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와누각(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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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도기념물 1호 環碧堂(환벽당)
소재지 : 광주광역시 북구 충효동 387 (1동) 시도기념물 제1호 [環碧堂(환벽당)과 醉歌亭(취가정) 안내판] 두를 環(환), 푸를 碧(벽)의 環碧堂(환벽당)은 즉, 푸른 대숲에 둘러싸인 곳이란 뜻인데, 지금은 대나무가 그리 많지않다. [環碧堂(환벽당) 바로 앞에 세워놓은성산별곡 詩碑(시비)] 환벽당에 들어서기 전 얕은 대문 앞에는 釣臺雙松(조대쌍송) 碑(비)가 있고, 碑(비)뒷쪽에는 釣臺(조대)에 대한 설명도 새겨져 있다. [시비에 새겨진 성산벽곡 중에서] [詩碑(시비) 뒤쪽에 세겨진 글] 이 낙시터는 옆에 서 있는 두 그루의 소나무와 함께 釣臺雙松(조대쌍송)으로 알려진 곳이다. 그 아래 흐르는 창계 물은 소를 이루고 여기서 뱃놀이도 행해졌다고 한다. 조선조 영종 때에 임억령등 성산 의 사선이 釣臺雙..
2016.07.07 -
봉화 陶巖亭(도암정)
소재지 : 경상북도 봉화군 봉화읍 거촌2리 502 시도민속자료 제54호 [陶巖亭(도암정) 전경] 봉화읍 들어서기 직전의 한적한 거촌 황전마을에는 1650년 조선 효종 때 문신이였던 黃坡(황파) 金宗傑(김종걸, 1628~1708)이 세운 陶巖亭(도암정)이 있다. 당대의 유림들이 모여 時流(시류)를 논하고 풍류를 즐기며 交遊(교유)를 다진 곳이다. 김종걸 선생은 학식이 높았을 뿐 아니라 효성이 지극하기로도 팔도에 유명했다. 死後(사후)에 儒林(유림)의 추천으로 이조참판으로 추증된 인물이기도다. [陶巖亭(도암정) 현판] [陶巖亭(도암정)] 유림들이 세상사와 시를 읊던 곳으로 남향 건물이며 앞에는 인공섬을 갖춘 연못이 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다락식 건물로, 지붕은 팔작지붕, 처마는 홑처마이다. [도암정..
2016.06.15 -
謙齋(겸재) 趙禎(조정) 재실과 묘소
소재지 :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 동부리(월촌서당 옆) [뒤쪽에서 담은 謙齋(겸재) 전경] 월천서당 옆으로 길이 나있기에 가 보았다. 안동호를 바라보이는 곳에 무언가 범상찮아 보이는 재실이 자리하고 있었다. 재실겸 정자인 謙齋(겸재)는 趙錫朋(조석붕, 1585~1657)이 삼촌인 趙禎(조정, 1551~1633)을 추모하기 위해 지은 것이라 한다. 조석붕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자 子百(자백), 호 寒砂(한사) 月川(월천) 趙穆(조목)의 둘째 아들이며, 趙禎(조정)의 조카이다. [謙齋(겸재) 현판] 재실의 이름인 '謙齋(겸재)'는 조정의 아호인데, '易經(역경)'의 64卦(괘) 가운데 地山謙(지산겸) 괘에서 그 의미를 취하였다고 한다. 地山謙(지산겸)은 겸손하고 덕이 있는 군자의 도리를 나타낸 괘이다. [..
2016.06.09 -
野翁亭(야옹정)
소재지 : 경상북도 봉화군 상운면 구천리 348 경북문화재자료 제153호 [마을 입구에서 담은 野翁亭(야옹정) 전경] 野翁(야옹) 全應房(전응방)이 선조 때 건립한 정자이며, 도덕과 학문을 강의하고 토론하던 곳이다. 野翁(야옹) 全應房(전응방)의 할아버지 전희철은 임진왜란시 의병장 趙憲(조헌)의 裨將(비장)으로 큰 공를 세웠으며 금산싸움에서 金節(김절), 邊繼溫(변계온) 등 16인의 비장과 함께 전사한 조선 중기의 무신이다. [野翁亭(야옹정) 현판] 현판은 退溪(퇴계) 李滉(이황)의 親筆(친필)이며, 전응방의 호 野翁(야옹)을 따서 지은 이름이다. [野翁亭(야옹정)] 앞면 3칸, 옆면 2칸 규모로,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팔)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야옹정 안내판과 옆 건물] [안내판 글..
2016.06.06 -
안동 月映橋(월영교)와 주변 풍경
소재지 : 경상북도 안동시 상아동, 성곡동 일원 [월영교 입구쪽 전경] 2003년 개통되었으며 길이 387m, 너비 3.6m로 국내에서는 가장 긴 목책(데크로드) 인도교라 합니다.^^ [다리 입구쪽에서 담은 전경] 다리 한가운데에는 月映亭(월영정)이란 정자도 자리하고 있다. [다리위에서 담은 우측 앞쪽 전경] [다리위에서 담은 좌측 전경] [월영교(데크로드)와 멀리 보이는 월영정] [포토존] 사진도 찍고 풍경도 즐길수 있도록 한 곳으로 중간 중간 이렇게 만들어 놓은 포토존도 있답니다. [월영교(데크로드)와 월영정] [배를 타고 즐기고 있는 관광객들] [월영교(데크로드)와 월영정 2] [月映亭(월영정) 현판] [月映亭(월영정)] 가까이 가서 담을까 하였는데, 정자에 올라 쉬는 사람들과 오가는 사람들이 많아..
2016.05.30 -
안동 晩休亭(만휴정)
소재지 : 경상북도 안동시 길안면 묵계하리길 42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173호 [만휴정으로 이어진 오솔길] [안내판 글 내용] [안내판 영문 글 내용] [만휴정으로 이어진 오솔길 2] 조선시대 지어진 안동 晩休亭(만휴정)은 청백리로 추앙받는 金係行(김계행)이 벼슬을 버리고 낙향해 말년에 기거한 정자로 폭포를 비롯한 주변경관이 조화를 이루어 정자건축 중 으뜸으로 꼽힌다. [용계폭포] 만휴정은 용계폭포 윗쪽에 그 모습을 드러낸다. 녹음이 우거져 수풀에 가려 윗쪽에 자리한 만휴정은 보이지 않네요. [만휴정과 안내판 전경] 나이 50에 청탁을 거부하고 과거를 치를 만큼 강직한 성격으로 벼슬이 이조참판과 대사헌까지 이르렀는데 연산군에 의해 시국이 어려워지면서 파직과 복직을 반복했다. 선생은 연산군 6년(1500..
2016.05.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