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 러 리/꽃과 열매(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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七變花(칠변화)
열대 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이 꽃 이름 아셔요.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은 없지만, 이름에 얽힌 얘기가 전설처럼 들리는 이 꽃의 이름은 난타나 또는 칠변화라 부른다 합니다. 왜냐구요? 꽃이 피면서 7번 색을 바꾸어가며 핀다해서 그렇다고 하네요. 처음부터 7가지 색으로 피는건 아니구요. 작은 꽃송이가 뭉쳐서 피기시작하여 만개할 때까지 7가지 색상으로 변한다하여 七變花(칠변화)라 부른다 합니다. 꽃말 :엄숙. 엄격. 나를 잊지 마세요. 특히 이 식물은 꽃에서 뿐 아니라 잎에서도 향기가 나며, 우리나라에는 1909∼26년 정도에 들어와서 온실에서 키우고 있다 합니다. 꽃이 아름다워 정원수로 많이 심지만 원산지에서는 잡초로 취급한다고 합니다. 높이는 0.3~2m정도로 자라고 잎은 2.5~3cm정도입니다. 잎의 모양은..
2016.06.10 -
대엽 풍란
골목길이 시작되는 곳 좌측으로 구입한 옷을 몸에 맞게 고쳐 입는 단골집이있다. 주인이 꽃을 너무 좋아해서 가계 안쪽 작은 문을 열어보면 식물원이 따로 없다. 그때마다 디카로 아니면 스맛폰으로 담아 오기를 좋아한다. 그래서일까? 고운 꽃이 펴 있으면 지나치는 나를 보고 가끔은 문을 열고 꽃이 폈는데요. 하기도 한다. 그럼 난 또 자석에 이끌리듯 들어가서 담아오지요. 이번엔 대엽풍란의 자태에 반해 스맛폰에 담아왔습니다. 이웃님과 함께하기 위해 소개합니다. 목요일을 대엽풍란과 함께하시며 건강하고 기쁜 날 되셔요.^^
2016.05.19 -
봄이 저만치 가고 있어요.
민들레 꽃이 벌써 작별을 고하네요. 그렇게 우리의 봄은 또 저물어 갑니다. 홀씨 / 초아 박태선 솜털처럼 가볍고 작아 무엇하나 품지 못할것 같지만…. 작은 인기척에도 묵은 기쁨과 슬픔까지 매달고 날아오른다. 세상일 내 몰라라 벗어던지고 저혼자 동동 아무것도 모른다고 시침때는 홀씨 바람탓만 한다.
2016.04.30 -
씨앗도 뿌리지 않았는데 유채꽃이 만발했대요.
소재지 : 강릉시 죽헌동 일원 경포 생태 저류지 [강릉교차로 유채꽃향 가득한 경포생태저류지] 강릉시 죽헌동 일원 경포 생태 저류지 넓은 들은 온통 노란색물감을 풀어놓은듯하다. 유채꽃이 만발하였기 때문이다. 작년에 뿌려놓은 씨앗이 올해는 씨앗을 뿌리지도 가꾸지도 않았지만, 자연발아로 개화하여 강릉의 유채꽃 축제를 열게 하였다 한다. [나들이 나온 가족] 현재는 유채꽃이 만발하였지만, 올 7월초나 중순무렵 코스모스 씨를 뿌려 코스모스로 가을 축제를 열 계획이라하니 그때쯤 다시 들려보고 싶지만,... 안되겠지요. 아무래도 거리가 너무 멀어서.. 이쯤에서 유체꽃밭이 끝나는 줄 알았어요. 근데, 아니었어요. 이곳에서부터 본격적인 노란유체꽃이 물결치기 시작하였다. 나들이 나온 가족과 다정한 연인과 삼삼오오 짝지은 ..
2016.04.28 -
2016년 대구의 봄 꽃
[박태기나무꽃] [박태기나무꽃 2] 우리동네 대구 신천동 건널목에서... [개나리] 망우공원에서... [매발톱꽃] 우리동네 주택골목길 대문앞 화분에서... [수사해당화] 동네 골목길에서... [수수꽃다리] 또 다른 이름은 나일락이지요. 순수한 우리 말의 꽃이름은 수수꽃다리 동네 골목길에서 담음... [애기똥풀꽃] 사촌여동생 집 들녘에서... [유채꽃] 제주도가 아닌 우리동네 주택옆 채소밭에서... [제비꽃] 제가 사는 아파트 화단에서... [조팝나무꽃] 지산동에서... [봄까치꽃] 이렇게 좋은 이름도 있지만, 원래의 우리말의 이름은 '큰개불알꽃' 참 얄궂지요. 아랫쪽에 달리는 열매가 부알을 닮았다나봐요.ㅎㅎ 그래도 그렇지.. 우린 그냥 개명한 봄까치꽃으로 부릅시다.^^ [흰민들레꽃] 들녘을 수 놓는 민들..
2016.04.20 -
진달래
오후부터 비가 내린다는 소식이 있네요. 나들이 가실분들은 단도리 잘 하여 다녀오시구요. 아니시라면 저 처럼 방콕과 방굴러대쉬를 하시던 어찌되었던 즐겁고 행복하신 주말 되시기를 바랍니다.^^
2016.04.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