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산책/정자와 누각(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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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翁亭(야옹정)
소재지 : 경상북도 봉화군 상운면 구천리 348 경북문화재자료 제153호 [마을 입구에서 담은 野翁亭(야옹정) 전경] 野翁(야옹) 全應房(전응방)이 선조 때 건립한 정자이며, 도덕과 학문을 강의하고 토론하던 곳이다. 野翁(야옹) 全應房(전응방)의 할아버지 전희철은 임진왜란시 의병장 趙憲(조헌)의 裨將(비장)으로 큰 공를 세웠으며 금산싸움에서 金節(김절), 邊繼溫(변계온) 등 16인의 비장과 함께 전사한 조선 중기의 무신이다. [野翁亭(야옹정) 현판] 현판은 退溪(퇴계) 李滉(이황)의 親筆(친필)이며, 전응방의 호 野翁(야옹)을 따서 지은 이름이다. [野翁亭(야옹정)]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팔)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야옹정 안내판과 옆 건물] [안내판 글..
2016.06.06 -
안동 月映橋(월영교)와 주변 풍경
소재지 : 경상북도 안동시 상아동, 성곡동 일원 [월영교 입구쪽 전경] 2003년 개통되었으며 길이 387m, 너비 3.6m로 국내에서는 가장 긴 목책(데크로드) 인도교라 합니다.^^ [다리 입구쪽에서 담은 전경] 다리 한가운데에는 月映亭(월영정)이란 정자도 자리하고 있다. [다리위에서 담은 우측 앞쪽 전경] [다리위에서 담은 좌측 전경] [월영교(데크로드)와 멀리 보이는 월영정] [포토존] 사진도 찍고 풍경도 즐길수 있도록 한 곳으로 중간 중간 이렇게 만들어 놓은 포토존도 있답니다. [월영교(데크로드)와 월영정] [배를 타고 즐기고 있는 관광객들] [월영교(데크로드)와 월영정 2] [月映亭(월영정) 현판] [月映亭(월영정)] 가까이 가서 담을까 하였는데, 정자에 올라 쉬는 사람들과 오가는 사람들이 많아..
2016.05.30 -
仙莊臺(선장대)
소재지 :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묵계리 [仙莊臺(선장대) 전경] 묵계서원에서 산책로를 따라 3분정도 가면, 근래에 지은 아담한 '仙莊臺(선장대)'라는 이름의 육각정자를 만날 수 있다. [仙莊臺(선장대) 현판] [仙莊臺(선장대)] 루에 올라 주변의 풍경도 내려다 보고, 루에 걸려있는 편액들도 담아 보았다. 김주현 전 경북도 교육감을 위한 현판이 걸려있다. [선장대기 편액] [선장대소식 편액] [선장대 루에서 바라본 앞 전경] 선장대에서 바라보는 묵계리 길안천과 앞 도로와 산세가 한 눈에 내려다 볼 수 있다. [仙莊臺(선장대)] 선장대와 주변의 나무들, 그리고 정자를 배경이 되어주는 평풍처럼 펼쳐진 산 산 산 근래에 지은듯 묵은 역사를 간직하진 않았지만... 한여름 이곳에 올라 더위를 식히기엔 모자람이 없..
2016.05.28 -
안동 晩休亭(만휴정)
소재지 :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묵계하리길 42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73호 [만휴정으로 이어진 오솔길] [안내판 글 내용] [안내판 영문 글 내용] [만휴정으로 이어진 오솔길 2] 조선시대 지어진 안동 晩休亭(만휴정)은 청백리로 추앙받는 金係行(김계행)이 벼슬을 버리고 낙향해 말년에 기거한 정자로 폭포를 비롯한 주변경관이 조화를 이루어 정자건축 중 으뜸으로 꼽힌다. [용계폭포] 만휴정은 용계폭포 윗쪽에 그 모습을 드러낸다. 녹음이 우거져 수풀에 가려 윗쪽에 자리한 만휴정은 보이지 않네요. [만휴정과 안내판 전경] 나이 50에 청탁을 거부하고 과거를 치를 만큼 강직한 성격으로 벼슬이 이조참판과 대사헌까지 이르렀는데 연산군에 의해 시국이 어려워지면서 파직과 복직을 반복했다. 선생은 연산군 6년(1500..
2016.05.26 -
關東八景(관동팔경) 淸澗亭(청간정)
소재지 :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청간리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2호 [주차장에서 담은 청간정 입구쪽 전경] 淸澗亭(청간정)은 관동팔경 중 하나로 동해바다와 연결되는 청간천 하구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는 정자이다. [여러 종류의 안내판 전경] [청간정 안내판 글 내용] [안내판 글 내용] [청간정으로 오르는 돌계단] [계단 옆 산딸기꽃] [접사로 담은 산달기 꽃] [淸澗亭(청간정) 전경] 창건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중종15년(520) 군수 崔淸(최청)이 고쳐 세웠다는 기록으로 보아 그 이전에 이미 건립된 것으로 짐작한다 합니다. [淸澗亭(청간정) 전경 2] 이후 수차에 걸쳐 수리가 이루어지다가 고종 21년(1884) 소실된 것을 1928년 면장 金容集(김용집)의 발의로 재건되었다가 한국전쟁 때 다시 ..
2016.05.18 -
河趙臺(하조대)
소재지 :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산3 [안내판 전경] [종합안내도] [양양군 관광안내도] [출입 준수사항] [정자(하조대)와 등대 안내 팻말] [하조대로 오르는 계단] 먼저 온 사람들이 세워둔 차들로 겨우 주차를 해 놓고, 등대보다는 우선 정자(하조대) 부터 오르기 시작하였다. 계단을 따라 오르다 보면, 우측으로는 군사지역이라 출입금지 하조대 가는 길은 따로 활짝 철조망 문을 열어놓았다. [입구쪽에서 담은 하조대 전경] 조선 개국공신 하륜과 조준이 은거하던 곳이라 하여 두 사람의 성을 따서 河趙臺(하조대)로 불렀다 전해진다. [가까이 에서 담은 하조대 전경] 또는 하씨 집안 총각과 조씨 집안 두 처녀 사이의 이루어질 수 없는 애절한 사연으로 인해 명명되었다는 설도 있다. [河趙臺(하조대) 바위]..
2016.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