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일상(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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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일기 챌린지 19
2022년 10월 10일 월요일 오늘은 한글날 대체 공휴일이다. 예전 우리 때는 대체 공휴일이란 게 없었지만, 요즘은 있다. 그래서 운동도 하러 갈 수 없다. 왜냐면, 나라에서 운영하는 복지관이어서 쉰다. 집에서 종일 영양가 없는 방굴러대쉬, 방콕 여행(?)하며 보냈다.ㅋㅋ 선물 받은 미니 휴대폰 가방 (미니 크로스백) 검정과 흰색 2개 지난주 가산 수피아 가면서 받아 잘 써놓고는 잊었다. 검정 미니 크로스백은 그 자리에서 바로 뜯어 주기에 메고 다니며 유용하게 잘 썼지만... 소개를 빠트렸네요. 오후 늦은 밤 전화가 왔다. "언니 내일 시간 있으셔요?" "왜?" "혹 탁구 하러 가는 날이에요?" "아니 왜?" 양산 댑싸리가 너무 좋다면서 가자 한다. 이 늦은 시간에 갑자기 내일?.... 두말할 것 없이..
2022.10.15 -
띠동갑 지인과 감성여행 칠곡 양떼 목장
칠곡 가산 수피아에 들렸다가 곧장 이곳 칠곡 양떼 목장으로 쓩!~ 아래쪽 넓은 주차장에 주차하려다가 옆을 보니 칠곡 양떼 목장으로 오르는 길 좌측 편에 승용차 가능 적혀 있기에 용감하게 올랐다. 주차하는 동안 매표소에서 입장권을 끊고 있는 지인을 기다리며 난 앞쪽에 핀 보랏빛, 노란, 빨강 꽃에 홀린 듯 걸음을 옮겼다. 입구에서 꽃을 담고 있는데, "꽃을 좋아하시나 봐요" "층층 꽃 이쁘죠?" 지금은 지고 있어서 그렇지만, 한창때는 아주 예쁜 꽃이라며 매표소의 아주머니가 말씀하신다. 층층 꽃과 함께 한 노란 꽃은 금잔화 종류인 듯한데... 확실하지는 않다. 비슷한 종류의 꽃들이 너무 많아서... 아마 사촌쯤 되려나?? ㅎ 홧립 세이지와 추억의 꽃 분꽃이 어울려 피어 있다. 이 역시 지나칠 수 없기에 담아..
2022.10.13 -
당일치기 가을 여행 떠납니다.
지난주 다녀온 칠곡 가산 수피아 보다 먼 거리라 다녀오면 이웃 나들이가 힘들 것 같아서 댓글 닫아놓고 가려 합니다. 아무 소리 없이 포스팅이 올라오지 않으면 행여 이웃님들이 염려하실까 봐서 보고드립니다. 어젯밤 "내일 갈 수 있어요" 전화 한 통으로 "OK" 했습니다. 아무래도 이번 가을은 여행이 잦아질 것 같아요. 기회가 왔을 때 덥석 물어야겠지요. ㅎㅎ 다녀오겠습니다.^^
2022.10.11 -
주간일기 챌린지 18
2022년 10월 3일 월요일(개천절) 오늘은 제4354주년 개천절이다. 10월 3일. 서기전 2333년(戊辰年), 즉 단군 기원 원년 음력 10월 3일 국조 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했음을 기리는 뜻으로 제정되었다. (옮겨 적음) 앞 베란다에 태극기를 달고 TV에서 중계해 주고 있는 '제4354주년 개천절 경축식" 기념행사에 초아도 참관(?)하였다. 만세삼창으로 경축식은 끝이 나고, 개천절을 조용히 집에서 보냈다. 2022년 10월 5일 수요일 컴퓨터 첫 화면의 에콰도르 침보라소를 담고 이때는 몰랐지요. 오늘의 일정이 어떻게 될지... 서둘러 포스팅을 올려놓고 준비해서 띠동갑 지인과 약속한 대로 오전 7시 30분까지 지인의 아파트로 향했다. "언니 다음 주 목요일쯤 칠곡 가산 수피아 가요..
2022.10.08 -
주간일기 챌린지 17
하늘을 보면 기분이 좋아진다. 마음이 편안해진다. 그래서 언제나 하늘바라기인 나 지난 주간일기 챌린지 16 포스팅을 마치고 발행하니 아래와 같이 짠!~ 하고 나타나는 메시지 6월에 시작하여 9월 오늘 포스팅해서 발행하면 9월 주간일기 달성. 내 참여 현황 보기도 꾹 눌려보았죠. 그동안의 나의 참여 현황도 보여주네요.^^ 가을아 안녕? 편 #지금 여기 챌린지 또다시 짠!~~ 하고 뜨는 메시지 이건 뭐지? 네이버 블로그에서는 많은 이벤트를 하고 있다. 활발해서 너무 좋다. 이곳저곳 사이트에서 패쇄하기에 행여 네이버도...?? 염려되었는데, 안심해도 될 것 같다. 2022년 9월 26일 월요일 수시로 변화무쌍한 하늘 난 또다시 하늘바라기가 되어 담아본다. 담은 하늘을 애니메이션 편집을 하며 마냥 즐겁다. 오늘..
2022.10.01 -
주간일기 챌린지 16
2022년 9월 18일 일요일 교회 다녀오는 길에 전화를 받았다. 성서 시니어 체육관에서 함께 운동(탁구)하는 동갑 선생님 아파트 관리실 지하 1층에 있는 탁구장으로 오라는 호출이다. 서둘러 집으로 가서 옷부터 갈아입고 라켓을 들고 탁구장으로~ 한참 신나게 탁구를 치고 있는데, 큰며느리의 전화가 걸려 왔다. "어머님 어디셔요?" "응 탁구장에서 탁구 쳐" "지금 문 앞에 있는대요?" 한다. 왜, 무슨 일? 혼자 지내는 제게 국과 호박죽 반찬을 만들어 왔다고 하네요. "어머님 탁구 치고 오셔요. 들어가서 반찬 넣어놓고 갈게요." "그럴래, 그럼 그래라" 해놓고는 아무래도 마음이 찜찜하다. 아무리 가까운 곳이라 해도 구미에서 이곳까지 왔는데.... 혼자 문 열고 들어가서 가져온 음식만 두고 가게 할 수 없어..
2022.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