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를 찾아서/묘역 답사(75)
-
남이섬 南怡將軍(남이장군) 墓(묘)
소재지 :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방하리 [안내팻말] [홍살문과 남이장군 묘역] 경기도 가평군에서 남쪽으로 약 3.8km 지점에 있으며, 행정구역상 춘천시에 속하나 가평군 달전리와 접하므로 대부분의 관광객들이 이곳을 거쳐 간다. 조선 세조 때 이름난 무관인 남이장군의 묘가 있다고 하여 남이섬이라 했으며, 총면적은 약 0.453㎢이며, 둘레는 약 4km이다. 넓은 잔디밭과 잘 정비된 오락 시설이 있어서 관광지로 유명하다. [안내판 전경] [안내판 글 내용] 남이장군은 세종 23년 계유, 서기 1441년에 출생하여 17세의 나이로 무과에 장원하여 세조의 총애를 받았으나 예종은 그를 꺼려했다. 李施愛(이시애)의 난을 평정하여 1등 공신이 되었고, 또 서북변의建州衛(건주위)를 정벌하여 26세에 공조판서와 병조판서..
2015.09.09 -
靜一堂(정일당) 姜氏(강씨) 祠堂(사당)
소재지 :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금토동 [정일당 강씨 사당과 묘소 가는 길] 이렇게 넓게 잘 닦아 놓은 길이지만, 아래쪽에서부터 더 이상 차량으로 이동할 수 없게 쇠줄로 막아 놓았다. 적당한 곳에 주차를 해 놓고 약 800m만 가면 있다는 사당과 묘소로 향했다. [사당입구 전경] 차량으로 이동하면, 금방일 거리를 한참을 걸어서 올라야 했지만, 정일당 강씨의 사당과 묘소를 답사하고 가겠다는 마음이 발걸음을 가볍게 했지요. 여긴가 저긴가 기웃기웃되며, 오르는 길도 흐뭇하였다. 드디어 사당이 보이기 시작... [추모비와 안내판 사당 전경] 靜一堂(정일당) 姜氏(강씨, 177~1832) 조선 후기의 여류문인. 본관 晉州(진주). 호 靜一堂(정일당). 충청북도 제천 출신 아버지는 在洙(재수)이며, 어머니는 安東權..
2015.09.07 -
藥泉(약천) 南九萬(남구만)선생 묘
소재지 : 경기도 용인시 모현면 초부리 산1-5 용인시 향토유적 제5호 [묘역 가는 길] 南九萬(남구만, 1629~1711년) 조선의 문신이자 정치가이다. 顯宗(현종)과 肅宗(숙종) 때의 문신으로, 송준길의 문하에서 수학하였다. 숙종 때의 少論(소론)의 領袖(영수)로 자는 雲路(운로). 호 藥泉(약천), 美齋(미재). 본관은 宜寧(의령)이다. 개국공신 남재의 후손으로 오달제의 처조카이며 시호는 文忠(문충)이다. 그는 文詞(문사), 書畵(서화) 에도 뛰어났다. 시조 '동창이 밝았느냐'와 '藥泉集(약천집)'이 있으며, 글씨로는 左相南智碑(좌상남지비). 開心寺(개심사). 楊花樓(양화루). 迎送樓(영송루) 등의 額字(액자)를 남기고 있다. [정면에서 담은 신도비 전경] 묘 아래 신도비를 세웠는데 그 좌측에 '동..
2015.08.27 -
홍길동전의 저자 허균의 아버지 許曄(허엽) 묘
소재지 :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맹2리 [許曄(허엽) 묘역 전경] 許曄(허엽, 1517~1580) 조선중기의 문신, 성리학자로, 자 太輝(태휘), 호 草堂(초당), 본관 陽川(양천)이며, 강릉초당의 맑은 물로 두부를 만들어 초당두부의 기원이 되기도 하였다. 시호 文簡(문간). 그의 슬하에 許筬(허성), 許篈(허봉), 許筠(허균), 許蘭雪軒(허난설헌) 4남매가 있었는데 모두 시문에 뛰어났으며, 특히 許蘭雪軒(허난설헌)은 규수시인으로 이름이 나서 황진이, 신사임당과 함께 삼대여류로 꼽혀왔다. [묘 앞 좌측 문인석] 일찍부터 영리하고 조숙하였으며 노수신에 의하면 7, 8세에 孝友(효우)가 남달랐고 스승에게 나아가서는 번거로이 勸督(권독)하지 않아도 월등히 진취하였다 한다. 어려서 羅湜(나식)에게 소학, 근사록..
2015.08.21 -
三足堂(삼족당) 金大有(김대유) 묘역
소재지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금곡리 [自隱門(자은문) 현판] [재실 삼문 自隱門(자은문) 전경] 묘로 가기전 재실이 자리하고 있었지만, 삼문은 닫혀 있고 재실안으로는 들어갈 수 없었다. [惟賢齋(유현재) 현판] [담너머로 담은 惟賢齋(유현재)] 비록 삼문은 닫혀 있었지만, 약간 높은 담은 재실 전경은 담지 못하게 방해를 하고... 惟賢齋(유현재) 현판은 줌으로 당겨 담을 수 있게 허락해 주었다. [묘로 가기전 다시 담아본 재실 전경] 아쉬움을 뒤로 하고 삼족당 선생의 묘역으로 향했습니다. [아랫쪽에서 담은 삼족당 묘역 전경] 金大有(김대유, 1479~1552) 본관은 김해. 자는 天佑(천우), 호는 三足堂(삼족당). 제학공 駿孫(준손)의 아들이며, 숙부는 馹孫(일손) 곧 濯纓(탁영)선생이다. 성종대..
2015.08.07 -
濯纓(탁영) 金馹孫(김일손) 묘역
소재지 : 경상북도 청도군 이서면 수야리 1247-5 [재실 삼문 전경] [옆쪽 담 너머 담은 재실 전경] 재실 삼문은 닫혀 있어, 안으로 들어가 볼 수 없었기에, 묘역으로 가기 전 재실 옆 담너머로 담아 본 재실 전경 재실에서 좌측 포장된 길을 따라 오르다 보면 묘역으로 오르는 우측길이 보인다. [묘역 근처에 도착하여 담은 전경] 포장된 길이 끝나는 곳에 계단을 오르면, 처음 보이는 묘역이 탁영 김일손선생 묘소이다. [입구 쪽에서 담은 묘역 전경] [탁영 김일손과 부인 예안김씨 묘역 전경] 좌측 탁영 김일손 묘. 우측 정부인 예안김씨 묘이다. [문민공 탁영선생 묘비석] [탁영 김일손 묘] 金馹孫(김일손, 1464~1498) 조선 성종. 연산군 때의 문신이며 학자, 사관, 시인이다. 본관. 김해, 자. ..
2015.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