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지는 이야기/삶과 일상(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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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차 손주의 태건도 시범??^^
공부하고 있는 형 옆에서 낙서하는 래훈이...ㅎㅎ 저러다 혼나지..... 맞네요. 그러나 래건이가 혼내는 대신 래훈이 손을 꼬옥 잡고 기특하게도 그러면 안된다고 기도하고 있는 형 래건이...^^ 태권도 도장을 다니기 시작한 래건이 기얍과 함께 앞발 차기!! 열심히 따라하는 래건이 현관 입구에서 형을 기다리고 있는 래훈이 형제간에 오순도순 함께 게임도 하고 거실에서 두 형제가 공부중인가보네요. 그래 씩씩하게 놀고 열심히 공부도 하고, 무럭무럭 자라 이 나라에 꼭 필요한 동량이 되기를 바란다.^^ 위 사진들은 카톡으로 보내온 손주사진들이구요. 아래 동영상은 며느리가 카톡으로 보내준 2편의 동영상 편집해서 하나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런데... 보내준대로 하니 영상이 옆으로 누워보여서.... 바로 세웠더니, ..
2015.11.10 -
이팝나무꽃과 목련 새잎
서구에 사는 친구덕에 유익한 강의가 있으면 전화로 연락을 해준다 올래? 하구요. 제게 필요한 것이라면 무조건 그래 대답부터한다. 그 후에는 짝꿍에게 어떻게 허락을 구할까 속으로 머리를 굴린다. ㅎㅎ 배워야겠다는 욕심이 앞서면 어떻게 해서든 허락을 받아낸다. 흔쾌히 해주지 않고 마지 못해하드라도 난 기쁘게 "고마워요. 다녀올께요" 하고는 뒤도 돌아보지 않는댜. ㅋㅋ 이번에도 그렇게 해서 디카 수업을 받기시작 2주간 하는 디카 수업 셋째날 부터 강의를 듣었습니다. 디카 수업 마지막 날 집을 나서서 지하철역에 도착하니 곧장 들어오는 지하철 반월당역에서 내려 지상에 올라 늘 기다리게 하여 애태우던 버스도 금방 도착 큰시장네거리에서 내려 대여섯발짝 떨어진 앞쪽 버스정류장에 도착 기다리고 있는 버스 올라타고 서너정..
2015.11.09 -
POSCO 역사관
소재지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역사관 안내팻말] 앞서 영일대해수욕장에 들려 잠시 휴식시간을 갖고, 새포항 횟집으로 이동 맛있는 회와 물회로 점심을 먹은 후 일정을 따라 posco 역사관으로 이동하였다. posco 역사관 안내팻말 뒤쪽 주차장에 주차를 해 놓고 역사관 관람을 하기위해 삼삼오오 짝을 지어 역사관 입구를 향해 갔다. [주차장쪽에서 담은 전경] [안내팻말과 분수대] [다시 담아 본 분수대] [포스코 역사관 전경] 에스카레이트를 타고 역사관으로 올랐습니다. 鐵鋼(철강)은 國力(국력)이란 글이 제일 먼저 눈에 띄었다. 때마침 어느 초등학교에서 견학을 왔나봅니다. 관람은 하루이 몇명이라 정해져 있다면서 함께 들어가 관람을 하라는 안내원의 말씀따라 재잘재잘 시끄럽긴해도 우리의 국력이될..
2015.10.19 -
들켜버린 속마음
[민물고기 생태 수족관 전경] 경상북도 수목원을 구경하고 다음의 답사지를 향해 가는 길에 민물고기 박물관 아쿠아피쉬이란 커다란 碑(비)가 보였다. 스쳐 지나치며 들려보고 싶지만, "저기 들렸다 가면 시간이 안 되겠죠." 하였더니 들어가 보고 싶으면 가보자 하네요. 얼시구나 하고 턴을 해서 들어갔다. 커다란 비닐하우스 안에 민물고기 박물관이 있나 보다. 조금 실망... 매표소도 있네요. 일 반 : 3,000 어린이 : 2,000 [입구 창문에 붙여둔 민물고기 안내글] 그래도 이곳까지 왔는데... 하는 마음에 들어가 보기로.. 그인 그냥 차 안에서 쉬고 있겠다고 하고, "너무 오래 있지 말고, 빨리 찍고 와" 하는 소리를 뒤로하고 서둘렀다. 물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개인이 만든 민물고기 박물관이라 한다. 그러..
2015.10.13 -
2015년 추석 일기
얼마전 결혼한 사촌동생 큰 딸 아이 답례 예물로 보내온 면카페트 포항 동생이 찾으려 간다기에 우리꺼까지 부탁을 했다. 동생은 몇년전부터 명절을 자연휴양림에 방을 예약해두고, 그곳으로 모여 명절을 보내곤 한다. 장가간 큰 아들과 미혼인 막내 그리고 시동생들과 함께 모여 2틀이나 하루를 묵고, 그곳에서 곧장 각자의 보금자리로 출발한다네요. 그래서 오래는 머물수 없고 잠시 들려 예물만 전해주고 시간에 맞춰 도착을 해야하니 곧장 출발해야 한다. 그래도 그게 어디에요. 평소에 자주 볼 수 없는 동생의 얼굴이라도 볼 수 있다는게 좋지요. 우리도 그렇게 해보고 싶지만, 아찌가 영 요지부동.... 좁아도 어쩌겠어요. 그냥 지지고 뽁으며 지낼 수 밖에... 그래도 다행인것은 딸아이만(일가친적이 없이 단촐한 시댁) 오랫동..
2015.09.30 -
답사길에 생긴 일
어제는 그동안 미루어오던 답사를 가느라 게시물도 올리지 않고 떠났다. 정해놓고 갈 때도 있지만, 갑짜기 갈 때도 있고, 약속해 놓은 날자에 가지 못할 때도 있다. 부득이한 사정이 생기거나, 날씨가 궂겨나 하면 아무래도 뒤로 미루게 된다. 월급을 받고 하는 월급쟁이도 아니고, 그렇다고 돈을 받고 하는 프리랜서도.. 아닌 좋아서 하는 일 돈써가며 하는 일이지만, 언제나 답사길은 즐겁기만 하다. 그러나 가는 도중 서로의 뜻이 어긋나면, 우린 곧잘 다투기도 한다. 일방적이기도 하지만, 남편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하긴 나도 남편의 부아를 치밀게 하는 재주(?)가 있긴 있나보다.ㅎㅎㅎ 어제도 가는 길에 북대구 나들목을 들어서며...물었지요. "중앙고속도로로 빠지나요?" "중부내륙으로 빠지나요?" "그것도 몰라..
2015.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