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 일상(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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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일기 챌린지 24
2022년 11월 13일 일요일 손녀는 토요일 구미 본가로 가고 맞이하는 일요일 예배 시간보다 이르게 교회 도착 도서관에서 1시간 봉사 그 후 예배를 보고 점심을 함께하며 교류의 시간을 가지고... 집으로 이렇게 2022년의 가을은 가고 있었다. 저녁때쯤 카톡!~ 알림이 울린다. 구미 본가로 간 손녀의 카톡 웬 뜬금없이 할머니 사진? 의아해서 물었지요. 그 사연은 위에 올린 카톡 캡처 보시면 아시겠죠. 이쁜 사진이 있을 리 있겠어요. 못난 할미인데, 그래도 그중 골라서 보냈죠. ㅋㅋ 2022년 11월 14일 월요일 오늘은 오래된 모임이 있는 날 먼저 살던 아파트 분양받아 첫 입주민들이 뭉쳐서 모임을 만들었다. 바로 그 모임. 그러나 오랜 코로나로 들쑥날쑥 모임을 했다 말았다 하다가, 오늘 만났지만, 모임..
2022.11.19 -
주간일기 챌린지 23
2022년 11월 5일 토요일 우쿨렐레 강습을 받고 집으로 오니, 손녀는 벌써 구미 집으로 가고 없고 식탁 위에는 환하게 예쁜 꽃이 장식되어 있다. 꽃병이랑 수반은 이사 오기 싫었던지 이사 올 때 어디론가 사라져 새집에서는 볼 수가 없네요...ㅠ.ㅠ 생수병을 잘라 꽂아놓고 간 손녀 꽃이 할미 맘을 환하게 밝게 아름답게 해 주었다. 하나하나의 꽃이 얼마나 예쁜지 아래에 한 송이 한 송이 담아 애니메이션으로 편집해서 올렸습니다. 2022년 11월 7일 월요일 뿌옇게 물안개가 낀 가운데에도 불쑥해가 솟아있다. 새벽 이르게 일어나서는 언제나 하는 일은 거실 앞 베란다를 통해 금호강변 풍경을 내려다보는 거다. 안개 때문에 흐리긴 해도 안개 낀 이런 풍경이 좋다. 동영상으로 담을까 하다가, 한컷 한컷 우측에서 좌측..
2022.11.12 -
주간일기 챌린지 22
2022년 10월 31일 월요일 10월의 마지막 날 이용 님의 '잊혀진 계절'이 생각이 나네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뜻 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각설하고 주간의 일정대로 월, 수, 금 오늘이 월요일 시간에 맞춰 운동하고 왔다. 어느새 우리 아파트에도 단풍이 곱게 물들기 시작했다. 2022년 11월 2일 수요일 드디어 여행 당일 새벽 준비해둔 케리어를 끌고 함께 갈 띠동갑 지인의 아파트로~ 네비에 주소를 적어넣고 출발 어디 다녀왔냐고요? '제이드 가든' 모르실 분들이 계실 것 같아 소개합니다. 몇 달 전 종영된 '신사와 아가씨' 드라마 촬영장 그곳으로 가고 싶다기에 강원도 춘천으로 씩씩하게 운전대를 잡았죠.ㅎ 그리고, 남이섬도 둘러본 후 처음의 약속대로 1박은 하지 않고 당일치기로 속전속결~ 상세..
2022.11.05 -
보고 드립니다.
울릉도 여행 가기 전 한 약속을 까맣게 잊었다. 다녀와서 "언니 잊지 않았죠?" 하길래 "뭘?" 하였더니, "여행 가기로 한 거"아하 그때야 겨우 알아챘지요. 위의 이모콘티처럼 정말 저 역시 깜빡깜빡 한당께. ㅋㅋ 웃을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떡해요. 웃을 수밖에는~~~ 세월 탓으로 돌리고, 그저 헛웃음이라도 웃습니다. 내일이 여행 가기로 약속한 날 여행지는 비밀입니다. 다녀와서 상세히 밝힐게요.^^ 댓글란은 막아두고 갑니다. 토요일 주간일기 챌린지에서 포스팅으로 뵙겠습니다. 그동안 내내 건강하시고, 마음의 평안과 즐거움 가득하신 나날들 되셔요.^^
2022.11.01 -
주간일기 챌린지 21
2022년 10월 23일 일요일 오전 일정을 다 마치고 오후 6시 30분 대당 역에서 만나기로 약속 지인의 아들이 데리러 와서 출발 내당동 지인의 아파트로 이동 부여에서 올라오신 지인의 언니와 지인과 함께 출발 이런저런 우여곡절이 있었지만, 대구에서 함께 할 11명과 함께 포항 영일만항 울릉 크루즈 선착장 도착. 우리가 가는 날 동해안에는 강풍이 불어 파고가 높아 배가 흔들릴 수도 있으니 조심하라는 안내방송도 하네요. 멀미하면 어쩌지? 걱정하였지만, 다행히 참을 만하였습니다. ㅎㅎ 2022년 10월 24일 월요일 밤새 달리고 달려 다음 날 아침 6시 20분 울릉도 도착 배에서 내리니 '울릉도 독도 방문을 환영합니다.'라 쓴 대형 현수막이 가랑비와 함께 반겨주네요. 기다리고 있는 버스에 탑승 도착한 곳은 ..
2022.10.29 -
주간일기 챌린지 20
새벽에 일어나면 난 언제나 앞 베란다를 내다본다. 때로는 잊고 지나치기도 하지만, 하루 중 거의 몇 번은 앞 베란다에서 변하는 풍경 담기를 좋아한다. 며칠 새벽 바깥을 내다보지 않고 지냈는데... 아침이 밝아올 무렵 우연히 고개를 돌려 보니, 금호강 물안개가 뽀얗게 끼어 있다. 얼른 안방으로 가서 휴대폰을 들고 다시 등장 ㅎㅎ 담았죠. 여러 컷을 좌측에서부터 우측으로 여러 컷을 담고 흐뭇했답니다.^^ 2022년 10월 16일 일요일 이사하면서 옮긴 교회에서 성장 반 공부를 함께 한 동기들~ 새댁들 모임에 웬 할매? ㅋㅋ 그래도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요. 공부도 좋았고, 젊고 예쁜 동기들이 훈훈하게 대해주어서 함께 하길 참 잘했다. 몇 번을 생각했는지 몰라요. 교회에서 발간 예정인 회지에 성장 반 기수 사진..
2022.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