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20일 ~ 2024년 4월 26일 주간일기

2024. 4. 27. 06:00살아지는 이야기/삶과 일상

[레인보우 폭포, 하와이, 미국]

 

2024년 4월 20일 토요일

 

오늘은 미리 약속한 대로 함께 우쿨렐레를 배우는 회원이며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카페 망고식스 계명점 주인과 정문 시계탑에서 만나

함께 타고 가기로 한 날이다.

 

첫 약속이라 시간에 늦지 않게 도착하기 위해 확인 전화해 보았더니 ㅎㅎ

역시 내 기억의 시간에 착오가 있었다. ㅋㅋ

올바르게 시간 입력 후 시계탑 앞에서 만나기로 한 시간에 맞춰서 출발

 

어디가 시계탑인 줄도 몰랐는데, 이사한 후 3년이 지난 후에야

시계탑이 어디 있는 줄 알게 되었다. 미리 나와 서 있기에

함께 타고, 푸른초장교회로~

 

아래 길로 가려고 1차선으로 들어가니, "언니 이쪽으로 가야 하는데요?" 한다.

우측 맨 끝 도로로 가라고 한다. 남편이 태워다 줄 때 매일 그쪽으로 가서

턴해서 교회로 들어갔나 보다.

가까운 길 놓아두고 먼 길을 택할 필요는 없지요.

이곳으로 가면 더 가까워하였더니 몰랐다고 하네요.

 

교회 도착 4층 교육실로 향함

선생님이 미리 와 계셨다.

조금 있으니, 회원들도 한 사람 두 사람 도착

한 사람은 빠졌다. 집에 일이 있다고 하며 당분간 참석 못 할 것 같다고 한다.

 

수업을 마친 후 "오늘도 볼일이 있으셔요?" 물어보시는 선생님

어떻게 할까? 순간 망설였는데, 함께 타고 온 망고식스 카페 주인이

앉으면서 좀 더 하고 가요 하네요.

 

그래서 좀 더 선생님과 단독으로 배우다가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에 또 알려드릴게요. 하고 수업 마침

아마도 눈치를 채셨나 보다. 하나라도 더 가르쳐 주시려는

열심인 선생님 늘 꽁무니를 빼려는 학생 ㅎㅎ

 

오늘은 약속이 있기에 오래 함께 할 시간이 없다.

망고식스까지 태워주고 그냥 돌아오려고 하니,

안 된다면서 기어이 차 한 잔을 대접하고야 보내주네요. ^^

 

[메트로 만남의 광장 위 무한리필 보리밥뷔페 / 브리스톳 커피전문점 / 아메리카노, 아보카도]

 

약속 시간에 메트로 만남의 광장에서 칠성동 친구를 만나 함께 2층으로

무한 리필 보리밥 뷔페식당으로 가서 보리밥을 맛나게 먹고

구운 계란은 배가 불러 못 먹고 나중 먹으려 가져옴

 

점심을 먹었으니, 커피를 마셔야겠지요.

같은 층에 있는 브리스톳 커피전문점에서

아보카도 할래? 했더니 아메리카노 하기에

아메리카노 한 잔 과 아보카도를 주문

 

찻값이 배나 비싼 아보카도, 먹으며 나도 같은 아메리카노 시킬걸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것도 잠시 아보카도의 달콤함에 사라져 버렸다. ㅎㅎ

 

[친구가 준 선물 / 일본 동전파스와 핸드크림]

 

친구의 딸이 일본 여행 다녀오며 사와 엄마에게 선물로 준

일본 동전 파스가 효과가 좋다면서 다리가 무겁고 아프다고 했더니

전해주려 오늘 만남이 급하게 성사된 거다. ㅎㅎ

 

핸드크림 역시 딸이 엄마 바르라고 사다 준 것을 나누어 주고 싶어서

가져와서 함께 주네요. 난 얼굴 보여주는 것으로 끝.

차를 마시며 잠시 머물렀다가 각자의 볼일을 보려 헤어짐

 

친구는 대신동 볼일이 있다면서 가고

난 수성아트센터로 가기 위해 지상철 3호선을 타고 수성못역에서 내림

비는 부슬부슬 내리고 처음으로 지하철을 타고 수성아트센터를 찾았기에

어디가 어딘지 분간이 잘 안된다.

 

[수성아트피아 / 1전시실 / 2전시실 출입구 전경]

 

그래도 워낙 낯이 익은 동네라 누군가에게 여쭙지 않고

기억을 떠올리며 차분하게 잘 찾아감.

아 이렇게도 올 수 있었네,

집에서 곧장 출발했다면 차로 이동했을 텐데...

다음에는 차로 이동하지 말고, 지하철을 이용해야겠다.

 

1전시실과 2전시실의 전시 작품을 휴대폰에 담아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 행복하다.

노년의 나의 삶을 지탱하게 해주는 기둥이다.

비록 비에 젖어 후덜덜해졌지만, 마음만은 뽀송뽀송하다.

감사의 하루를 또 보내게 되었다.

 

[레인보우 폭포, 하와이, 미국]

 

2024년 4월 21일 일요일

 

오늘은 주님을 만나려 가는 날

네겐 새색시처럼 설레고 좋은 날이다.

예배를 마친 후 젊음의 행진 아우팅이 있는 날이기도 하다.

밤새 내린 비가 그치긴 했지만, 금방이라도 내릴 듯 조마조마하다.

 

[푸른초장교회 / 새불고기식당 / 한우소고기 찌개 정식 / 회원들과 함께 식사]

 

2부 예배를 마친 후 우린 우선 5층 헤븐에서 잠시 만나

간단하게 예배를 본 후 차를 배차받아, 주차장으로 내려가서

봉고 2대와 승용차 여러 대에 나누어 타고 오늘의 목적지인 아우팅 장소로

가기 전 우선 점심을 해결해야 하니, 예약해 둔 식당

경북 성주군 초전면 새 불고기 식당으로 달렸다.

 

한우 소고기 찌개 정식을 맛나게 먹고, 오늘의 아우팅 장소인

성주군 선남면 신부길에 자리하고 있는 장로님, 권사님 내외분의 저택으로 이동

 

[장로님 내외 전원주택 / 주택주변의 꽃들 / 무스카리 / 목란 / 할미꽃 / 돌단풍]

 

이 밖에도 아름다운 꽃들을 많이 가꾸어 놓아서 꽃동산 같았다.

앞뜰, 아래 뜰, 뒤뜰로 나누어진 정원에는 소나무, 사과나무, 모과나무 등

잘 가꾸어 놓은 정원의 모습은 여느 수목원 못지않게 보기 좋았다.

전원주택으로 초대해 주신 장로님, 권사님 내외분께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젊음의 행진 아우팅 단체사진 / 주택 2층 거실 / 아래층에서 예배]

 

클릭해도 왜 이렇게 흐리지 하지 말아주셔요.

단체 사진과 일 층에서 예배보는 장면은 수체화로 변환 올렸습니다.

 

오래 함께하고 싶었지만, 헤어져야 할 시간이 되어

각자 타고 온 봉고나 승용차로 안전하게 귀가하여

이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라 생각합니다.

오래오래 주안에서 건강하셔서 복 누리시기를 바랍니다.

 

 

헤어질 때 나눔 보따리 챙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인증 사진을 찍어야 하는데, 깜빡하고 잊었습니다.

과자와 사탕 등은 먹어버려서 없네요....ㅠ.ㅠ

남은 것은 떡과 음료수 하나...

 

[레인보우 폭포, 하와이, 미국]

 

2024년 4월 22일 월요일

 

목향장미 또는 노랑 찔레 장미라고도 부른다는 꽃이 활짝 펴서

길 가는 사람들을 불러들이기도 하며, 또는 먼 곳에서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사람들로 붐빈다는 커피숍 '큐바이쿼트'에 사진을 찍으러 가자며

띠동갑 친구가 연락해 왔다.

 

얼마 전 카톡으로 보내준 목향장미 사진을 보내주었을 때는

손주들을 봐주느라 여유가 없었던지 보지도 않고 있더니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보게 되었나 보다.

 

오늘 오전 9시 30분경 만나기로 약속하였다.

어쩌다 보니, 약속 시간이 늦어져서 전화로 30분쯤 늦게 도착한다며

도착해서 연락할 테니 그때 내려오라고 했다.

 

[목향장미가 곱게 핀 카페 큐바이쿼터 / 아메리카노와 빵 / 서양수수꽃다리]

 

이른 시간인데도 벌써 많은 사람이 붐빈다.

카페 안은 앉을 자리도 없다.

빈자리 같아서 가보면 차와 또는 가방이나, 소지품을 놓아두고

사진을 찍으러 가고 없다.

 

우선 차부터 주문 후 사진을 찍으려 카운터로 갔다.

주문이 너무 많이 밀려서 오래 기다려야 한다는 말씀과 진동벨을 준다.

우선 사진부터 찍자 하고 둘러보았지만, 요소요소 좋은 자리는 앞선 사람들이

사진을 찍느라 정신이 없다. ㅎㅎ

 

그래도 한 곳은 포토 존으로 사진 촬영용으로 비워놓으셔서 

그곳에서 사람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기에 우리도 그곳으로 가서 기다렸다가 사진을 찍음.

 

[카페 큐바이쿼터 내부 전경 / 카운터 / 포토존에서 담은 사진 띠동갑 친구랑 초아]

 

포토 존 자리에 앉아 기념사진을 찍고 나서도 한참을 더 기다려서야

알림 벨이 울러서 차를 가져오긴 했지만, 마땅한 자리가 없어서 대기석에서 차를 마신 후

집으로 그냥 가긴 뭔가 아쉬워서 튤립을 보려 세천 늪 테마정원으로 달렸다.

 

[세천늪 테마정원의 튤립]

 

세천 늪 테마정원도 늦게 왔나 보다.

튤립의 거의 다 지고 대궁이만 남아 있었다.

다행인 것은 딱 한 곳의 튤립은 남아서 반겨주었지만,

시들한가보다.

둘러볼 생각도 하지 않고 가자고 하네요.

이곳까지 왔으니, 이곳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는 맛집

'한옥집 김치찜'을 먹으려 가자기에 내비에 적어넣고 출발

 

[한옥집 김치찜 식당 / 김치찜, 김치찌개, 계란말이 한상]

 

김치찜이든 김치찌개든 하나만 시켜서 먹었으면 좋았을 텐데

여기서도 두 가지를 다 시키고 다시 추가로 계란말이까지 시켰다.

 

결국은 다 못 먹고, 계란말이도 몇 점 먹지 않아서 그대로

김치찌개도 그대로 남았다. 면을 넣지 않았다면 좋았을텐데, 면을 넣어서

좀 그렇긴 해도 포장해서 가져옴

 

저녁은 건너뛰고, 다음 날 아침에 퉁퉁 불은 김치찌개를

팔팔 끓는 물에 넣어서 양념을 좀 더 해서 먹으니 먹을 만하네요.

이렇게 또 한 끼 해결

 

[레인보우 폭포, 하와이, 미국]

 

2024년 4월 23일 화요일

 

토요일부터 시작하여 줄곧 예약이 되어 바쁘게 보내서 그런지

오늘은 그냥 집에서 푹 쉬기로 했다.

오전은 내내 주무시고, 오후 느지막이 산책을 나섰다.

 

[재 정비한 메타쉐커이아 산책로 / 겹황매화 / 선괭이밥 / 화살나무꽃 / 토끼풀 / 주름잎꽃]

 

메타세퀘이아 산책로와 강변 산책로를 따라 산책하며 봄꽃 사진을 담았다.

겹황매화, 선괭이밥, 화살나무꽃, 토끼풀, 주름잎 꽃 위에 올린 꽃사진 보다 더 많은

꽃 사진을 담고는 혼자서 흐뭇한 미소를 지어 보았다.

 

[층층나무꽃 / 금매화 / 가자니아 / 루피너스]

 

강창교 다리 위 화분에 심어놓은 꽃들도 담아보았다.

층층나무꽃은 강창교로 가는 길 산책로에서 담음.

 

이렇게 꽃들과 노니면서 산책도 하고 걷기운동도 하고

오늘의 목표인 6,000보를 훌쩍 넘겼다.

 

[포르투갈 알모우롤성]

 

2024년 4월 24일 수요일

 

오늘은 그동안 여러 가지 복지관 사정으로 쉬었던 노래교실 하는 날.

그러나, 노래교실을 가지 않고 머리를 하러 미장원으로

미장원 원장이 대상포진으로 아프셔서 입원하여

근 2주간을 쉬었기에 할 때를 놓친 머리가 엉망이다.

 

노래교실보다는 머리가 급해서 미장원에 전화했더니

퇴원해서 미장원을 열었다며 오셔도 된다고 한다.

열 일 제쳐놓고 달려갔다. ㅎㅎ

 

8시 10분 전 집 출발 미장원 도착 9시경에 도착

그러나, 벌써 두 분의 손님이 오셔서 머리를 말고 계셨다.

 

이긍 일등인 줄 알았는데, 3등이다.

그래도 등수권 안에 들어서 안심. ㅋㅋ

 

[신천동 광명미장원 / 꽃기린 / 다육이 꽃 / 점심 짜장면]

 

머리를 말고, 점심으로 짜장면을 대접받았다.

배달시킨 음식이라 배달오신 분께 짜장면값을

여쭈어보고 얼른 계산했다.

 

나중에 알고는 절대 안 된다며 짜장면값을 내게 주며 으름장을 놓는다.

다른 손님도 계시고 해서 아무 소리 안 하고 그냥 받음.

 

원장은 아직도 병이 다 나은 게 아니어서 음식을 가려야 한다면서

아침에 조리해 놓은 카레에 밥을 비벼서 먹고 나와 손님에게는

짜장면으로 사주어서 미안해하신다.

미안한 건 오히려 우리 쪽인데...

 

집에서 그냥 있으려니 더 힘들어서 오전 손님만 받고

오후에는 손님을 받지 않고 하고 있다며 의사 선생님이

진행이 많이 되어 오셔서 오래 걸린다고 하셨다고 한다.

 

가끔 통증이 오는지, 가슴을 잡고 얼굴을 찡그린다.

얼른 나아야 할 텐데 걱정이다.

무리를 하지 말아야 나을 텐데...

 

머리를 다 하고 집 도착 4시 하루 왼종일 미장원에서 보냄.

 

[텍사스주 빅 밴드 국립공원]

 

2024년 4월 25일 목요일

 

어제저녁 무렵 띠동갑 친구에게 전화가 옴

"언니 내일 뭐 하세요?"

"아무 일 없어"

"그럼, 저랑 수변공원 톱밥 먹고, 공원 산책하러 가요"

하기에 그러자 하였다.

 

11시경 만나자, 약속

 

[산내향(톳밥 정식, 고등어구이, 톳버섯들깨전) / 월광수변공원 산책로]

 

달서구 월광 수변 공원 안쪽에 있는 산내향 식당에서

톳밥 정식과 고등어구이, 톳 버섯 들깨전을 주문

무언가 예전과 다른 맛이 느껴졌지만, 맛있게 먹음.

고등어구이는 주문하지 말라고 했지만, 이럴 때 아니면 언제

먹어봐요. 하면서 기어이 주문, 결국은 조금 먹고 거의 다 남김

포장해서 내가 가져옴

 

언제나 푸짐하게 주문하여 많이 드시라고 하는 띠동갑 친구가 고맙다.

월광수변공원 산책로 나무테크길 따라 걷는데, 도원저수지에 물이 없다.

하나도 없는 게 아니라 보통 때의 3/1수준도 안 된다.

왜? 하는 의문을 하면서 산책로를 따라 걷기 시작

나무테크길이 끝나는 지점에서 시작되는 둔덕길부터는 막혀있다.

아하 저래서 물이 없었구나...

 

방류 알림 프랑카드가 붙어 있었다.

도원저수지 '22년 정밀안전진단 결과[취수시설 D등급]에 따라

취수시설 보수를 위하여 도원저수지의 수위 조절을 실시하오니,

주민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수위조절기간 : 2023년 11월 01.~ 2024년 12. [공정진행에 따른 변동가능성 있음]

한국농어촌공사 달성지사장

 

에구구 그동안 한 번도 들리지 않았나 보다.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았는데, 지난해 11월부터 들리지 못하였네요.

올해 말까지 공정 진행에 따른 변동 가능성이 있다고 하지만,

아무래도 내년까지는 들리지 못할 것 같다.

 

수변공원은 가득 찬 물과 수변공원을 한 바퀴 도는 게 목적인데

그걸 할 수 없으니 김빠진 사이다 같다.

되돌아와서 수변공원 주변의 흔들의자에 앉아서 얘기를 나누다가

띠동갑 친구의 아파트로 쓩

 

[분홍 블라우스와 서리태(검은 콩)]

 

아파트에서 내려주고 잠시 기다렸다가 홈 쇼핑에서 3개씩 묶어서 파는

블라우스를 구입했는데, 분홍은 안 입을 것 같다면서 언니 입을래요. 하기에

입을께 하였더니 분홍 블라우스를 가져다주며, 검은콩도 비닐봉지에 싸서 가져다주네요.

서리태(검은 콩)을 준 사연은 따로 있지만, 여기서는 길어질 것 같아서 생략합니다. ㅎㅎ

 

[에베레스트 산]

 

2024년 4월 26일 금요일

 

이번 주는 내내 바깥으로 돌았던 것 같아서

오늘은 집에서 차분하게 포스팅 준비도 하며 주간 일기도

정리해야겠기에 현관문과는 거리를 두고 집안에서만 지냄

 

산책도 하지 않았더니, 100걸음도 안 되네요.

그래서인지 다리가 좀 무겁고 묵직한 것도 같다.

칠성동 친구가 준 일본 동전 파스를 붙였더니 조금 시원해진 것도 같다.

한 주간의 일기를 대략 준비해 두었더라면 힘이 덜 들었을 텐데

몰아서 한 주간의 일기를 쓰려고 하니 머리가 아프네요.

 

뭘 믿고 이리 태평한지...

그래도 한 가닥의 실마리라도 잡으면 그때부터는

술술 잘 이어지는 게 신기하기도 하다.

한 주간의 일기 끝.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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