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과 함께(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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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들린 대구수목원 국화축제
수목원에 다녀와야지 하고 벼르고 있었는데, 지인이 카톡으로 수목원 어디로 가면 돼요? 하고 묻기에 옳다구나 하고 속으로 작정했다. 함께 가야지 드디어 약속하고 수목원으로 함께 가을 나들이 갔습니다. 세상에나 2021년도 국화축제가 30일부터 개최된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우린 대구수목원 국화축제가 열리기 하루 전 29일 들린 거고요. 이런 행운이 우리에게 다가왔네요. 왠지 자꾸만 오고 싶드라니...^^ 함께 간 지인의 기념사진 한컷!~ 떨어진 낙엽도 쓸쓸하지가 않다. 꽃이 있고, 지인과 함께여서 즐겁고 행복하였다. 조형물의 국화가 활짝 피어나면 얼마나 예쁠까? 상상으로 혼자 그려보기도 했습니다. 한 바퀴 휘돌아 나오며 차례대로 담아온 사진을 올려드리겠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또는 다른 일로 들리시지 못하시는..
2021.11.01 -
띠동갑 지인과 행복했던 날
오월의 푸른 잎이 막 나기시작해서인지 푸름이 장난이 아니다. 완전 녹색의 장원. 꿈같은 이 길이 코로나10로 늘 한가하다. 때론 이런 한가함이 너무 좋기도 하다. 거닐다 보면 산책길 옆으로 온갖 풀꽃들이 피어남음 볼 수 있어서 좋다. 오늘은 어릴적 풀꽃시계와 풀꽃반지의 소재가 되었던 토끼풀 꽃을 만났다. 지나치지 못하고 또 무릎을 꿇고 키 높이를 맞추어 사진으로 담아보았다. 이른 봄날 분홍빛 화사한 꽃을 피우더니 꽃이 지고 나니 이렇게 열매가 맺혀서 굵게 익어가네요. 꽃이 피기전까지는 산딸나무인지도 몰랐다. 가지위로 살포시 내려앉은 흰나비 꽃이 펴서야 아하 산딸나무네~~^^ 하고 가까이가서 담았습니다. 나뭇잎 사이로 매실도 익어가네요.^^ 이렇게 혼자서 지내는 날이 많다. 그러나 언젠가는 코로나도 물러가..
2021.05.10 -
대구 이렌드 2021년 봄(야경)
2박 3일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나에게 며칠 지나, 두류타워에 벚꽃이 만개해서 떨어지고 있다며 야경이 넘 좋다면서 함께 하자고 연락이 왔다. 마다 할 이유가 없죠. 한방에 OK 급한 마음에 오늘밤 당장에 만나자고 했더니.... 일정이 있어서 힘들다며 다음을 기약하자고 하네요. 바로 다시 연락이 와서 3월 31일 마지막 수요일에 만나자고 조금 이르게 만나 저녁을 함께 먹고 구경하려 가자기에 다시 또 OK 두류역 6시 30분 만나 함께 가까운 곳에 있다는 맛집으로 콩나물국밥을 먹고, 두류타워로 향했다. 두류공원가는게 아니라 두류타워 두류공원은 수도 없이 들렸는데, 두류타워에는 딱한번 아이들 어릴적 함께 한 기억밖에는 없어서 백지 상태였지요. 벚꽃잎이 눈처럼 휘날리기에 짧게 동영상으로 담아왔지만, 이곳에서는 ..
2021.04.05 -
맛집 밥을 짓다와 팔공산 단풍
소재지 : 대구광역시 동구 공산동 [맛집 밥을 짓다 전경] 시크릿가든에서 꽃차를 마시고 비밀의 정원을 둘러본 후 우린 곧장 점심을 먹기 위해 맛집 '밥을 짓다'로 향해 달렸다. [정면에 담은 맛집 밥을 짓다] 식당 출입구 앞에 옹기종기 모여 있는 사람들은 순서대로 이름과 휴대폰 번호와 식사를 할 사람 숫자를 적어놓고 기다려서 차례가 되면 들어가야 한대요. 우리도 이름을 적었지요. 앞줄에 적혀 있는 대기중인 분들이 많아서 한참을 기다려야 할 것 같아 주변을 둘러보려 나갔지만 마땅히 둘러볼 곳은 없어서 되돌아 식당으로 돌아왔다. 한참을 기다린 끝어 차례가 되어 들어갔지요. 깨끗하게 정리 해 놓은 식탁위엔 생수와 도자기 물컵과 앞접시와 수저가 얌전하게 놓여 있다. 메뉴를 정해야 하는데, 메뉴가 특이하다. 봄,..
2020.11.11 -
소문난 카페 시크릿 가든
소재지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득명리 495 [비밀의 정원으로 가는 출입구 전경] 윗쪽 주차장에 주차를 해 놓고 가파른 길을 내려가니 곧장 보이는 정원으로 가는 길이 보인다. 본정원은 '수목원 정원 조성에 관한 법률에 의해 등록된 경상북도 제1호 민간정원입니다.'라고 적혀 있었다. 입장료는 어른 5,000원 어린이 3,000원 시크릿가든에서 차를 마신 분들은 무료 차를 주문할때 영수증은 꼭 챙겨두는건 필수 랍니다. 그래야 정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까요. [시크릿가든 전경] 산속 계곡가까이에 자리하고 있어서인지.... 아늑해보이는게 정감이 갔습니다. [시크릿가든 내부 전경] 근데, 이상한건 카페에 들어가려면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대요. 시키는 대로 신발을 벗고 들어가긴 했지만, 왜? 신발을 벗어..
2020.11.10 -
소문난 HEIMA & HEIMA point
소재지 : 대구광역시 동구 중대동 522-1 [앵무새 초롱이와 소개글] 저희 초롱이는요 헤이마의 첫 식구에요. 그만큼 애정도 많이 주고 있구요. 춤도 잘추고 말도 곧잘 따라하는 애교쟁이입이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앵무새 초롱이 소개글 옮겨적음 [초롱이] 말도 곧잘 따라 하는 애교쟁이라 해서 말을 붙였죠. "안녕" "안녕하세요." "뭐해" "말해봐" 여러 말로 구슬러 보았지만, 묵묵부답 요구석 조구석 옮겨다녀서 스맛폰으로 담기도 힘들었어요. 그러나 초아가 누굽니까? 담아왔죠. ㅎㅎ [초롱이 옆 새장속의 새 이름은 몰라요] 그대신 사진은 2장 담아왔습니다. ㅎ [요 새도 이름 모름] ㅎㅎ 현상붙은 새도 아닌데, 창살에 눈이 가려졌네요. 미안해서 어쩌죠. [헤이마 카페 출입구쪽 새장 전경] [출입구쪽에서..
2020.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