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月映橋(월영교)와 주변 풍경

2016. 5. 30. 06:17문화산책/정자와 누각

 

소재지 : 경상북도 안동시 상아동, 성곡동 일원

 

[월영교 입구쪽 전경]

2003년 개통되었으며 길이 387m, 너비 3.6m로
국내에서는 가장 긴 목책(데크로드) 인도교라 합니다.^^

 

[다리 입구쪽에서 담은 전경]

다리 한가운데에는 月映亭(월영정)이란 정자도 자리하고 있다.

 

[다리위에서 담은 우측 앞쪽 전경]

[다리위에서 담은 좌측 전경]

[월영교(데크로드)와 멀리 보이는 월영정]

[포토존]

사진도 찍고 풍경도 즐길수 있도록 한 곳으로
중간 중간 이렇게 만들어 놓은 포토존도 있답니다.

 

[월영교(데크로드)와 월영정]

[배를 타고 즐기고 있는 관광객들]

[월영교(데크로드)와 월영정 2]

[月映亭(월영정) 현판]

[月映亭(월영정)]

가까이 가서 담을까 하였는데,
정자에 올라 쉬는 사람들과 오가는 사람들이 많아
포기하고 지나쳤다.

 

[정자쪽에서 담은 월영교(데크로드) 전경]

월영교란 명칭은 시민의 의견을 모아 댐 건설로
수몰된 월영대가 이곳으로 온 인연과 월곡면, 음달골이라는
지명을 참고로 확정되었다.

 

[다리위에서 담은 데크로드 산책길 전경]

안동호를 끼고 데크로드 나뭇길이 죽 이어져 있다.
저 길을 따라 종착지점까지 걷고 싶지만,
언제나 시간이 촉박하다는 이유로 아쉬움만 남기고 눈으로만
마음으로만 동행해 보며 돌아오지요.

 

[다리위에서 담은 전경]

월영교는 이런 자연풍광을 즐길수 있도록 만든 
조형물이지만, 그보다 이 지역에 살았던 이응태부부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을 오래도록 기념하고자 했다 합니다.

 

[월정교 건너 산책길]

먼저 간 남편을 위해 아내의 머리카락으로
만든 한 켤레 미투리 모양을 이 다리 모습에 담았다.

원이엄마의 아름답고 애절한 사랑을 영원히
이어주고자 이 다리를 만들고 그 위에 올라 그들의
숭고한 사랑을 알리기위해 만들었다고도 한다.

 

[산책길에서 담은 전경]

황포를 높이 단 돗배가 한가롭게 안동호위를 달리고 있다.

밤에는 조명시설이 켜지고 더욱 멋진 풍경을 자아내며,
여름에는 분수도 나와서 더없이 좋은 안동의 명소로 알려졌다 한다.

 

[산책길에서 담은 월영교와 월영정 전경]

산책을 즐길 수 있는 약 50m의 데크로드와 함께
월영교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나무다리라고는 하지만 교량의 하부구조는 콘크리트와 철골조구조로 되어 있다.

 

[안동호 맑은 물]

[산책길 끝 무렵에 만나는 민속촌 입구쪽 전경]

안동민속촌 입구 안쪽으로 죽 들어가면
드라마촬영했던 곳도 있으며 전통숙박시설과 체험관도 있다.

 

[정자앞 연못]

연못 중앙에는 두 마리의 용머리가 조각되어 있으며,
여의주를 문 입으로 시원스럽게 물을 품어내고 있었다.

 

[민속촌 입구쪽 정자 전경]

안동댐을 조성하면서 수몰된 지역의 가옥 몇 채를 옮겨와
야외박물관으로 만든 민속 경관인 安東民俗村(안동민속촌)이다.

조선시대 건축 양식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민가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유산들을 배치해 관광지로 공개했다.

 

[육사시비 전경]

육사선생은 시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만
퇴계선생의 후손으로 본명이 원록이고 개명이 활이며,
형 원기, 아우 원유와 함께 의열단활동 등 치열한 독립운동을 하여, 
17차례 옥고를 치렀고 44년 1월 북경감옥에서 옥사하셨다.

 

[안내판 글 내용]

[육사시비]

안동민속촌의 야외박물관입구에는 이고장이 낳은
문인 이육사 선생의 시비 앞으로 발걸음이 옮겨진다.
시비에는 그의 대표작 '광야'가 새겨져 있다.

 

[광야]

 

안동댐 주변에는 안동 민속촌과 안동 민속박물관,
이육사 시비, 드라마 태조 왕건 촬영장, 안동호 등이 몰려 있어,
제대로 돌아보자면 한나절은 족히 걸리지만...

일정에 따라 움직여야 하기에 총총히 걸음을 옮길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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