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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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구이 정식과 진밭골 드라이브
지난번 약속한 날짜에 지인과 함께 다시 들린 지산동 미장원 꽃이 예쁘게 폈기에 폰으로 담았다. 제랴늄 종류같은데, 이름을 몰라서 여쭈었더니 '제라리아'라고 하시며 정확하게 알려면 네이버에 물어보라 하네요. 맞아 그러면 되겠네 맨날 하는 일도 순간 생각이 안 날때가 있다. 얼른 폰을 꺼내 네이버에서 꽃이름 알아보기 검색 '클라키아'라고 나온다. 아름다운 '클라키아' 예쁘게 펴 주어 고마워!~ 정리하여 소개할까하고 검색해 본 결과 '제라리아'도 '클라키아'도 아니네요....ㅠ.ㅠ 딱 이 꽃과 닮은 꽃이 보이길래 이름을 보았더니, '랜디 제라늄'이라 나온다. 전문가로 나설 것도 아니니 이쯤에서 접겠습니다. 부르고 싶은 대로 부르셔요.^^ 요 조롱박같이 생긴 이건 또 뭘까? 초아는 궁금한 게 많아 배도 부르겠다..
2021.11.09 -
송암 수목원 올케와 함께 詩와 함께
지난번 만났을 때 올케의 오래된 손위 지인이 칠곡 대구은행 연수원 도로 건너 앞쪽 주택을 지어 살고 계시는데, 지인의 남편이 가꾼 국화가 아름답게 폈다면서 놀려오라고 하였지만, 길도 서툴고, 운전해서 가긴 더구나 엄두가 안 나 가지 못한다기에 "내가 데려다줄까?" 했지요. 그러면서 먼저 지인에게 여쭈어보고 함께 가도 된다면 연락하라고 했다. 함께 와도 된다면서 올케에게 연락이 왔다. 지난 목요일 10시경에 만나 네비에 주소를 입력했으나, 찾을 수 없다고 한다....ㅠ.ㅠ 혹시나 하고 송암 수목원이라 넣어봐도 찾을 수 없다 한다. 개인 수목원이라 지도에는 나오지 않는것 같았어요. 칠곡 대구은행 연수원은 내가 아는 길이지만, 네비에 적어 넣고 출발. 부근에 가서 다시 송암 수목원하고 넣었더니 그땐 친절하게 ..
2021.11.08 -
2021 팔공산 순환도로 단풍
지난주 일요일 전화가 왔다. 서로의 간단한 안부를 묻고 "형님 팔공산 단풍 보려가요." "언제?" "내일" 이렇게 후다닥 약속. 띠동갑 지인이 첫 손녀가 돐도 지나기전 며느리가 둘째를 임신하여 둘째 손자를 낳았다. 한 집에서 함께 살며 돌보아 주어야 하기 때문에 마음놓고 외출도 하지 못한다며 단풍놀이 다녀오자며 제안을 하기에 그러자 하였다. 10시까지 지인의 집에서 만나기로 하였기에 서둘러 집에서 출발하여 거의 다 와 가는데 "형님 어디에요?" "다 와 가는데 왜?" 차가 너무 더려워서 세차하려 나왔다며 지하주차장에 늘 주차하는 곳을 알려주며 주차해 놓고 기다리라 하기에 주차장에 주차해 놓고 조금 기다리니 금방 도착 내 차는 세워두고 지인의 차로 가자기에 옮겨 타고 출발. 입구쪽에 차를 세워놓기에 "왜"..
2021.11.06 -
대구미술관 / 모던 라이프 / 섹션4 / 글
대구미술관 개관 10주년 기념전으로 개최되고 있는 모던 라이프 오늘은 1전시실 섹션4 '글' 전시작품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네 번째 섹션에서는 '글'을 테마로 엄선된 작품들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앙리 마쇼, 한스 아르퉁 등 회화 속에서 여러 형태의 문자를 발견할 수 있는 매그 재단의 소장품 12점과 최병소, 박서보, 이배 등 작품에 분명 존재하나 쉽게 식별되지 않는 문자들을 품은 작품 10여 점이 그들만의 과묵한 목소리를 전한다. (옮겨 적음) 섹션4 '글' 전시작품 소개를 마칩니다.
2021.11.05 -
대구미술관 / 모던 라이프 / 섹션3 / 추상
어제에 이어 섹션3 '추상' 전시작품 소개를 해 드리겠습니다. 세 번째 섹션은 모더니즘 미술에서 빠질 수 없는담론이자 많은 연구자들의 연주 주제 중 하나인 '추상' 파트이다. '추상'의 물결은 전후 유럽 미국뿐만 아니라 아시아 및 전 세계 곳곳으로 퍼져나갔는데, 특히 이번 섹션에는 고차원의 사유를 이끌어 내는 한국의 한묵, 이우환, 정점식, 이강소 등의 작품을 비롯해 매그 재단의 소장품 중 그동안 한국에는 전혀 소개되지 않았던 브람 반 벨데, 파블로 팔라주엘로, 에두아르도 칠리다 등이 포함되어 있다. 이 작품들은 존재 자체로 함의하는 아우라가 선명하다. (옮겨 적음) 섹션3 '추상' 전시작품 소개를 마칩니다.^^
2021.11.04 -
대구미술관 / 모던 라이프 / 섹션2 / 풍경-기억
1전시실에서 전시중인 섹션1 '탈-형상화'작품소개를 하였으니, 오늘은 두번째로 섹션2 '풍경-기억' 전시작품을 소개하겠습니다. '풍경-기억'은, 피에르 탈 코트, 안나 에바 베르그만, 유영국, 김창열 등 총 16점의 작품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우리 주변의 풍경과 개인의 기억들을 소환시키며 각자의 추억을 잔잔하게 들추어낸다.(옮겨 적음) '섹션2 풍경-기억' 전시작품 소개를 마칩니다.^^
2021.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