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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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불로동 고분군
친정 사촌 막내 올케가 형제자매 그룹채팅 방에 공지를 했다. 형님들~ 잘지내시는지요? 10월 입니다. 가을소풍가요~~^^ 10월23일 토요일 시간 되시는 형님들 함께 만나서 추어탕 한그릇씩 먹고요 얼굴도 뵙고 못다한 이야기도 하구요. ㅎㅎ 아직 장소는 정확하게 못 정했는데, 불로동고분도 괜찮구요. 불로동 시장안에 대구추어탕집 추어탕이 맛있더라구요. 이렇게해서 올 수 없는 사람은 빠지고 모이기로 약속 그렇게 후딱 모인사람은 9명 11시에 불로동 고분군 입구에서 만나 고분군 둘러본 후 식사하고 다시 봉무공원으로 이동 봉무공원을 한 바퀴 돌고 시간이 바쁜 사람은 가고 남은 사람끼리 우린 또 다시 예비군훈련소를 지나 커들포드 카페로 갔다. 커피와 빵과 아이스크림 등을 먹고 담소를 나누다가 각자의 집으로 이렇게해..
2021.10.25 -
대명 유수지(맹꽁이 서식지)
아침을 먹고 서둘러 집을 나섰다. 대명 유수지의 산책로 나무 테크길을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걷고 싶어서.. 집에서 가깝긴하지만, 걸어서 가긴 좀 멀고 차로 이동 갓길에 주차를 해놓고 대명유수지 도로변 출입구로 향했다. 유수지 쉼터 곳곳에 맹꽁이야 놀자 안내판이 세워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맹꽁이가 가장 많이 서식하고 있는 곳이 바로 대구 달서구 대명 유수지라 합니다. 맹꽁이 가족 모형이 세워져 있네요.애기 맹꽁이가 넘 귀여워요.^^ 개방시간은 09:00~18:00(동절기에는 17:00까지) 입장료는 없습니다. 대명 유수지는 국내 최대 맹꽁이 서식처이자 억새가 넓은 평야에 펼쳐저 있습니다. 대구 달서구 대천동 낙동강과 금호강, 진천천과 대명천이 합류하는 곳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가을 하면 억새죠. 살랑살..
2021.10.23 -
대구지하철2호선 범어역 지하도 풍경
오늘은 범어 오픈 갤러리에 들리느라 오가며 담아 두었지만, 갤러리 작품 소개에 밀려 소개하지 못한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 소개를 할까 합니다. 대구에 살면서도 지하철도 무료로 타고 다니면서 범어 지하철역은 내리지 않고 곧장 통과하여 지하철 내부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고 지내다가 갤러리를 찾다 보니 범어 지하철 역 출구쪽에 오픈 갤러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픈 갤러리로 가기 위해 범어역에서 내려 지하도를 들어서며 깜짝 놀랐어요. 코로나19로 다니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텅 빈 지하도가 너무나 아름다워 놀랐지요. 알록달록 곱게 디자인한 가계들의 모습이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하였답니다. 대구시민인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지하철이 도착하면 많은 사람이 오가긴 한다. 그땐 잠시 쉬었다가 사람들이 지나..
2021.10.22 -
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레 / 대구문화예술회관 2
영상으로 보여주는 화면을 담아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해 보았습니다. 2021년 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레 / 대구문화예술회관 1층 2전시실 'Main Exhibition / 주제전 / 누락된 의제 - 37.5 아래' 전시작품 소개를 마칩니다.^^
2021.09.30 -
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레 / 대구문화예술회관
전례가 없던 팬데믹 상황이다. 37.5는 위협적인 숫자가 되었다. 공공적 차단을 의미하는 숫자이가도 하다. 코비드19 바이러스가 그렇게 각인되도록 했다. 하지만 이 경우 바이러스는 인간과 '적대적공생관계(antagonistic cooperation)'에 있다고 보아야 한다. 그것은 37.5 아래, 곧 의학적으로는 표준(standard)이지만, 우리가 삶의 방식, 문명의 노선을 위탁해온 '논란의 여지가 많은 표준(Acontroversial standard)'에 대해 전향적인 사유의 단초를 제공한다는 의미에서이다. 이런 맥락에서 제8회 대구사진비엔날레는 '누락된 의제 - 37.5 아래 / Missing Agenda: Even Below 37.5'를 주제로 삼았다. 그것들은 다시 논의의 테이블 위로 초대하고,..
2021.09.29 -
DGB갤러리 초대 / 독도 사진전 / 김현길
DGB대구은행이 사이버 독도지점 오픈 20주년을 기념해 사진가 김현길의 독도 사진전을 개최한다. 대구은행이 실시하는 이번 전시전은 본점 디플렉스 1층에 위치한 DGB갤러리와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개최된다. 작가 김현길은 실제 독도등대(포항지방해양수산청 독도항로표지관리소)에서 10년 넘게 근무한 이력을 살려 희소성과 차별성 있는 독도의 아름답고 신비로운 자연경관을 생생하게 담았다. 대구은행은 "독도의 일출과 일몰, 계절별 독도의 경관 그리고 청정지역의 동·식물들을 비롯해 쉽게 가볼 수 없는 독도의 일상적인 모습들이 생생하게 펼쳐지면서 마치 독도에 온 듯 한 신비한 느낌을 자아낸다"고 설명했다.(옮겨 적은 글) 독도 예찬 찬란한 여명을 받으며 깊은 잠에서 깨어나듯 서서히 자신의 모습을..
2021.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