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 러 리/노거수(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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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제일 교회 내 현제명 나무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동산동 234 대구제일교회내 [우측에서 담은 玄濟明(현제명) 나무 전경] 玄石(현석) 玄濟明(현제명) 대구 출신의 성악가이자 작곡가 일제 말기와 해방직후 활발한 음악활동을 펼쳤다. 1931년에는 조선음악가 협회를 창립하고 이사장이 되었다. 그는 같은 해에 '현제명 작곡집 제1집'을 펴낸다. '현제명 작곡집 제2집'은 1933년에 나온다. 1940년에는 일제에 의해 연희전문학교 교원의 직위를 잃게 된다. 일제 말의 어둠의 시기에 그는 일본에 기울게 된다. [안내판] 수종 : 이팝나무 수령 약 200년 [玄濟明(현제명) 나무] 그의 노래들은 중고등학교 교과서 등을 통해서 해방 후 널리 불려졌다. '고향생각', '그 집 앞', '산들바람', '희망의 나라로', '나물 캐는 처녀' 등..
2017.02.01 -
대구 계산성당 내 이인성 나무
소재지 : 대구광역시 중구 계산2가 71번지 [안내판 전경] [안내판 글 내용] [이인성 작품] 이인성 作 1930년대 종이위에 수채, 34.5 X 44cm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성당 밖 등나무 벤치 옆으로 이인성나무라 이름 붙은 감나무가 있어 사람들을 궁금하게 한다. 일제 때 활동했던 화가로 자신의 작업실에서 바라보이는 풍경을 그렸다. 계산성당과 함께 그림 안에 나무를 크게 그려 놓았는데, 바로 '이인성나무'다. [이인성 감나무] 靑汀(청정) 李仁星(이인성, 1912~1950)은 유화와 함께 수채화를 즐겨 다루었던 근대 화가이다. '한국의 고갱'. '대구가 낳은 천재 화가' 등 늘 이인성의 이름 앞에는 화려한 수식어 들이 붙는다. [이인성 감나무] 18세의 어린 나이에 당시 대표적 官展(관전)인 '제8회..
2017.01.19 -
淸道梅田面(청도매전면)의 처진 소나무
소재지 : 경상북도 청도군 매전면 동산리 151-6 천연기념물 제295호 [안내판]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나무는 소나무다. 그만큼 우리 주위에 흔하고 수천 년 동안 한반도에 자리 잡고 살아오면서 민족과 애환을 함께한 이유일 것이다. 다른 침엽수가 대부분 단일 종인 것에 비하여 소나무는 여러 품종이 있다. 이곳에 자라는 소나무는 이름 그대로 가지가 밑으로 늘어져 자라는 것이 특징이라한다. 운문사로 가는 도로 아래 유천강쪽으로 자라고 있다. [처진 소나무] 가지가 아래로 축축 늘어져 있어서 매우 독특하고 아름다운 모양을 하고 있으며, 늘어진 가지가 버드나무를 닮았다고 하여 柳松(유송)이라고도 한다. 처진소나무는 보통 소나무가 주위 다른 나무의 압박을 받아 가지가 밑으로 늘어지기 시작한 환경요인인지..
2016.07.13 -
껌의 시초
소나무과(─科 Pinaceae) 가문비나무속(―屬 Picea)에 속하는 약 40種(종)의 상록수. 독일가문비나무입니다. 독일가문비(P. abies)는 유럽 북부가 원산지로 목재용과 관상용 나무로 중요하며 북유럽과 북아메리카에서 再造林(재조림)을 할 때 많이 심는다. 우리나라에는 4종류의 가문비나무속 식물들이 주로 북부지방에서 많이 자란다. 독일가문비는 유럽에서 들어온 종으로 주로 공원이나 길가에 심는다. 종비나무(P. roraiensis)는 함경남도 풍산군에서, 가문비나무(P. jezoensis)는 주로 북부지방에서 자라지만 지리산과 덕유산에서도 볼 수 있다. 가문비나무의 잎을 자르면 그 단면이 렌즈 모양이다. 독일가문비는 실제로는 노르웨이가 원산지이고 원래 명칭이 노르웨이가문비인데, 독일이 2차 세계대..
2016.01.27 -
海南(해남) 蓮洞里(연동리)의 榧子(비자)나무 숲
소재지 : 전라남도 해남군 해남읍 연동리 산 27-1 천연기념물 제 241호 [비자나무 숲 안내 팻말] [안내판 글 내용] [蓮洞의 비자나무숲(천연기념물 241호)] 해남 연동리의 비자나무 숲은 해남 윤씨 시조의 사당 뒷산에 자라고 있으며, 해남윤씨의 중 시조인 효정이 500여년 전 심은 것이 자란 것이라고 한다. 가장 큰 나무는 높이 20m 내외, 가슴높이의 지름이 1m 정도이며, 위쪽은 커다란 참식나무가 한 그루가 서 있고 아래쪽은 곰솔이 우거졌으며, 소나무가 군데군데 서 있다. 가장 큰 곰솔은 높이가 25m, 지름이 1m 정도이다. [蓮洞의 비자나무숲] 윤씨의 선조가 "뒷산의 바위가 드러나면 이 마을이 가난해진다."는 유훈을 남기자 후손들이 숲의 보호에 힘썼으므로 오늘날의 모습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2016.01.08 -
온온사와 역대현감비석군, 노거목
소재지 : 경기도 과천시 관문동 107-5 유형문화재 제 100호 [안내판 글 내용] [穩穩舍(온온사) 현판] 이 곳의 현판은 정조가 직접 썼다고 한다. [정면에서 담은 穩穩舍(온온사)] 이곳은 朝鮮(조선) 正祖(정조, 1776∼1800)가 水原(수원)에 있는 莊陵(장릉)을 참배하러 갈 때 쉬던 客舍(객사)이다. 현재 객사 건물은 인조 27년(1649)에 세운 것으로 원래 자리는 지금의 중앙동사무소가 있던 자리인데 1986년에 이곳으로 옮겼다. '穩穩(온온)'은 경관이 아름답고 몸이 편안하다는 뜻인데, 정조가 이곳에서 쉬는 동안 매우 편안하였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지방장관이 일을 처리하는 동헌은 '부림헌'이라 했다. [안내판 글 내용] [果川縣官衙址(과천현관아지)] [안내판 글 내용] [우측에서 담은..
2015.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