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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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끝마을 토말에서
소재지 :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1159 [해남 땅끝 마을 조형물 전경] [해남 땅끝 마을 조형물] [땅끝의 노래 / 명기환 詩碑(시비)] [해남 땅끝마을 해돋이 포토죤] 두 바위 사이로 떠오르는 일출을 담으려 많은 사진 작가들이 몰려드는 곳이라 한다. 특히 새해엔 더 하겠지요.^^ [귀묘하게 생긴 바위] 2016년 丙申年 좀은 듣기 거북하기도 한 낱말. 天干(천간)이 '丙(병)'이고, 地支(지지)가 '申(신)'인 해. 六十甲子(육십갑자)로 헤아리면, 서른세 번째 해라 한다. 땅끝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출발점의 시작이기도 하다. 아주 오래전 다녀온 곳이지만, 끝과 출발점의 시작인 토말을 올려봅니다. 명기환님의 시 처럼 올 한해는 '넘치는 희망으로 출렁이게 하소서' [포토존 앞 땅끝 표석비에서 인..
2016.01.01 -
해남 땅끝마을 전망대
소재지 :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송호리 [땅끝 모노레일] 해남 땅끝 마을에가서 사자봉을 오르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하는만큼 이곳의 전망은 땅끝마을의 거의 모든 것을 대변한다기에... 모노레일을 타고 전망대에 오르기위해 표를 끊고 기다렸다. [안내표지판] 드디어 정상에 오르고 우리나라 육지상으로 최남단. 남해와 서해가 서로 잇닿아 있어 남쪽물과 서쪽물이 허물없이 서로 만나는 곳이다. [전망대] 땅끝마을은 섬을 제외한 우리국토의 가장 남쪽에 있습니다. 북위 34도 17분 38초, 동경126도 6분 2초에 위치하고 있는 땅끝마을은 '토말'이라 일컫기도 합니다. [땅끝 碑(비)와 전망대 전경] 행정구역상으로 전라남도 해남군 송지면 갈두리에 소속되어 있으며 원래는 갈두마을이라 불렸던 곳이다. [땅끝 碑..
2015.12.31 -
副正公(부정공) 趙瑜(조유) 묘역
소재지 :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주암리271 [정헌재 담과 묘역 가는 길] 정헌재에 들려 본 후 정헌재 옆 작은 일각문으로 나와보니, 묘역으로 오르는 길과 연결이 되어 있었다. [묘역으로 가는 길] 꾸불텅 굽은 길을 오르니, 저 멀리 묘역이 보였다. [묘역 입구에서 조유의 손자 趙智山(조지산) 묘 전경] 한국의 100대 명당중에 들어간다는 옥천조씨 조유 묘 나홍선사 소점에 무학대사 점혈지로 알려진 호남의 8대 명당 중 하나이기도 하다. [조유의 손자 趙智山(조지산) 묘 전경] [趙智山(조지산) 묘 앞 좌측 문인석] [趙智山(조지산) 묘 앞 우측 문인석] [趙智山(조지산) 묘 뒤에서 바라 본 안산 전경] [후손의 묘 맨 뒤쪽에 자리한 조유의 묘 전경] 우선 앞쪽 후손의 묘소를 지나 조유의 묘소로 향하였다..
2015.12.29 -
순천 趙淳卓(조순탁) 家屋(가옥)
소재지 :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구산리 821 전라남도 민속자료 제30호 [조순탁 가옥 솟을삼문 전경] 너무 이른 시간에 도착을 하였는지, 아침 안개가 신비스럽게 가옥을 감싸고 있는듯 하였다. [안내석 글 내용] [안내석 영문 글 내용] [웹에서 모셔온 안내도 자료] [조순탁 가옥 돌담과 삼문] 가옥의 삼문은 이른 방문객을 거부하듯 닫혀있고, 어디론가 다른곳의 출입구를 찾아야하기에 우선 담을 끼고 좌측으로 가보았더니.... [또 다른 출입구] 가을의 정령 살살이꽃이 환하게 반겨주는 곳 옆으로 담이 끝나는 지점에 가옥으로 어갈 수 있는 출입구가 보였다. 정식 출입구는 아니지만, 그곳으로 들어갔지요. [입구쪽에서 담은 전경] 옥천 조씨 상호정파의 종가집이다. 조선 철종 6년(1855)에 조병익이 세운 건물..
2015.12.28 -
昇州(승주) 靖獻齋(정헌재)
소재지 :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주암리 217 전라남도 민속자료 제31호 [玉川趙氏副正公世阡(옥천조씨부정공세천) 碑(비)] 주암마을로 가는 도로변에 세워놓은 玉川趙氏副正公世阡(옥천조씨부정공세천) 碑(비) [昇州(승주) 靖獻齋(정헌재)] 한참을 헤메야 했다. 이곳을 찾기 위해서... 갈림길 쪽에 작은 안내팻말이라도 세워두었으면 좋았을텐데.. 몇번을 오락가락 올랐다 내렸다. 주변 사람들에게 여쭈어 겨우 찾았다. 가는 날이 장날?? 마침 이곳을 정리하고 보호하기위해 문화재청에서 오신 분들이 계셔서... 조심스럽게 허락을 얻어 사진으로 담을 수 있었다. 평소 같으면 문이 닫혀 있어서 재실의 사진을 찍기가 쉽지 않았다 하네요. 행여 방해가 될까봐 조심스레 피해서 담았지만, 간혹 그분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도 있네..
2015.12.28 -
星山別曲(성산별곡)의 산실인 息影亭(식영정)
소재지 : 전남 담양군 남면 지곡리 산 75-1 전남기념물 제1호 [안내판과 息影亭(식영정) 입구] [식영정 안내판 글 내용] [송강정철 가사의 터 비] 식영정은 원래 16세기 중반 棲霞堂(서하당) 金成遠(김성원)이 스승이자 장인인 석천 林億齡(임억령)을 위해 지은 정자라 한다. 식영정이라는 이름은 임억령이 지었는데 '그림자가 쉬고 있는 정자'라는 뜻이다. '서하당유고' 행장에 따르면, 김성원이 36세 되던 해인 1560년(명종 15)에 식영정과 서하당을 지었음을 알 수 있다. [息影亭(식영정) 가는 돌계단] 김성원은 정철의 처외재당숙으로 정철보다 11년이나 연상이었으나, 정철이 이곳 성산에 와 있을 때 환벽당에서 같이 공부하던 동문이다. 林億齡(임억령), 金成遠(김성원), 高敬命(고경명), 松江(정철)..
2015.11.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