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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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이 보여주는 / 세계곳곳의 아름다운 풍경
가끔 마음이 심란할 때나, 집콕으로 우울할 때 컴을 켜면 나타나는 배경화면에서 위로를 받기도 한다. 갈 수 없는 곳... 세계의 여러곳의 풍경과 유물들을 보며 위안을 얻기도 한다. 오늘은 그동안 모아두었던 자료들을 정리하여 이웃님들과 함께하고 싶어 소개를 합니다. 방안에서 세계 여러 곳을 여행해 보셔요.^^ 카누나 카약으로 탐험하기 좋은 토르투게로 국립공원의 강줄기는 미로와 같습니다. 또한 생물 다양성이 뛰어나며 평화로운 해변, 아름다운 운하, 숨이 멎을 듯 아름다운 석호와 습지를 자랑합니다. 어떤 바다 거북은 이곳의 해변에 둥지를 틀기도 합니다. 트라이카이 섬의 성은 리투아니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로 박물관과 문화 센터가 있습니다. 이 성은 14세기에 축조되기 시작하여 17세기에 황폐화되..
2021.08.17 -
서구문화회관 뒤편 / 아트페스타 예술 숲 피다.
서구문화회관 전시회에 들렸다가 전시관 안내인의 추천으로 문화회관 뒤편 아름다운 꽃들은 졌지만, 숲이 아름답다기에 들렸지만, 숲만 아름다운게 아니라 조각 작품들이 나를 반겨주었다. 담아올 땐 몰랐지만, 정리하며 자료를 찾기위해 찾다가 알게된 사실은 대구 서구 공공미술 기획전 / 아트페스타 예술숲피다. 를 지난 3월 30일~4월 11일까지 개최한 곳이라 한다. 전 끝나고도 거의 석달의 세월이 흘러간 후 들렸지만, 그때 전시한 작품들이 그대로 전시되어 있어서 담아와 소개를 하였지만, 좀더 윗쪽 숲길로 접어들면 더 많은 작품을 볼 수 있는 기회를 놓쳤습니다. 너무 더워서 서둘려 내려오느라......ㅠ.ㅠ 위 작품은 코로나19로 들어가지 못하게 막아두었기에 사진만 담고 돌아섰습니다. 안쪽에 설명문이 있었지만, 아..
2021.08.16 -
대구 국립박물관 복도 / 꿈나무들의 작품
실로 짠 그림 조선의 카펫 모담을 보려 들렸다가 마주하게 된 꿈나무 어린이들의 작품을 보게 되었습니다. 복도 양쪽 벽에 걸려있는 꿈나무 어린이들의 작품을 그냥 지나칠 수 없지요. 한 작품 한 작품 담아왔습니다. 우측부터 시작해서 끝까지 되돌아 내려오면서 좌측 작품까지 다 담아와서 소개합니다. 즐감하셔요. 우측 꿈나무들의 작품이 여기서 끝. 내려가면서 차례 차례 담아온 꿈나무 아이들 작품 소개합니다. 대구국립박물관 복도에 걸려 있는 꿈나무 초등생의 작품 소개를 마칩니다. 이 작품 소개를 마지막으로 내일부터 이번 주는 쉬겠습니다. 내일이 아스트로제네카 2차 접종일 구미 큰아들과 서울 막내가 내려온다고 합니다. 1차 때도 내려왔지만, 괜찮았으니 이번에는 내려오지 말라 해도 혼자 있을 제가 걱정되어 내려오는 게..
2021.08.12 -
실로 짠 그림 / 조선의 카펫, 毛毯(모담)
전시실로 들어가는 입구쪽 복도벽에 설치된 영상 간이 의자가 준비되어 있어서 앉아서 영상을 보고 갈 수 있도록 해 두었다. 당연 영상은 실로 짠 그림 / 조선의 카펫, 毛毯(모담)에 관해서겠죠. 영상이 상영되는 곳을 지나 복도로 들어서면 양쪽벽면에는 카펫에 대한 많은 자료들이 붙여져 있기에 담아와서 소개합니다. 읽어보시면 전시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실거에요. 17세기 조선의 학자인 조경(1586~1669)의 초상화이다. 호랑이 흉배가 있는 단령을 입고 있으며, 바닥에는 모담으로 추정되는 깔개를 깔았다. 17세기 조선의 모담을 볼 수 있는 중요한 회화이다. 毛毯(모담) / 양모로 만든 담요 초상화에 모담을 그리는 일은 당시 16~17세기의 명대 초상화에서도 유행했던 특징이기도 하다. 이 초상화는 양아행의..
2021.08.11 -
가을을 만나고 왔습니다.
맏손주가 자라 국방의 의무를 지키기 위해 입대를 하였습니다. 어제 데려다주고 돌아오며 오만가지 생각으로 맘은 복잡하였습니다. 돌아오는 길에 함안 휴게소에 들려 늦은 점심으로 혹시나 하는 맘에 휴게소내에서 먹지 않고 집에서 가져온 음식과 휴게소에서 사 온 음식으로 차 안에서 먹었다. 점심을 먹고, 밖으로 나와 쳐다 본하늘은 완연한 가을 하늘이었습니다. 푸른 하늘에 흰구름이 점점이 떠있는 아!~~ 아름다운 금수강산 우리나라의 가을 하늘이었어요. 휴게소 옆 대나무숲이 바람에 흔들리며 댓잎 소리도 들려주는 게 너무 좋은 가을 풍경이었어요. 아마도 손자를 데려다주고 돌아가는 할미의 맘을 달래주듯이... 씩씩하게 국방의 의무를 다 하고 돌아올 그 날을 기다려야겠지요. 어제는 말없이 다녀와서 죄송했습니다. 다녀오면 ..
2021.08.10 -
안심창조밸리 천천둘레길 연꽃
안심창조밸리 연 터널 갤러리를 본 후 곧장 이곳으로 연꽃을 만나려 왔습니다. 우선 주차를 얌전하게 해 놓은 후 정자옆 안내도를 담고, 주변 청소를 하려 오신 아저씨에게 여쭈었습니다. "이곳에 주차를 해도 됩니까?" "정자옆 조성해 놓은 테크길로 가면 되나요?" 된다 하셨고, 이쪽 테크길보다는 조금 더 윗쪽에 있는 테크길로 가면 더 많은 연꽃을 볼 수 있다기에 가르쳐 주신대로 윗길을 택하여 걸어 가며 담아 온 연밭의 연꽃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힐링 걷기대회 표지판이 붙어 있는 이쪽길 말구요. 윗쪽길 바로 이 테크길을 따라 걸었습니다. 한참을 걸었지만, 연꽃은 보이지 않고 푸르고 커다란 잎들만 연밭을 가득 메꾸고 있었다. 드디어 연꽃을 만나긴 했지만, 지고 있는 중 너무 늦게 왔나보다...ㅠ.ㅠ 이나마 만..
2021.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