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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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20일 ~ 2024년 4월 26일 주간일기
2024년 4월 20일 토요일 오늘은 미리 약속한 대로 함께 우쿨렐레를 배우는 회원이며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카페 망고식스 계명점 주인과 정문 시계탑에서 만나함께 타고 가기로 한 날이다. 첫 약속이라 시간에 늦지 않게 도착하기 위해 확인 전화해 보았더니 ㅎㅎ역시 내 기억의 시간에 착오가 있었다. ㅋㅋ올바르게 시간 입력 후 시계탑 앞에서 만나기로 한 시간에 맞춰서 출발 어디가 시계탑인 줄도 몰랐는데, 이사한 후 3년이 지난 후에야 시계탑이 어디 있는 줄 알게 되었다. 미리 나와 서 있기에 함께 타고, 푸른초장교회로~ 아래 길로 가려고 1차선으로 들어가니, "언니 이쪽으로 가야 하는데요?" 한다.우측 맨 끝 도로로 가라고 한다. 남편이 태워다 줄 때 매일 그쪽으로 가서턴해서 교회로 들어갔나 보다. 가까운..
2024.04.27 -
2023년 10월 15일 ~ 10월 20일 주간일기
2023년 10월 14일 토요일 오늘도 습관처럼 익숙하게 우쿨렐레 악기와 악보집을 챙겨 들고 집을 나섰다. 가까운 곳이지만, 악기를 들고 악보집도 들고 걸어서 가긴 무겁다기보다는 왠지 쑥스러워서 늘 차로 이동한다. 우쿨렐레 수업을 마친 후 보따리를 챙기는 나에게 선생님이 눈짓하신다. 남으라는 신호 모른척하고 나오려다 챙기든 보따리를 다시 풀고 앉음. 아주 조금 하다가 먼저 가겠다는 인사를 남기고 집으로...ㅎㅎ 집에서 쉬고 있는데, 띠동갑 지인의 전화가 왔다. "언니 잘 지내고 있어요?" "요즘 좀 피곤해, 운동회를 두 번이나 하고, 하중도도 다녀오고..." 하면서 줄줄 늘어놓았다. "언니 그럼 안 되겠네, 난 점심 함께하자고 전화했는데..." "아니 갈 수 있어!" ㅋㅋ 갈 수 있다고 얼른 대답했다. ..
2023.10.21 -
2023 수성아트피아 기획전 Ⅱ / 조각의 변주
하나의 단일 작품이 아니라 3개의 작품이 겹쳐저서 보여주는 충첩 작품이라 합니다. 아래의 작품 역시 3개의 작품이 겹침으로 보여주는 중첩 작품이라 합니다. 2전시실 신한철 가변설치 작품은 각각의 작품명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전체적으로 'Infinity / 스테인리스 스틸 / 가변설치 / 2023' 작품 명으로 가변설치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전시된 작품을 여러 방향에서 담아 소개합니다. 즐감하셔요. 2023 수성아트피아 기획전 Ⅱ 조각의 변주 신한철 / 최정윤 / 정득용 전시작품 소개를 마칩니다.
2023.10.20 -
신국향 개인전 / 앓이 / 수성아트피아 1전시실
신국향 개인전 / 앓이 / 수성아트피아 1전시실 전시작품 소개를 마칩니다.
2023.07.31 -
2023년 7월 22일 ~ 7월 28일 주간일기
2023년 7월 22일 토요일 지난주 수요일로 7월의 우쿨렐레 수업은 종강 8월부터 다시 시작한다. 그러니 오늘은 시간이 널러리하다. 어디로 나설까? 새벽부터 맘이 설렌다. 그래 결정했어! 그동안 들리지 못한 수성아트피아와 신서동으로 이사한 후 한 번도 들리지 못한 키다리 갤러리로 행차하기로 함. 개관 시간을 보니 오전 9시로 되어 있기에 이르게 아침을 먹고 8시경 출발 수성아트피아 9시가 조금 못 되어 도착 너무 이르게 도착했나 보다. 전시실 문이 닫혀 있고 캄캄하다. 9시가 훨씬 넘었는데도... 여전히... 조용 사무실로 찾아가서 여쭈었더니, 개관은 9시에 하지만... 전시실 개방은 10시라고 하신다.... ㅠ.ㅠ 다시 돌아가기도 그렇고, 키다리 갤러리도 이르고 무료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 이곳에 들리..
2023.07.29 -
2023년 6월 24일 ~ 6월 30일 주간일기
2023년 6월 24일 토요일 우쿨렐레 수업이 있는 날 어제 단톡방에 톡이 왔다. '내일은 4층 엘리베이터 내려서 오른쪽에 있는 방에서 수업합니다.' 교회의 일정 때문에 장소가 변경되었음을 알려주신 거다. 자랑은 아니지만, 역시 지난주 토요일 수업 후 집에 가져다 놓은 그대로 악기와 악보집 넣은 가방을 들고 수업받으려~ ㅎㅎ 이렇게 해서 왔다리 갔다리 학생으로 전락해 버리는 거나 아닌지...ㅠ.ㅠ 그래도 갈 수 있다는 것에 참여할 수 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집을 나섰다. ㅋㅋ 4층에 도착 커다란 창밖으로 펼쳐지는 녹색의 장원! 앞으로도 쭉 이곳에서 수업받으면 좋겠다면서 얘기하다가 기념으로 사진을 찍자기에 선생님이 찍어준다며 서라고 했지만, 찍사본능이 저절로 휴대폰을 쥐고 뒤쪽에서 담아주시는 선생님을 피..
2023.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