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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새마을운동발상지(신거역과 신도정미소)
소재지 :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새마을1길 34 [신거역 전경] 1957년 박종태, 김봉영, 이인우씨를 중심으로 잘 사는 농촌 살기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운동을 시작하였으며 농로를 개설하고 부엌을 개량하고 부락면모 가꾸기 사업, 소하천 정비 등 착실히 추진하였다. 뿐만 아니라 마을주민의 힘으로 마을입구를 지나가는 경부선 철로에 신거역을 건립하고 역사를 개통하게 되었다. [신거역 안내글 내용] [정면에서 담은 신거역 전경] 新巨驛(신거역)은 청도읍 신도리와 거연리의 앞 글자를 따서 붙인 이름이며, 청도읍 신도1리에 위치한 경부선의 역으로 현재 열차가 정차하지 않지만, 이 역 일대는 새마을 운동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다. 신도마을 잘살기 운동 제7차 사업으로 1967년 주민들이 철도청에 건의하여 만들어진 ..
2015.08.03 -
마음 다스리기
시아주버님 기제사 참석하려 강릉으로 출발 넉넉한 시간에 출발하여 쉬염쉬염 가자하기에 그러자 하였다. 아침을 먹고, 준비해서 내려와 주차된 차를 빼려는데, 평소보다 더 바짝 붙여 주차한 옆 차 때문에 스치지 않고 빼려니 신경이 쓰인다. 뒤에서 손짓으로 하는대로 따라주지 않았다며... 남편의 곱지 않은 말투와 시선에서 속이 좀 상했다. 차와 약간 떨어진 곳에서 그냥 봐주기만 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늘 한다. 그러지 않겠다고 해놓고도 언제나 이렇게 저렇게 지시(?) 한다. 그러나, 난 뒤쪽에 사람이 있으면 괜히 마음이 불안하다. 차를 빼고, 짐을 싣고 출발을 하였지만, 당신 말을 듣지 않아 기분이 상했나보다. 그러나 모른척 했다. 이럴땐 모른척 하는게 장땡이다. ㅎㅎㅎ 강릉으로 가기 전 우선 대구역 청과시장으..
2015.08.03 -
작은 사랑이나마 나누는 삶
새벽녘 잠에서 깨어나 아직도 동트기 전의 새 날을 느껴봅니다. 오늘의 할 일들을 정리도 해보며, 아침을 준비하기도 합니다. 이때가 가장 좋은 시간이며, 바쁜시간이기도 합니다. 상상의 날개를 ... 펼쳐봅니다. 남을 먼저 생각한다는 것. 상대방의 입장에 서 본다는 것. 마음의 사치를 위해서도 남의 시선을 의식해서도 아닌, 진정한 봉사를 한다는 것. 상대방의 욕심과 이기심을 다 용납하고, 허용할 수 있을까? 이런 저런 생각으로 마음이 복잡해지기도 합니다.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언제나 영원한 것. 성경말씀을 읽으며 작은 사랑이나마 나누며 살아가고 싶습니다. 작은것이라도 배풀었을 때, 나에겐 그보다 더 많은 기쁨이 가슴속에 채워진답니다. 남을 도우려 다니면서, 미처 알지못하고 지냈던 지난날과 현재의 나의 ..
2015.08.03 -
터 놓고 얘기 해 봅시다.
옛속담에 사람은 사귀어 봐야 알고, 음식은 먹어봐야 알며, 고기는 씹어봐야 안다고 했던가요. 처음엔 그냥 그렇겠지 하고 무심코 들었습니다. 지금은 마음에 와 닿아요. 컴이 에라가 자꾸나서, 결혼해서 딴 살림난 아들에게 전화로 묻기도하고, 와서 고쳐달라고도 하구요. 조금은 귀찮게 하였답니다. 난 시간이 급한데... 아들은 자기일이 있었으니까, 회사일을 끝나고 와서 고쳐주면 했지만 항상 바쁘다기에... 마냥 기다리기만 하였답니다. 그무렵의 일입니다. 일요일 아침에 아들집에 전화를 걸었답니다. 따르릉 따르릉~~~~ "여보세요." "아 어머님이세요." 며늘아기가 전화를 받았습니다. "아침은 먹었니?" “아니요.” "배고프겠다 빨리먹어야지... 신랑은 깼니? " “예.” "그럼 바꿔줄래." 조금 있다가 며늘아기하..
2015.08.03 -
옳다 아니다 를 논하기 전에...
세상의 일이란 마음이 가는 대로 다 행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참고 견디며 살아야 하는 부분이 더 많지요. 마음은 원이로되.....실천하지 못하는 일들도 있다. 흔히 예전에는 안 그랬는데......하는 소리를 잘하지요. 참으로 살아가기 무서운 세상 그러나 사람의 삶이란 마음을 죽이며 참고 살아가는 다수의 사람에 의하여 이끌어져 가는 것이라 생각해 봅니다. 소수의 일들은 들러나며, 다수의 일은 묻히지만... 그러나 이런 다수의 사람으로 인하여 세상은 아름답게 따뜻하게 비치는 태양의 역할을 한다. 초 저녁잠이 많은 난 드라마라곤 아침드라마밖에 못 보지만, 얼마 전 늦게까지 앉았다가 우연히 보게 된 드라마 속에서.... 숨막히는 가슴 떨림을 느꼈다. 교과서 같은 삶의 길을 걸어가는 것만이..... 꼭 정답..
2015.08.03 -
휴대폰 공해
그저께 피서(?)다녀오며 사온 각북사과 집에와서 깍아먹으니 너무 맛이 있었다. 그 맛을 못잊어 다시 사과를 사려 가기로 했다. 우선 사과를 사려가기로 했으니 첫번째의 목적지는 헐티재너머 각북 덕산추어탕집앞에 차를 세우고 사과 두봉지를 샀다. (한봉지 3천원) 그리곤 우린 이왕 나온김에 청도로해서 언양(석남사)까지 한바퀴 휘돌아 오자고 마음을 정하고 달렸다. 작은 사루비아가 붉게 피어 길가를 장식하고, 조금 더 가니 키작은 붉은꽃위로 키큰 홍초가 질새라 붉게 웃는다. 밀양으로 해서...가는 길가엔 갖가지 꽃길이 우릴 반기고...조금더 달리니 온통 무궁화다....흰꽃 분홍꽃 붉은꽃.... 무궁화 꽃길을 달리며...마음이 흐뭇해져 온다. 내 나라 꽃이어서 더 정이 가는지도 모른다. 요즘은 어딜가나 도로변에 꽃..
2015.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