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미술관(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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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기 작품전(대구미술관)
소재지 : 대구광역시 수성구 삼덕동 374 [대구미술관 정문 전경] 간송 조선회화 명품전에 들렸다가 2층에서 전시중인 김환기님의 작품도 둘러보고 왔습니다. [2층 제 2전시실 입구쪽 전경] 우측 전시실에서 동경시대(1933~37)와 서울 시대(1937~56) 파리 시대(1956~59)와 서울 시대(1959~63) 뉴욕 시대(1963~74) 과슈 작품(Gouache works) 드로잉 작품(Drawings) 점화 작품(Dot paintings) 로 나누어서 작품 전시를 하고 있었지만, 사진 촬영은 금지되어 있기에... 혼자서 즐감하였습니다. [제 3전시실 입구쪽에서 담은 우측 전경] 좌측 3 전시실의 작품은 촬영이 허락되었기에 담아와서 소개합니다. 김환기는 한국적 서정성을 바탕으로 세련되고 정제된 조형언어..
2018.07.02 -
대구 미술관(간송 조선회화 명품전) 3
소재지 : 대구광역시 수성구 삼덕동 374 [馬上聽鶯(마상청앵 : 말 위에서 꾀꼬리 소리를 듣다.) / 김홍도 / 보물 1970호] 단원 김홍도는 진경풍속화풍의 대미를 난만하게 장식한 화가로 이 '馬上聽鶯(마생청앵)'이 그런 그림 중의 대표작이다. 신록이 짙어가고, 뭇 꽃들이 피어나는 늦봄. 어느 화창한 날에 젊은 선비가 봄기운을 이기지 못해 문득 말에 올라 봄을 찾아 나섰다가 길가 버드나무 위에 꾀꼬리 한 쌍이 和答(화답)하며 노니는 것에 넋을 빼앗긴 채 말위에 앉아 바라보는 장면을 사생해 낸 그림이다. [영상으로 편집한 馬上聽鶯(마상청앵)] 전시회에 가시면 보실수 있답니다. 말이 천천히 고개를 돌리고 꼬리를 흔드는 사이 매화 꽃에 앉아있던 꾀꼬리는 하늘향해 훨훨 나르고, 마상위의 선비는 꽃과 꾀꼬리를..
2018.06.23 -
대구 미술관(간송 조선회화 명품전) 2
소재지 : 대구광역시 수성구 삼덕동 374 [楓岳內山總覽(풍악내산총람) / 정선 / 보물 1951호] [賢已圖(현이도 : 장기놀이) / 趙榮祏(조영석)] 조선 후기를 풍미한 풍속화의 선구자격인 조영석의 많은 풍속화 중에서도 가장 뛰어난 수작으로 꼽히는 작품이다. 여러 선비들이 시원한 나무 그늘 아래 장기를 두며 한 여름 더위를 식히는 장면이다. '賢已圖(현이도)'라는 제목은 공자가 논어에서 "배를 채우고 하루를 마치면서 정신을 쓰지 않으면 안된다. 하다못해 바둑이나 장기라도 하는 것이 현명하다." 라고 말한 데에서 따 온 것이라 한다. [老僧携杖(노승휴장 : 노승이 지팡이를 짚고 가다) / 조영석趙榮祏(조영석)] 노스님이 시봉하는 사미승을 데리고 길을 나섰다. 장삼에 굴립을 쓰고 긴 지팡이를 든 노스님이..
2018.06.22 -
대구미술관(간송 조선회화 명품전)
소재지 : 대구광역시 수성구 삼덕동 374 [대구미술관] 대구시와 간송미술문화재단은 간송미술관 개관 80주년을 맞아 '간송 조선 회화 명품전'을 지난 16일 전시가 시작되어, 9월 16일까지 대구미술관에서 개최한다.는 소식을 신문으로 TV 뉴스로 보고, 들러봐야겠다 마음을 먹었다. 운동 다녀온 후 점심을 먹고, 아직은 건강이 완쾌되지 않은 남편의 집에서 쉬기로 하고, 혼자서 대구 미술관으로 향했다. [대구 미술관 전경] 간송미술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사립 박물관으로 국내 3대 사립 미술관의 하나라 합니다. 1938년 개관하여, 올해로 80주년을 맞았습니다.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에서 전시회를 갖게 된 것이라 합니다. [대구미술관 간송 조선 회화 명품전 출입구 전경] 이번 전시에는 신윤복,..
2018.06.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