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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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산 윤선도 유적지 孤山祠堂(고산사당)
소재지 :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 [노거수와 孤山祠堂(고산사당) 전경] 이곳 녹우당의 고산 사당은 영조 3년(1727년) 不遷之位(불천지위)로 지정되어 집밖에 따로 모셔져 있다. 불천지위는 안사당에서 4대까지 모시고 묘로 가는 대신 영구히 모실수 있게 하고 있는데 보통 국가에서 공이 인정될때 불천지위로 지정된다. 앞쪽 이팝나무와 뒤쪽 해송 그 옆으로 孤山祠堂(고산사당)이 어우려져 은근한 멋을 풍기고 있다. [孤山祠堂(고산사당)] 본관이 해남으로 선조20년(1587) 6월 22일 한성부 동부 현 서울의 종로구 연지동에서 아버지 유심과 어머니 순흥안씨의 2남으로 태어났다. 호는 孤山(고산)또는 海翁(해옹), 자는 約而(약이)다. 고산은 해남종가에 아들이 없자 8세 때 작은 아버지 유기의 양자로 입양돼..
2016.01.07 -
고산 윤선도 유적지 綠雨堂(녹우당)
소재지 :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 82 사적 제 176호 [노거수 은행나무] 이 은행나무는 고산의 고조부(4대조)인 어초은 윤효정 선생이 큰아들인 귤정 윤구(호남 3걸의 한분)를 비롯해서 아들들이 진사시에 합격한 것을 기념하여 심은 것이라 한다. 녹우당 바로 앞을 지키고 서 있다. [안내판 글 내용] [안내판 영문 글 내용] 녹우당이 있는 연동 마을은 예전에 연못이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현재 마을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인공적으로 조영한 연못이 있다. 이 때문에 처음에는 白蓮洞(백연동)이라 하였으나 지금은 연동이라 부르고 있다. [은행나무와 녹우당 솟을대문 전경] 綠雨堂(녹우당)은 해남 윤씨 가문의 고택으로 고산 윤선도와 선비화가 윤두서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綠雨堂(녹우당)'이란 당호를 써준 옥..
2016.01.06 -
고산 윤선도 유적지 유물관과 孤山詩碑(고산시비)
소재지 :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 [고산윤선도유적지 입구 전경] [종합 안내도] [안내판 글 내용] [안내판 영문 글 내용] [녹우당 원림 안내도] [녹우당 안내도] [고산 윤선도 유적지 입구 전경] 고산 윤선도는 우리나라 국문학상 시조시인의 최고봉으로 꼽힌다. 송강이 가사문학의 대가라면 고산은 시조문학의 대가라고 할 수 있다. 당시 우리나라의 선비들이 대부분 한문문학과 경직된 사회구조의 틀 속에 갇혀 있을 때 고산은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살려 섬세하고 미려한 시조들을 지어냈다. [관리소 건물] 고산의 생애는 한마디로 유배와 은둔의 생활이 거듭된 굴곡 많은 삶으로 그는 이러한 자신의 삶과 시름과 흥, 願(원)을 詩文(시문)으로 풀어낸다. [관리소 앞 동백] [대문에서 본 관리소] 이곳은 고산 윤선도..
2016.01.06 -
고산 윤선도 향기따라 보길도 樂書齋(낙서재)
소재지 :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면 부황리 명승 34호 [낙서재와 곡수당 안내팻말 전경] [곡수당에서 본 樂書齋(낙서재) 전경] 1992년 1월 11일 사적 제368호로 지정되었다가 2008년 1월 8일 명승 제34호로 변경되었다. [樂書齋(낙서재) 가는 길에 핀 들꽃] [樂書齋(낙서재)] 無悶堂(무민당) 등 건물 4채가 있었으나, 지금은 모두 소실되고 집터만 남아 있다. 현재 복구 중이다. 시문을 창작하고 강론하던 곳으로, 동천석실과 마주보이는 곳에 있다. [樂書齋(낙서재)] 고산은 인조 13년(1637)부터 1671년 죽을 때까지 일곱 번이나 이곳에 드나들며 글을 쓰며 생활 했는데 햇수로는 13년이나 되어 그의 흔적이 남아 있는 유적지가 많다. [樂書齋(낙서재)] 樂書齋偶吟(낙서재우음) 낙서재에서 우연..
2016.01.05 -
고산 윤선도 향기따라 曲水堂(곡수당)
소재지 :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면 부황리 [낙서재 곡수당 안내팻말] 오른쪽 옆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팻말을 따라 올라가면 된다. [곡수당과 낙수재 가는 길] 가는 길도 낙수재도 공사중이었다. 다행히 곡수당은 공사는 끝났지만 조경이 아직 어울어지지 않았다. '芙蓉八景(부용팔경)' 고산 선생은 부용동 곳곳에 八景(팔경)을 선정하고 낙서재에서 글을 읽고 시를 짓는 틈틈이 부용동 산야를 소요했다. 부용팔경은 격자봉 기슭에서부터 청별 앞바다까지 내려오면서 산재해 있다. 제1경 蓮塘曲水(연당곡수, 곡수당의 연꽃) 제2경 銀屛淸風(은병청풍, 석벽에 부는 맑은 바람) 제3경 然亭孤亭(연정고송, 세연정의 홀로선 소나무) 제4경 水塘老柏(수당노백, 곡수당터의 늙은 동백) 제5경 石室暮煙(석실모연, 석실에 감도는 저녁 연..
2016.01.05 -
고산 윤선도의 향기따라 보길도 洗然亭(세연정)
소재지 : 전라남도 완도군 보길면 부황리 보길도 사적 제368호 [세연정 조감도] [안내판 글 내용] 세연정 바로 앞 가게인데...슈퍼도하며, 민박도 하는곳이다. 가게 이름이 어부사시사...이름이 정겨워 올려본다. [입구쪽에서 본 판석보] 해남 땅끝에서 보길도를 가기위해 배를 탔다. 옛날에는 보길도까지 배를 타고 가야했지만, 지금은 해남에서 보길도 보다 가까운 노화도에 내려주어 노화도와 보길도를 잇는 다리를 넘어 보길도로 들어갈 수 있다. [입구 왼쪽 개울건너 동백] 차량도 함께 갈 수 있으니, 자차로 온 사람들은 차를 싣고 떠나는 것이 보길도의 답사길을 편하게 할 수 있어 좋다며, 차도 함께 배를 타고 건너가기를 권하기에 우리도 차와 함께 배를 타고 노화도로 향했다. 차를 가져오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2016.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