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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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해 기념관(선비 체험관)
송해기념관은 대구 달성군 옥포읍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바로 송해공원 옆이지요. 예전에 들렸을 때는 없었던 건물이 세워졌기에 무언가 하였더니 송해기념관이었습니다. '송해 선생'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전국노래자랑" 맞아요. 전국노래자랑이 떠오르지요. 매주 일요일 KBS 1 TV에서는 송해 선생이 진행하는 전국노래자랑을 방송 송해 선생의 독보적인 국민MC로서의 삶이 이제 '역사'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승강기가 없는 줄 알고 계단을 오르려 하다 보니, 승강기가 보여서 승강기를 타고 2층 송해기념관으로~ 기념관 입장은 무료입니다. 기념관은 송해선생이 무상으로 기증한 소장물품 432점이 진열된 송해전시관을 비롯해, 선비문화 체험실, 하늘정원, 송해카페 등으로 구성돼 있습니다. 1927년 북한 황해도 태생인 ..
2022.05.03 -
대구 옥연지 송해공원 둘레길 완주
지난 주 토요일 소개한 사진 맛집 월암교 대명천 징검다리와 갓꽃 현장을 뒤로하고 처음 계획한 대로 '옥연지 송해공원'으로 달렸다. 제1주차장에 주차를 한 후 송해공원의 주변 풍경을 담으며 옥연지의 나무 테크 길로 향했다. 튤립을 보려 들렸지만, 너무 늦었나 보다. 튤립은 지고 없다. 아주 조금 남아 있는 꽃도 아쉬워서 돌아오는 길에 담아야지 했다가 그나마도 잊어버려서 튤립 사진은 없다...ㅠ.ㅠ 대신 주변의 멋진 키다리 아저씨 같은 조각작품과 아래쪽에 곱게 핀 꽃들은 담아왔지요. 작가분의 성함과 작품명도 알았었는데... 지금은 오래되어 아무리 생각하려 해도 생각이 나지 않네요. 멋진 포토존 사랑의 고백과 그 아래쪽 달 포토존 아래를 앞서 걷는 아우의 모습까지 함께 담아보았다. 앞으로도 달달하게 살아가려므..
2022.05.02 -
사진 맛집 월암교
대명천 징검다리와 갓꽃 미리 약속한 송해공원들리기전 우선 가까운 곳에 있다는 사진 맛집 대구 달서구 월암교 아래 흐르는 대명천 양옆으로 갓꽃이 환하게 피어 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그곳부터 들리기로 했다. 출발하는 날 아침에도 가랑비가 오락가락 우산을 준비해서 떠났지요. 사진이 잘 찍히기 위해 일부러도 우산을 준비해 간다는데... 그래서 우산도 알록달록 무지갯빛의 우산으로 준비했다. ㅎㅎ 월암교 지나 가까운 곳 도로변에 주르르 주차된 차를 피해 내려가니 마침 딱 마침 맞게 한 자리가 비어있었다. 옳다구나 하고 주차 그리곤 곧바로 보이는 대명천으로 내려가는 계단을 발견 내려다본 대명천 주변의 갓꽃이 노란 물결을 이루고 있다. 서둘러 내려갔지만, 잠시 망설였어요. 간밤에 내린 비와 간혹 뿌리는 가랑비에 대..
2022.04.30 -
2021 어느 가을날의 일상
새벽에 눈을 뜨면 제일 먼저 하는 일은 거실의 안막커텐을 걷고 베란다를 통해 바라보는 풍경이 제일 먼저 초아랑 인사를 나눈답니다. 안녕 잘 잤니? 오늘도 함께 시작해!~~ 맘으로 인사를 나누고, 좌측, 우측, 정면의 전경을 담아본다. 안개가 자욱하게 낀 먼 산의 전경도 당겨서 담아보고 맘도 서서히 깨어난답니다. 아침 준비를 하며 내다 본 좌측 하늘이 붉게 달아오르기 시작할 때 쯤 아침준비는 잠시 미루고 다시 또 앞베란다로 달려가지요. 먼 동이 훤하게 떠오르는 모습을 담기 위해~~ 오늘 온 누리를 비쳐 줄 햇님 시간 차이를 두고 담았더니 벌써 둥실 떠올랐다. 햇볕은 쨍쨍 모래알을 반짝? 이 아니면 어때요. 햇볕은 하늘높이 쨍쨍 하면 되는거죠.^^ 오늘 하루를 시작하려합니다. 우선은 아침을 챙겨 손녀랑 둘이..
2021.11.20 -
대명 유수지(맹꽁이 서식지)
아침을 먹고 서둘러 집을 나섰다. 대명 유수지의 산책로 나무 테크길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걷고 싶어서.. 집에서 가깝긴하지만, 걸어서 가긴 좀 멀고 차로 이동 갓길에 주차를 해놓고 대명유수지 도로변 출입구로 향했다. 유수지 쉼터 곳곳에 맹꽁이야 놀자 안내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맹꽁이가 가장 많이 서식하고 있는 곳이 바로 대구 달서구 대명 유수지라 합니다. 맹꽁이 가족 모형이 세워져 있네요.애기 맹꽁이가 넘 귀여워요.^^ 개방시간은 09:00~18:00(동절기에는 17:00까지) 입장료는 없습니다. 대명 유수지는 국내 최대 맹꽁이 서식처이자 억새가 넓은 평야에 펼쳐저 있습니다. 대구 달서구 대천동 낙동강과 금호강, 진천천과 대명천이 합류하는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가을 하면 억새죠. 살랑살..
2021.10.23 -
대구 강문화관 디아크
디아크는 달성군 다사읍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합수지점, 즉 강정고령보 앞에 강과 물, 자연을 모티브로 지어진 독특한 4대강 문화관(낙동강 복합문화공간)으로, 대구 江(강)문화관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곳이다. 디아크는 이집트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하니 라쉬드'가 설계하여 2012년 9월 개관한 江(강)문화관으로, 물고기가 물 위로 뛰어오르는 순간과 물수제비가 물 표면에 닿는 순간, 또한 한국의 전통 도자기인 막사발을 잘 표현한 조형미와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4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아름다운 은빛 외관에 현대적이면서도 전통적인 미가 돋보인다. 디아크(The ARC)란 뜻은 "Arctitecture(Artistry) of River Culture"의 약자로,..
2021.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