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사(1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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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烏書院(금오서원)
소재지 : 경상북도 구미시 선산읍 원리 276 경상북도 기념물 제60호 [안내판 글 내용] [멀리서 바라본 금오서원] 이 서원은 冶隱(야은) 吉再(길재, 1353~1419년)의 충절과 학문을 기리기 위하여 조선 宣祖(선조) 3년(1570)에 지었다. 金烏山(금오산) 아래에 처음 지었으며 선조8년(1575) 賜額書院(사액서원)이 되었다. 그 후 임진왜란 때 불타버려 1602년 현 위치로 옮겨 지었다. [옆으로 난 작은 문] 한 낮의 따가운 햇볕은 사진찍기를 거부하고... 신비속에 감추어진 천년의 침묵이 다가감을 거부하는 것도 같았다. 택리지(擇理志)에서 '조선 인재의 반은 영남에 있고, 영남 인재의 반은 善山(선산)에 있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선산의 인재를 꼽자면 고려 삼은(三隱) 가운데 한 사람인 고려..
2015.10.02 -
吳章煥(오장환) 시인 생가와 문학관
소재지 : 충청북도 보은군 회인면 회인로 5길 12 [문학관 입구 골목] [문학관이 보이는 골목길에서] [문학관 가는 길 골목 담벽에 적혀 있던 시인의 詩(시) 해바라기, 종이비행기] [주차장에서 담은 오장환 문학관과 생가 전경] 2006년에 개관한 오장환문학관은 오장환 생가 옆에 있다. [생가와 문학관 전경] 오장환은 1918년 아버지 오학근과 어머니 한학수 사이에서 4남 4녀 중 3남으로 태어났다. 유년시절의 오장환은 말이 없고 조용한 성격을 지녔지만, 귀염성 있고 진실한 사람이었다고 한다. 회인공립보통학교를 3학년까지 다니다가 경기도 안성 공립보통학교로 전학하여 그곳에서 졸업했다. [표석비와 생가 전경] 1931년 4월 휘문고등보통학교에 입학한 오장환은 이곳에서 정지용시인을 만나 詩(시)를 배우고된..
2015.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