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카페 시크릿 가든

2020. 11. 10. 06:09추천합니다/관광지와 휴게실

 

소재지 :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 득명리 495

 

[비밀의 정원으로 가는 출입구 전경]

 

윗쪽 주차장에 주차를 해 놓고 가파른 길을
내려가니 곧장 보이는 정원으로 가는 길이 보인다.


본정원은
'수목원 정원 조성에 관한 법률에 의해
등록된 경상북도 제1호 민간정원입니다.'
라고 적혀 있었다.

입장료는 어른 5,000원 어린이 3,000원
시크릿가든에서 차를 마신 분들은 무료
차를 주문할때 영수증은 꼭 챙겨두는건 필수 랍니다.
그래야 정원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까요.

 

[시크릿가든 전경]

 

산속 계곡가까이에 자리하고 있어서인지....
아늑해보이는게 정감이 갔습니다.

 

[시크릿가든 내부 전경]

 

근데, 이상한건
카페에 들어가려면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대요.
시키는 대로 신발을 벗고 들어가긴 했지만,
왜? 신발을 벗어야하지? 의문은 들었습니다.

 

[시크릿가든 내부]

 

차 주문을 하고 있는 지인

 

 

이곳에다 자리를 잡았다.
안쪽이지만, 창가쪽 풍경이 좋아서~^^

 

 

갤러리 처럼 꾸며놓은 안쪽 풍경

 

 

테이블위의 꽃병의 꽃도 담고
여기저기 둘러보며 사진으로 담았죠.

 

 

주문한 차를 들고 테이블로 오는 지인
다른 더 좋은 장소가 있나 살펴보는듯 하더니
곧장 처음 잡은 자리로 오네요.^^

 

 

주문한 차를 테이블에 내려놓고 기념 샷

 

 

저도 얼른 담았지요.

 

 

"형님 드세요."
하며 따라주네요.
아차 나의 실수 술은 아니지만,
권커니 받거니 해야 하는데, 지인이 스스로
자신의 차를 따르게 해 버린거에요...ㅠ.ㅠ

 

 

따뜻한 차와 옆에 서비스로 나온 떡은 정말 맛있었어요.

 

 

맨드라미 차를 마시려 찻잔을 드니,
찻잔 받침에는 맨드라미의 효능과 꽃말이 적혀있었어요.

 

[맨드라미의 효능이 적힌 차받침]

 

맨드라미 꽃말처럼, 사랑과 열정을 마셨답니다.

 

 

에궁 늦게야 앞좌석의 지인이 주문한 매화꽃차
사실은 생각이 안나요.
제가 주문한게 아니라, 메리골드꽃차, 아니면 생강나무꽃차...
아니면 다른 꽃차든지 암든 노랗게 우려난 차색을 보고 알아맞출 수가 없네요.

 

 

지인이 찍어 보내준 인증샷

 

 

지인이 담은 꽃차 무슨 꽃차인지는 몰라도
확실한 것은 꽃차라는 것...ㅎ


찻값이 비싼건 확실하니까
아까워서 3찬이나 마시고 비밀의 정원으로 향했다.

 

 

언제나 사진이 말썽입니다.
함께 하지 못하고 뒤처지거나 앞서거나 하니까요.
저 만치 앞서가는 지인

 

 

뒤따라 가며 또 담았죠.

 

 

뭔가 눈치를 챘는지,
뒤돌아서서 초아의 모습을 담아주네요.

 

 

그리곤 또 앞서서 가네요.
레인코트 자락 휘날리면서~~~

 

 

비밀의 정원 좌측 전경

 

 

서로의 모습을 담고

 

 

또 담고~~~

 

 

피노키오일까?
아니면 백설공주에 나오는 숲속의 7난장이중 한사람일까?
무조건 담았습니다.

 

[비밀의 정원 속 또 다른 비밀의 정원 오르는 계단]

 

앞서 오르는 지인의 뒤를 따라 올랐다.

 

 

와~~~
가을이 깊어가는데도 아직 남아 있는 꽃들이
꽃동산을 이루고 있었으며, 가운데는 뜬금없이
'비너스' 동상이 세워져 있었어요.


그러나 컴으로 받아내리는 중 에러가 나서
이곳에서 담은 많은 사진들이 사라져 버렸어요...ㅠ.ㅠ

 

 

사라진 사진을 탓하기보다는

 

 

이렇게 저렇게 담은 지인의 사진으로 대신할께요.

 

 

한바퀴 휘돌아보고 내려가기 전 또 한컷

 

 

올랐던 계단을 다시 내려갑니다.

 

 

미리 내려간 지인이 기다리느라 앉은 자리가 꽃자리
한폭의 수체화 같은 전경이 마음에 들어 또 담았지요.

 

 

당겨서도 담고,

 

 

돌아가기 위해 입구로 가는 뒷모습

 

 

가을 단풍과 어울려 얼마나 멋진지...

 

 

담고 또 담고 하였지요.

 

 

줌으로 당겼다가 밀었다가 맘껏 담아 보았다. ㅋ

 

 

대나무 숲에서 쉬고 있는 모습도 마지막으로 담고
주차장으로~~


한바퀴 휘돌아 본 후 잘 꾸며놓아 좋긴하지만,
"난 5,000원이나 주고는 안 들어오겠다" 였지요.
"형님 몰라서 그렇죠. 봄에 오면 정말 너무 좋아요."하네요.
그럼 내년 봄에 다시 와봐!~~


금강산도 식후경 점심을 먹으로 향했습니다.
어디로 맛집 식당으로 렛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