기념 감사예배를 보았다. 1부 예배 순서를 마친후 2부 순서로 죠이 뮤지컬 선교단 공연이 있었습니다. 다음 동영상으로 올려봅니다. 마지막 공연은 파일이 커서 받아주지 않네요. 허락해준 공연 3파트로 나누어 올렸습니다. 즐감하셔요.^^ 축하예배와 공연이 끝난 후 지하 식당에서 차려놓은 부페로 맛있게 먹고, 각자의 집으로... 오늘부터 블로그 방학합니다. 제 맘대로...^^ 대구 더위 아시죠. 꿉꿉한 습기 머금은 무더위 특히 장마철이라 더 하네요. 이번 주 내내 쉬려구요. 다음 주에 뵈여요. 즐겁고 행복하신 한 주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건강은 필수인거 아시죠. 꼭 건강하셔야 합니다.^^
2016.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