河趙臺(하조대)

2016. 5. 16. 06:12문화산책/정자와 누각

 

소재지 :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산3

 

[안내판 전경]

[종합안내도]

[양양군 관광안내도]

[출입 준수사항]

[정자(하조대)와 등대 안내 팻말]

[하조대로 오르는 계단]

먼저 온 사람들이 세워둔 차들로 겨우 주차를 해 놓고,
등대보다는 우선 정자(하조대) 부터 오르기 시작하였다.

 

계단을 따라 오르다 보면, 우측으로는 군사지역이라 출입금지
하조대 가는 길은 따로 활짝 철조망 문을 열어놓았다.

 

[입구쪽에서 담은 하조대 전경]


조선 개국공신 하륜과 조준이 은거하던 곳이라 하여
두 사람의 성을 따서 河趙臺(하조대)로 불렀다 전해진다.

 

[가까이 에서 담은 하조대 전경]


또는 하씨 집안 총각과 조씨 집안 두 처녀 사이의
이루어질 수 없는 애절한 사연으로 인해 명명되었다는 설도 있다.

 

[河趙臺(하조대) 바위]


조선 정종 때 정자를 세웠으나 옛정자는 사라지고
현재 바위에는 조선 숙종때 참판 벼슬을 지낸 이세근이 쓴

'河趙臺(하조대)' 3글자의 암각된 바위가 자리하고 있다.

 

[하조대 안내판 글 내용]

[河趙臺(하조대) 현판]

[河趙臺(하조대)]


수차례의 중수를 거듭하여 1940년 8각정을 건립하였으나
한국전쟁 때 불탄 것을 1955년과 1968년 각각 재건되었다.


현재의 건물은 1998년 해체복원한 건물로
초익공굴도리양식의 육모정으로 지붕에 절병통을 얹었다.

 

[정자 안쪽에 걸린 河趙臺(하조대) 현판]

[보호수(애국소나무) 전경]


바위 꼭대기에는 수령이 무려 200년이
훨씬 넘은 애국 소나무 한그루가 자라고 있다.


애국가의 배경화면으로 잘 알려진 그 풍경
멋진 풍경이라 생각은 하였지만, 어딘지는 몰랐다.
직접 만나보는 풍경 감탄이 저절로 나왔지요.

 

[보호수 안내 글 내용]

[다시 담아 본 보호수(애국소나무) 전경]

하조대는 일출로도 잘 알려진 명소이지요.
끝없이 펼쳐진 동해바다 위로 떠오르는 태양
상상만 해도 가슴이 부풀어 오른다.

 

[줌으로 당겨 담은 보호수(애국소나무)]


찍는 순간 한장의 엽서가 되어주는 하조대의 아름다운 풍경

 

[하조대에서 담은 무인등대]


해안에 우뚝 솟은 기암절벽과
노송이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자아낸다.

 

[줌으로 당겨 담아 본 등대]


하조대 답사를 마치고, 등대로 바쁜 걸음을 옮겼습니다.
무인 등대는 내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