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강문화관 디아크

2021. 9. 9. 06:00문화산책/고택과 문학관

[강문화관 디아크 출입구 전경]

 

디아크는 달성군 다사읍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합수지점,

즉 강정고령보 앞에 강과 물, 자연을 모티브로 지어진 독특한 4대강

문화관(낙동강 복합문화공간)으로, 대구 江(강)문화관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곳이다.

 

디아크는 이집트 출신의 세계적인 건축가 '하니 라쉬드'가 설계하여 2012년 9월

개관한 江(강)문화관으로, 물고기가 물 위로 뛰어오르는 순간과 물수제비가 물 표면에 닿는 순간,

또한 한국의 전통 도자기인 막사발을 잘 표현한 조형미와 예술성이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2014년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아름다운 은빛 외관에 현대적이면서도 전통적인 미가 돋보인다.

 

[강문화관 디아크 출입문]

 

디아크(The ARC)란 뜻은 "Arctitecture(Artistry) of River Culture"

약자로, 강 문화의 모든 것을 담은 건축물과 예술품을 뜻한다.

 

 

즉, 물이라는 공통적 주제 아래, 관람객과 진화된 연출 공간이 하나의 예술 작품으로

완성되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지하 1층의 전시공간과 아트 갤러리, 1,2층은 물을 테마로 한

서클영상 극장, 3층은 전망대와 카페로 이루어져 있다.

 

 

디아크 입장료는 무료이며, 코로나19로

체온 측정 손소독 방문록을 기록한 후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LED조명으로 빛을 밝히는 디아크의 야경은 아름답기로 이름나 있어,

대구 근교 야경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합니다.

 

 

디아크문화관 주출입구로 들어가면 1층인줄

알았던 전시실이 1층이 아니라 지하1층입니다.

 

[지하1층 입구에 세워진 The ARC 입간판]
[지하1층 전시실 로비 내부 전경]
[지하1층 전시실 로비 좌측 전경]
[지하1층 전시실 로비 우측 전경]

 

지하 1층에서는 가장 먼저 파란색 인형이 빙 둘러 있는 모습이 이색적이다.

문화와 인종적 편견을 초월한 평화와 화해를 의미하는 500개의 그리팅맨(Greeting Man)은

디아크를 찾는 사람들에게 공손하게 인사를 하고 있다.

 

[인사하는 그리팅맨 / 유병호 作]

 

이 작품은 유병호작가의 작품으로 500명의 인사하는

사람을 통해 문화, 인종적 편견을 초월한 평화와 화해의 의미를 담고 있다 합니다.

 

죄송하고 미안하기도해서 저도 고개를 숙이며 함께 인사를 해 보았지요.

 

[인사하는 그리팅맨 / 유병호 作]
[인사하는 그리팅맨 / 유병호 作]
[인사하는 그리팅맨 / 유병호 作]
[지하1층 로비 전시실 전경]
[지하1층 전시실 로비 전시작품 전경]
[인사하는 그리팅맨 / 유병호 作]
[인사하는 그리팅맨 / 유병호 作]
[인사하는 그리팅맨 / 유병호 作]
[인사하는 그리팅맨 / 유병호 作]
[2021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달천예술창작공간 제1기 입주작가展]
[2021 달성 대구현대미술제 달천예술창작공간 제1기 입주작가展 / 김도경, 김소라, 김조은, 김현준, 이민주, 이지원]
[엘리베이터(3층 전망대)]

 

지상 3층은 카페와 전망대가 있으며, 전망대에서는 낙동강의

모습과 대구 달성군과 경북 고령을 잇는 강정고령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전망대 전경]
[전망대]
[전망대에서 담은 강정고령보 전경]
[전망대에서 담은 강정고령보]
[전망대에서 담은 전경]
[전망대에서 담은 전경]
[전망대에서 담은 성서산업단지(성서공단) 방면 전경]
[전망대에서 담은 성서산업단지(성서공단) 방면]
[전망대쪽에서 담은 카페 출입문 전경]
[카페 내부]
[카페 내부]
[카페 내부]

 

“강(江)과 사람(人)의 공감(共感)”

조용하고 자연에 대해 사색하고 꿈속의 언어를 만나고 시를 쓰듯이

강물이 흘러가는 소리, 강물이 흘러가는 모습을 담아 자연과 만나고 공감하는 공간

 

코로나19가 끝나고 조용해지면 다시 들려 1, 2층 전시실 소개도 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강문화관 디아크 소개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