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와누각(28)
-
關東八景(관동팔경) 淸澗亭(청간정)
소재지 :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청간리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32호 [주차장에서 담은 청간정 입구쪽 전경] 淸澗亭(청간정)은 관동팔경 중 하나로 동해바다와 연결되는 청간천 하구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는 정자이다. [여러 종류의 안내판 전경] [청간정 안내판 글 내용] [안내판 글 내용] [청간정으로 오르는 돌계단] [계단 옆 산딸기꽃] [접사로 담은 산달기 꽃] [淸澗亭(청간정) 전경] 창건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중종15년(520) 군수 崔淸(최청)이 고쳐 세웠다는 기록으로 보아 그 이전에 이미 건립된 것으로 짐작한다 합니다. [淸澗亭(청간정) 전경 2] 이후 수차에 걸쳐 수리가 이루어지다가 고종 21년(1884) 소실된 것을 1928년 면장 金容集(김용집)의 발의로 재건되었다가 한국전쟁 때 다시 ..
2016.05.18 -
河趙臺(하조대)
소재지 : 강원도 양양군 현북면 하광정리 산3 [안내판 전경] [종합안내도] [양양군 관광안내도] [출입 준수사항] [정자(하조대)와 등대 안내 팻말] [하조대로 오르는 계단] 먼저 온 사람들이 세워둔 차들로 겨우 주차를 해 놓고, 등대보다는 우선 정자(하조대) 부터 오르기 시작하였다. 계단을 따라 오르다 보면, 우측으로는 군사지역이라 출입금지 하조대 가는 길은 따로 활짝 철조망 문을 열어놓았다. [입구쪽에서 담은 하조대 전경] 조선 개국공신 하륜과 조준이 은거하던 곳이라 하여 두 사람의 성을 따서 河趙臺(하조대)로 불렀다 전해진다. [가까이 에서 담은 하조대 전경] 또는 하씨 집안 총각과 조씨 집안 두 처녀 사이의 이루어질 수 없는 애절한 사연으로 인해 명명되었다는 설도 있다. [河趙臺(하조대) 바위]..
2016.05.16 -
俛仰亭歌(면앙정가)의 산실 俛仰亭(면앙정)
소재지 : 전라남도 담양군 봉산면 제월리 402 전라남도 기념물 제6호 [俛仰亭(면앙정) 표석비] 길가엔 살살이꽃(코스모스)이 바람에 살살 살랑인다. 뒤로 뒤로 자꾸만 뒤로만 달아나는 들판과 가로수, 꽃, 구름, 산 산 산... 구불구불 시골길을 더듬어 달려 드디어 면앙정에 이르렀다. 잡목 숲과 대밭 사이에 가파른 언덕에 만들어진 면앙정으로 오르는 돌계단은 가파르게 경사져 있었다. 조심스레 발걸음을 옮겼다. 옛 어르신을 뵈오려 가는 길에 가뿐 숨을 내쉰들 어찌 힘들다 하겠는가 [俛仰亭(면앙정) 오르는 돌계단] 宋純(송순) 朝鮮(조선) 中宗(중종 28) 조선 명종때의 문신이며, 시인 자는 遂初(수초). 호는 俛仰亭(면앙정), 企村(기촌). 좌찬성을 지냈으며, 작품에는 '俛仰亭歌(면앙정가)' 저서에는 '企村..
2016.04.29 -
思美人曲(사미인곡)의 산실 松江亭(송강정)
소재지 : 전라남도 담양군 고서면 원강리 274 전남기념물 제1호 [松江亭(송강정) 오르는 계단] 본관 延日(연일). 자 季涵(계함), 호 松江(송강) 시호 文淸(문청). 奇大升(기대승), 金麟厚(김인후), 梁應鼎(양응정)의 문하생 어려서 仁宗(인종)의 貴人(귀인)인 맏누이와 桂林君(계림군) 유의 부인이 된 둘째 누이로 인해 궁중 출입을하였는데 이 때 어린 慶原大君(경원대군 뒤에 明宗(명종)과 친숙했다. [솔숲에 둘러쌓인 송강정 전경] 1545년(명종 즉위) 乙巳士禍(을사사화)에 桂林君(계림군)이 관련되자 아버지가 유배당할 때 配所(바소)에 따라다녔다. 1972년 1월 29일 전라남도기념물 제1호로 지정되었으며, 環碧堂(환벽당), 息影亭(식영정)과 함께 정송강유적이라 불린다. [松江亭(송강정) 안내판] ..
2016.04.27 -
元昊遺墟碑(원호유허비) 및 觀瀾亭(관란정)
소재지 : 충청북도 제천시 송학면 장곡리 산14-2 시도기념물 : 제92호(제천시) [관란정 안내판 팻말과 관란정 비]] 우연히 선암리 한반도지형지를 찾아가는 길 가에 세워진 팻말을 보고 반가워 차를 세워놓고 잠시 머물며 사진도 찍고 안내판에 적혀 있는대로 뒷쪽으로 올라가며, 찾았지만, 입간판은 저렇게 번듯하게 서 있는데… 하지만, 우린 아무리 찾아도 ‘觀瀾亭(관란정)’을 찾을 수 없었다. [觀瀾亭(관란정) 詩碑(시비) 전경] 단종이 왕위를 빼앗기고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영월에 묻히게 되자, 생육신 중의 한 사람이었던 원호가 단종을 그리면서 서강가에 단을 세우고 아침, 저녁으로 눈물을 흘리며 영월을 향해 절을 올렸다고 한다. 원호가 죽은 뒤, 그의 후손과 유학자들이 원호의 충의를 기리고자 헌종 11년(18..
2016.04.22 -
觀風軒(관풍헌)과 子規樓(자규루)
소재지 : 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영흥리 984-3 지정번호 : 제 26호 [子規樓(자규루) 협문] 세조 2년(1456) 6월 28일, 단종이 청령포에 유배되었다가 홍수 때문에 이곳으로 옮겨와 머물던 중에 2차 단종복위사건으로 인해 세조의 명으로 금부도사 王邦衍(왕방연)이 가지고 온 사약과 공생 화득의 교살에 의해 1457년 10월24일 사사된 곳이라고 한다. [정면에서 담은 子規樓(자규루)] 또한 김삿갓이 20세 되던 해 조부의 행적을 모르고 조부를 신랄하게 탄핵하는 글을 지어 장원한 곳이기도 하다. [좌측에서 담은 子規樓(자규루)] 협문이 닫혀있어서 들어갈 수 없기에 밖에서 사진으로 담고 돌아서려는데, 지나가던 아저씨 한분이 저쪽으로 좀더 올라가면, 정문이 있으니 그곳을 통해 들어가면 된다고 알려주셨다..
2016.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