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 러 리/꽃과 열매(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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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긋불긋 물들어가는 팔공산 가을
소재지 : 대구광역시 동구 팔공산로 오전 복지관 운동을 마치고 약속한 시간에 만나 드라이브도 할 겸 점심도 먹을 겸 팔공산으로 달렸다. 팔공산 온천 관광호텔 입구 쪽 근처 대구시민 안전테마파크 앞 도로 옆 붉게 물들어가는 단풍을 담기 위해 잠시 주차 아래위 쪽의 도로변 가을을 담기 시작 며칠 전 들렸을 때와 다르게 가을은 점점 깊어가는 듯 하다. 아래쪽은 가을 단풍이 제대로 들어가는데... 이곳은 아직 가을이 물들기 전이다. 어디서 담느냐에 따라 이렇게 색상이 달라 보이기도 한다. 달리다 다시 차를 세우고 담고 다시 또 담아 보고 금강산도 식후경이라지만, 우린 단풍길 드라이브를 먼저하고 식사는 그 후에 하였지요. 아마도 식사보다는 단풍길 구경에 더 고팠나 봅니다.^^ 점심때가 약간 지나서일까? 손님이 없..
2017.10.19 -
청도 도로변 가을 풍경
[청도 송금마을 도로변] 예전 사진을 정리하다가 우연히 만난 풍성한 가을 놓칠 수 없지요. 적당한 곳에 차를 세워놓고 턴!~^^ 그날 담아 온 푹 익어가는 청도 감 소개합니다. 조선 명종 1년(1545년) 이서면 신촌리 세월마을 출신인 일청제 박호 선생께서 평해군수로 재임하다가 향리로 귀향시 중국에서 전래 되었다는 감나무의 접수를 무속에 꽂아 가지고 와서 청도의 감나무에 접목한 것이 이곳 토질과 기후에 맞아 세월반시가 되었고 청도의 전역으로 널리 퍼지게 되었다고 한다. 감의 종류 - 연시, 홍시, 곶감, 반시, 단감, 뾰주리 감, 고욤등이 있다. 모양은 둥글거나 둥글넓적하고 빛이 붉다. 익기 전에는 떫은맛이 나지만 익으면 단맛이 나며 그대로 먹기도 하고 껍질을 벗겨 곶감을 만들기도 한다. 감의 효능 감에..
2017.10.16 -
시절이 하 수상하여
아침을 깨우는 꽃 둥근잎 나팔꽃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손에 든 스맛폰으로 담았습니다. 무공해라서일까요? 성한 잎이 하나도 없이 구멍이 쑹쑹 뚫려있다. 공해로? 아니면 누군가가 스트레스를 주어서.. 시절이 하 수상해서...?? 북아메리카, 유럽, 일본 등지에 귀화되었으며, 국내에서도 원예용으로 재배하던 것이 逸出(일출)되어 야생화된 것이 많다 한다. 립스틱 짙게 바르고 / 임주리 내일이면 잊으리 꼭 잊으리 립스틱 짙게 바르고 사랑이란 길지가 않더라 영원 하지도 않더라 아침에 피었다가 저녁에 지고 마는 나팔꽃보다 짧은 사랑아 속절없는 사랑아 마지막 선물 잊어 주리라 립스틱 짙게 바르고 별이지고 이밤도 가고나면 내 정녕 당신을 잊어 주리라 내 정녕 당신을 잊어 주리라 꽃말 : 아침의 영광, 기쁜소식, 덧없는..
2017.09.06 -
도심속에 곱게 핀 꽃
남편 병간호 가는 길에 만난 도심속의 찔레꽃 한고비를 지나 마음의 여유가 생기니 보이네요. 남편의 회복을 빌며 담아 보았다. 내년에도 후년에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도하며... 찔레꽃에 얽힌 꽃말과 전설을 알아보시려면 요기클릭 하셔요.
2017.06.22 -
청라언덕의 봄꽃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동산동 424 [청라언덕 전경] [쉼터위에 핀 등나무 꽃] [등나무 꽃] [등나무 꽃 2] [동무생각 노래 碑(비)] 어디선가 봄의 교향악이 들려오는 것 같지 않나요? 대구의 몽마르뜨 靑蘿(청라)언덕을 자세히 둘러보시려면 요기 클릭 [앞다투어 피는 연산홍] [하얀 츄립] [빨간 츄립] [분홍 츄립] [애니메이션으로 편집한 츄립] [박태기꽃 나무와 뒷쪽 제일교회 전경] [박태기나무 꽃] [수수꽃다리(라일락)] [수수꽃다리(라일락) 2] [꽃양귀비] [꽃양귀비 2] [애니메이션 편집한 꽃양귀비] [민들레 홀씨] 민들레 노란꽃은 벌써 지고 씨방만 남았네요. 바람이 불면 동동 하늘을 날아오르겠지요. [선교박물관 앞 뜰에 핀 빨간 츄립] [옥스아이 데이지] [보카 츄립] [100년된 대..
2017.04.18 -
향기가 없다구요? 아니에요. 제게도 향기가 있어요.
芍藥科(작약과 : Paeoni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 중국에서는 예로부터 모란을 꽃 중의 제일이라고 하여 꽃의 왕 또는 꽃의 신으로, 또 부귀를 뜻하는 식물로서 富貴花(부귀화)라고도 부른다. 자색의 꽃이 5월에 가지 끝에 핀다. 球形(구형)의 열매는 가을에 익고 검은색 씨가 들어 있다. 원산지는 중국이지만, 우리나라에서도 어디서든 잘 자란다. 처음에는 牧丹(목단), 무단등으로 부르다가 다시 모란, 모란화, 모란꽃으로 불렀다. 우리나라에서 자라고 있는 모란은 200여종이 있는데 그 중에서도 겨울에 피는 겨울 모란도 있다 한다. 三國遺事(삼국유사) 에 의하면 신라의 선덕여왕이 공주였을 때 중국 당나라 왕이 모란 그림 1폭과 모란 씨 3되를 보내왔다. 그때 모든 사람들은 모란꽃에서 대단한 향기가 날 것..
2017.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