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온사와 역대현감비석군, 노거목

2015. 11. 24. 06:39갤 러 리/노거수

 

소재지 : 경기도 과천시 관문동 107-5

유형문화재 제 100호

 

 

[안내판 글 내용]

 

[穩穩舍(온온사) 현판]

 

이 곳의 현판은 정조가 직접 썼다고 한다.

 

 

[정면에서 담은 穩穩舍(온온사)]

 

이곳은 朝鮮(조선) 正祖(정조, 1776∼1800)가

水原(수원)에 있는 莊陵(장릉)을 참배하러 갈 때 쉬던 客舍(객사)이다.

 

현재 객사 건물은 인조 27년(1649)에 세운 것으로 원래 자리는
지금의 중앙동사무소가 있던 자리인데 1986년에 이곳으로 옮겼다.

 

'穩穩(온온)'은 경관이 아름답고 몸이 편안하다는 뜻인데,
정조가 이곳에서 쉬는 동안 매우 편안하였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지방장관이 일을 처리하는 동헌은 '부림헌'이라 했다.

 

 

[안내판 글 내용]

 

[果川縣官衙址(과천현관아지)]

 

[안내판 글 내용]

 

[우측에서 담은 과천현관아지 옆 전경]

 

한 건물에 온온사란 안내판과 과천현아관아지란 안내판이 붙어있었다.


과천현의 관아는 조선초기 무학대사의 제자 열이

과주의 치소를 이 일대에 정하여 세웠을 것으로 추정되나

기록이 없어 당시의 관아는 알 수가 없다.


 

[果川縣官衙址(과천현관아지) 2]

 

다만 세월이 흐름에 따라 제왕의 능행, 온행, 사냥행등을

수행하는 행궁의 기능과 지방관청으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여

다른 곳의 관아보다 규모가 컸을 것으로 추정된다.


과천현 신수읍지에 위와 같이 과천현 관아를 기록하고 있다.


후에 縣廳(현청)으로 사용되었다.
지금의 면사무소 위치가 원래 온온사의 자리라 하는데 여기에는
당시의 것으로 추측되는 석축이 남아 있다.


온온사는 정조가 이곳에서 쉬는 동안 매우 편안하였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며, 지금도 穩穩舍(온온사), 富林軒(부림헌)의 현판이 남아 있다.

 

 

[안내판 글 내용]

 

[歷代縣監碑石群(역대현감비석군) 전경]


이 비석군은 본래 시흥군 과천면 관문리 홍천말 249의 5번지
도로변에 있던 것을 이곳으로 옮겼다.


朝鮮 正祖(조선 정조) 6년(1782)에 건립된

縣監 鄭東俊(현감 정동준)의 碑(비)로부터 1928년에 세워진

邊星煥(변성환)에 이르기까지 모두 15명의 비석이 保存(보존)되어 있다.


 

[조금 더 가까이 담아 본 비석군 전경]

 

대부분의 비석은 長方形(장방형)의 碑佐(비좌)에 碑身(비신)을 갖춘
典型的(전형적)인 朝鮮時代(조선시대)의 樣式(양식)을 보이고 있다.


果川縣(과천현)에 부임했던 역대 현감의 변화상을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부분이 建立年代(건립연대)를 알 수 있어 當代(당대)에
유행했던 비석의 形式(형식)을 이해하는데 좋은 자료라 한다.

 

 

[노거수(은행나무)]

 

[보호수 안내판 글 내용]

 

[보호수(은행나무) 전경]

 

[노거목(은행나무)]


중앙동사무소 입구에서 자라고 있는 노거목

 

 

[연못]

 

[연못 전경]


온온사 경내에 있다는 말만 믿고 과천 팔경의

하나라는 백송을 찾아 왔건만,...백송은 찾을길이 없다.


오가는 사람들에게 여쭈어보아도 모른다는 대답 뿐.
백송가든(음식점)은 있는데....백송은 어디로 가야 만날 수 있을까?

 

 

[연못 옆 쉼터]

백송은 아니지만, 연못옆 쉼터에

우아한 모습으로 자라고 있는 소나무(노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