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0. 19. 06:38ㆍ살아지는 이야기/삶과 일상
소재지 : 경상북도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역사관 안내팻말]
앞서 영일대해수욕장에 들려 잠시 휴식시간을 갖고,
새포항 횟집으로 이동 맛있는 회와 물회로 점심을 먹은 후
일정을 따라 posco 역사관으로 이동하였다.
posco 역사관 안내팻말 뒤쪽 주차장에 주차를 해 놓고
역사관 관람을 하기위해 삼삼오오 짝을 지어 역사관 입구를 향해 갔다.
[주차장쪽에서 담은 전경]
[안내팻말과 분수대]
[다시 담아 본 분수대]
[포스코 역사관 전경]
에스카레이트를 타고 역사관으로 올랐습니다.
鐵鋼(철강)은 國力(국력)이란 글이 제일 먼저 눈에 띄었다.
때마침 어느 초등학교에서 견학을 왔나봅니다.
관람은 하루이 몇명이라 정해져 있다면서 함께 들어가 관람을 하라는 안내원의 말씀따라
재잘재잘 시끄럽긴해도 우리의 국력이될 아이들의 뒤를 따라 옮겨가며
조금 멀찍이 떨어져 사진을 담기 시작하였지요.
[철제솥]
조선시대 궁중에서 사용되었던 것으로
높이는 1.3미터이며 지름은 1.2미터이다. 란 안내팻말이 붙어 있다.
약 300명의 식사를 해결할 수 있었다 하네요.
[투구]
5~6세기 가야시대의 대표적인 유물로서
세로로 긴 철판을 이어 만든 투구, 김해 양동 76호분에서 출토.
[입구에서 담은 우측 역사관 내부 전경]
한국의 철문화와 세계의 철 문화의 역사를 년도별로 자세히 설명해 놓았다.
[입구에서 담은 좌측 역사관 내부 전경]
역사관 내부에 전시되거나 벽에 붙여 있는 자료들을 소개합니다.
[갑옷]
5~6세기 가야 시대의 대표적인 유물로써
세로로 긴 철판을 못으로 연결해 만든 갑옷.
포항 홍해읍에서 출토
[전시관 내부]
[포항제철 준공 장면]
우리 역사의 중심부를 장식한 위대하신 분들....
이들의 공로와 업적을 펌하하지 말고 제대로 인정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 보았다.
[포항 1기 준공기념 철병풍(1973.7.3)]
이 병풍은 포항제철에서 처음으로
흘러나온 쇳물로 만든 병풍이라 합니다.
포항 1기 설비 준공기념으로 박정희 대통령에게 증정한
철병풍의 모형으로 병풍 한 폭의 가로 77.4센티미터로 우리나라 역사상
최초의 철풍풍. 제선기술의 발달사와 포항제철의 주설비인 제선공장. 제강공장의 전로,
열연공장의 사상압연기를 조각으로 표현하였다.
관람하다 지쳤을까요? 바닥에 앉아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두분께
죄송하여 비켜줄때까지 기다렸지만, 한바퀴 돌아와도 그 자리....
그냥 담아왔습니다.
행여 그분들께 폐가 될까봐서 얼굴은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난 사진찍느라 바쁘고,
저 아이들은 견학하며, 설명을 듣느라 정신이 없네요.^^
포스코를 빛낸 사람들의 사진을 모아 세계지도로 만들어 둔 것 같습니다.
[2층 전시실로 오르는 계단]
[2층 전시실 밖 휴계실]
관람을 마치고, 내려왔습니다.
[역사관 맞은편 길 건너 삼화제철소 전경]
정면에 보이는 사료는 1943년 건립된 삼화제철소(강원도 삼척 소재)의 고로 중
마지막 고로로서 규모는 하루 생산능력 20톤에 불과 했지만, 국내에 현존하는 고로 중 가장 오래된 것이다.
포스코에서는 이 삼화제철소 고로가 근대 제철공업의 발달사 및 제철기술을
알려주는 사료로서 역사적 가치가 매우 크다고 판단, 1993년 인수하여 보관하다가
2003년 4월부터 현재의 위치에 전시중이라 한다.
[삼화제철소 옆 산책길에 핀 가을 국화]
나비도 한 마리 출연료 없이 슬쩍 담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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