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 러 리/꽃과 열매(155)
-
내 이름은 장미(대구 이곡장미공원)
소재지 : 대구광역시 달서구 이곡동 1306-6 [이곡 장미공원 전경] 꽃마다 앞쪽에 이름표를 달고 있었기에 담아 온 순서대로 이름표를 붙여서 저도 소개를 해 드립니다. [인디안-메이랜디나(Indian Meillandina)] 오렌지빛 붉은 색을 띤 큰 겹꽃 생명력이 강하고 화단용으로 양호 [컴페션(Compassion)] 밝은 분홍빛을 띤 중간크기의 꽃 [미스터블루버드(Mister Bluebird)] 매혹적이고 작으며 반겹꽃인 라벤더 블루 색깔의 사랑스러운 미니어처 [오렌지 센세이션(Orange Sensation)] 컵모양으로 뭉쳐서 개화하는 겹꽃, 왕성한 성장력으로 넓게 퍼지며 개화가 장기간 지속됨 [마더스데이(Mother's Day)] 작고 동그란 모양을 가지며 밝은 검붉은 색의 꽃을 지니고 밀집하여..
2020.06.08 -
오월의 꽃 일산 호수공원 츄립
소재지 :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906 [호수공원내 튤립 정원 전경] 막내 아들 집에서 머물 때 지하철로 한코스인 곳에 호수공원이 있다기에 지하철역가는 길을 물어 혼자서 용감하게 길을 나섰다. 날씨도 넘 좋다 푸른 하늘엔 뭉게구름 발걸음도 가비얍게 나셨다. [호수공원내 튤립정원] 각종꽃들이 피어 있는 산책로를 따라 걷다가 튤립이 무더기로 피어 있는 튤립 꽃밭을 만났다. 앞서온 중년의 부부가 먼저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정겹다. 'Tulip(튤립)'은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산자고속 식물의 총칭한다. 내한성 구근초로 가을에 심고, 4월이나 5월에 종 모양의 꽃이 핀다. '노랑 튤립'은 5월 17일의 탄생화로 '사랑의 표시'이라는 꽃말도 갖고 있다. 꽃밭에 앉아서 꽃잎을 보네 고운 빛은 어디에서 ..
2020.05.25 -
코로나를 뚫고 내 곁으로 온 봄
마스크도 하지 않고, 그 무서운 코로나도 뚫고, 내게로 온 봄 달콤한 꽃말처럼 가슴 설레게 하는 나의 첫 사랑 봄 만 되면 생각나는 노래 살아생전 내 어머니 18번 봄 날은 간다. 3절 까지 올려봅니다. 잠시나마 코로나를 잊고 즐감하셔요. 1) 연분홍 치마가 봄바람에 휘날리더라 오늘도 옷고름 씹어 가며 산제비 넘나드는 성황당 길에 꽃이 피면 같이 웃고 꽃이 지면 같이 울던 알뜰한 그 맹세에 봄날은 간다 2) 새파란 풀잎이 물에 떠서 흘러가더라 오늘도 꽃편지 내던지며 청노새 짤랑대는 역마차 길에 별이 뜨면 서로 웃고 별이 지면 서로 울던 실없는 그 기약에 봄날은 간다 3) 열아홉 시절은 황혼 속에 슬퍼지더라 오늘도 앙가슴 두드리며 뜬구름 흘러가는 신작로 길에 새가 날면 따라 웃고 새가 울면 따라 울던 얄궂..
2020.03.07 -
브라질아브틸론
소재지 :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곡동 284 [포토스케이프로 수채화로 편집한 브라질아브틸론] 안쪽 깊숙히 있어서 최대한 당겨 담았더니, 촛점이 맞지 않았는지 수채화를 그린듯 흐릿하게 담겼다. 그럴봐엔 차라리 수채화로 만들자. 포토스케이프로 수채화로 편집했습니다. 어릴적 화단에 펴 있던 꽈리가 생각이 났지만, 유년의 그 꽈리는 아닌듯하여 이름표를 찾아 보았다. 역시 아랫쪽에 세워져 있었네요. 그러나, 포스팅해서 올리려 검색을 하였지만.... [이름표] 지난번 소개한 '龍吐珠(용토주)'. '크레로덴드롬 톰소니아이'처럼 이 식물 역시도 이름표에 적힌 이름대로 검색을 하니 비슷하나 다른 꽃모양의 식물로 나오기에 다시 여기저기 기웃거려 알아 본 결과 아브틸론 앞에 브라질이 붙어 있었다. 그러니까 '브라질아브틸론'이..
2019.12.21 -
용이 토한 구슬 龍吐珠(용토주)
소재지 :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곡동 284 제 이름 아셔요? 염려 마셔요. 대구수목원 식물원 온실안에 핀 꽃이니 이름표를 달고 있을테니 찾아보면 있을거에요. 아래에 이름표가 있어서 반가웠지만.... [이름표 / 크레로덴드롬 톰소니아이] 이름표에 적혀있는대로 검색을 하니 검색에 대한 결과가 없습니다. 하고 나옵니다. 이젠 이름표도 믿지 못하겠네요...ㅠ.ㅠ 용기를 내어 이름표에 적혀 있는대로 영명 Clerodendrum thomsoniae으로 찾아보았지요. 오에!~~~ 드디어 찾아냈습니다. '클레로덴드론 톰소니에', '클레로덴드론', '덴드롱' 우리나라 말로는 '龍吐珠(용토주)'라고도 부른다 합니다. 아시아와 아메리카의 열대, 아열대 지역에 자생하는 마편초과의 상록 관목나무라 하며, 학명은 그리이스어의 '..
2019.12.18 -
화려한 잎을 자랑하는 크로톤
소재지 : 대구광역시 달서구 대곡동 284 [크로톤] 한 식물의 이름이 아니고 잎에 반점이 들어있는 Codiaeum 屬(속)에 해당되는 식물의 총칭이라 한다. 아열대 지역에 다양하게 본포하는데, 꽃보다 더 화려한 잎 때문에 실내 장식용으로 널리 이용된다. 잎 자체가 화려하고 아름다워 잎을 보기 위해 키우기도 하지요. 우리나라에서 관엽식물로 많이 재배되고 있는데, 재배되는 것들은 원종으로부터 개량되어 나온 원예품종들이 대부분이다. [크로톤 이름 팻말] 내 이름은 '크로톤' [크로톤] 대극과의 관목. 잎은 어긋나고 달걀 모양 또는 선 모양인데 흰색, 붉은색, 노란색 따위의 반점이 섞여 있다. [크로톤] 우리나라에서 관엽식물로 많이 재배되고 있는데, 재배되는 것들은 원종으로부터 개량되어 나온 원예품종들이 대부..
2019.1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