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일상(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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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겠습니다.
[앞베란다에서 담은 풍경] 다시 잠시 쉬어야겠습니다. 오늘 포항사는 여동생이 올라온다 하네요. 언니가 이사를 했는데, 들려보지못하여 신경이 쓰였나봅니다. 오랫만에 만나는 동생과 느긋하게 얘기도 나누고 싶고 하룻밤 묵어 간다하니 동생과 지부에게 올인하려구요. 그 다음 주는 지난 추석에 코로나 때문에 내려오지 못한 막내아들이 휴가를 내어 본가로 내려온다 하네요. 동생이 내려온다하니 큰 아들도 "엄마 나도 내려갈께요" 하구요. 큰아들, 막내아들과 함께 온전히 시간을 보내고 싶어 블로그는 잠시 뒤로 미루어 둘까 합니다. 다 떠나가고 난 후 뵙겠습니다. 건강하셔요.
2020.10.16 -
우리동네 산책길 3경(3경 죽곡대나무숲 산책로)
소재지 : 대구광역시 달성군 다사읍 죽곡리 [강창교] 오늘 소개해 드릴 우리동네 산책길 3경 중 마지막 3경에 속하는 강창교 건너 아랫쪽에 자리하고 있는 죽곡 대나무 숲 산책로입니다. 죽곡 대나무 숲 산책로는 윗길과 아랫길 두 곳의 산책로로 나누어져 있지만, 이곳으로 나가서 다시 되돌아오면서 다른 출입구로 나오게되면 두 곳다 거닐게 되지요. 거닐어 보실까요 바람이 살랑 불어준다면 금상첨화겠죠. 좁은 대나무 오솔길에 대잎이 부딪쳐 내는 소리 가슴 설레게 하거든요. 판다 곰 식구들이 반상회를 하나봅니다. 조용히 둘러보셔요. 엄마곰 아기곰 나란히 나란히 기념 촬영해 달라고 포즈도 취하네요.^^ 자아!~ 이리로 보고 스마일~~~ 문득 손주들이 생각이났습니다. 함께 하였다면 얼마나 좋을까? 얼마나 좋을까? 지난 ..
2020.10.07 -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건강하셔요.^^
저 새들처럼 조잘조잘 함께하며 마음껏 날고 싶어도 요즘은 참아야 할 때 모두 힘을 합쳐 코로나19를 물리 쳐야겠지요. 그동안은 모아둔 자료로 야금야금 포스팅해서 올렸지만, 이젠 그나마도 자료창고가 텅 비어 버렸습니다. 아주 오래된 자료는 남아 있지만, 원본은 삭제해 버리고 줄인 작은 싸이즈만 남았기에 크게 해서 보니, 흐려서 차라리 좀 쉬는게 나을 것 같아 오늘부터 코로나19가 잠잠해져서 나가도 된다고 할 때까지 잠시 쉬려합니다. 그동안 함께 해주신 이웃님들 감사드립니다.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다시 만날 그날을 기다려보렵니다. 봄향기 가득한 꽃다발 한아름 이웃님께 선물해 드립니다. 다시 만나는 그날까지 건강하셔요.^^ 2020년 3월 14일 대구에서 초아 드림
2020.03.14 -
픽펜에서 보내온 탁상용 2020년 달력
[PiCPEN 2010 CALENDAR / 앞면 / 경기 시화호 송전탑 / pinetree 윤인호] [1월 / 강원 삼척 장호항 / 남한강 박효섭] [2월 / 충북 청주시 상당산성 / 無頂 이근종] [3월 / 전남 보성 녹차밭 / 요셉 김용] [4월 / 경기 군포시 철쭉축제 / 창암 이인화] [5월 / 제주 서귀포시 쇠소깍 / 데레사] [6월 / 전북 임실군 붕어섬 / zmon21] [7월 / 충북 증평군 김매기축제 / 여강 임영수] [8월 / 경북 영주시 부석사 / 인회 이인숙] [9월 / 경기 안성팜랜드 / 북한산] [10월 / 경북 청도 송금마을 감나무 / 초아 박태선] [11월 / 서울 양재천 둘레길 / ji9999 김정일] [12월 / 서울 경복궁 자경전 / 石松 이진우] [2021년 표지 / ..
2019.12.12 -
붉게 타는 팔공산의 가을
소재지 : 대구광역시 동구 신무동 오랫만에 복지관으로 운동하려 갔다가 돌아오는 길 단풍이 곱게 물들어 있을것 같은 팔공산 한바퀴 돌고, 봉평메밀국수로 점심도 떼울겸 겸사 겸사 들린 팔공산 초입부터 노오란 은행잎이 곱게 단풍져서 바람이 불때마다 낙옆지는 은행잎이 도로를 흩날리는 모습 또한 감상에 젖게 한다. 수태골 제2주차장에서 잠시 주차 스맛폰을 들고 도로변으로 총총 직행 울긋 불긋 단풍든 아직은 절정은 아니지만, 눈은 벌써 황홀하다. 다음주쯤이면 절정을 이룰것 같아 그때 다시 들려보자 약속을 하였건만 요즘의 일상은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흔들어 놓기도 한다. 그동안 많은 일들이 스치고 지나갔다. 매년 출판하는 상황문학 원고 보내기 우쿨랠레 배우려 다니는 교회에서 1부 예배전 특송연주(?) [사랑의 주님이..
2019.10.30 -
꽃보다 화분
[경산 와촌 휴게실 전경]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잠시 머문 경산 와촌 휴게소에서 눈에 확 띄는 청바지를 입은 화분을 보게 되었다. 그냥 지나칠 수 없죠. 담았습니다. [좌측에서 담은 청바지 입은 화분 전경] 어때요 신기하지 않나요? [우측에서 담은 청바지 입은 화분 전경] 오늘 만큼은 꽃보다 청바지 입은 화분이었습니다. 이웃님들과 함께 하려 소개합니다. 행여 근처를 지나치게 되신다면 살짝 들려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이웃님들 오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신 하루 되시기를 바랍니다.^^
2019.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