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4월 6일 ~ 4월 12일 주간일기

2024. 4. 13. 06:00살아지는 이야기/삶과 일상

[사우스 마누 국립공원]

 
2024년 4월 6일 토요일
 
요즘은 자주 게으름이 난다.
지면 안 돼 이겨야지 힘을 내어 주섬주섬 챙겨 우쿨렐레 수업 출석
두 분은 청도로 크로마 하프 음악 봉사하려 가시고
또 한 분은 편찮으셔서 결석
6명인 회원이 3명 결석, 3명 참석 나까지 빠졌다면 2명만 할 뻔했네
가길 잘했다. 속으로 나에게 칭찬해 줌 ㅎㅎ
 

[푸른초장교회 4층 교육실(우쿨렐레 수업) / 이월드 벚꽃 / 이월드 안쪽 분수대 / 이월드 안쪽 튤립 / 입구쪽 튤립]

 
그리고 스스로 잠시 남아서 선생님과 단둘이서 수업
조금 더 하셨으면 하시는 선생님의 맘을 뿌리치고 약속이 있기에
집으로 돌아옴.
 
내당동 친구랑 약속하였기에 서둘러 준비해서 약속 시간에 늦지 않게 도착
하려 하였는데, 늦었다. 조용히 고백할게요. 다른데 소문 내지 마셔요.
지하철 2호선을 타고 내당역에서 내려야 하는데, 춘곤증 때문인지 졸음이 쏟아져
살짝 졸았나 봅니다. 반월당역입니다. 라는 안내 방송에 깜짝 놀라 서둘러 내려
다시 2호선을 타고 되돌아가느라 딱 1~2분 늦었다. ㅋㅋ
 
함께 걸어서 이월드 주차장 위 벚꽃길로 걸어가며 오늘은 꼭 튤립을 봐야겠다
마음먹었지만, 그것도 마음대로 되지 않네요.
튤립을 보러 가려면 입장권을 끊어야 한다.
경로 요금이 2만 6천 원....
달랑 튤립만 보고 올 건데, 너무 비싸다. 빠르게 포기
 
멀리 보이는 튤립을 담으려 해도 벚꽃에 가려 잘 안 보였지만,
담고 주차장 옆 출입구 쪽으로 내려오니 앗싸 좋은 거
나 요깃 소 하고 튤립이 활짝 펴서 화단을 가득 채우고 있었다.
얼른 담았다.
 

[이월드 내 분수]

 
벚꽃이 후두두 떨어지면 담아보려 하였지만, 아직은 때가 아닌듯하여
이월드 분수로 만족하고 내려옴
지하철을 타기 위해 내려오다가 거의 다 가 올쯤 도로 끝 지점에 있는 대구 내당 파리바게뜨
친구가 들어가자기에 함께 들어가려 하였지만, 탁자가 2개 밖에 없어서 자리가 없다.
길 건너 빽다방에 가서 커피도 마시며 얘기도 나누려 신호등이 바뀌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안에 계시던 손님들이 나오시는 게 보였다.
 

[대구 내당 파리바게뜨 / 런치샌드위치 / 우리 아파트에 핀 박태기나무 꽃]

 
친구가 얼른 보고는 들어가자 해서 들어와서 자리부터 맡고
친구가 런치 샌드위치 2개를 시켜 맛나게 먹었다.
각기 집에서 점심을 먹고 나왔는데도 잘 먹었다.
나이가 들면 뱃구레가 커진다고 하더니만, 그게 맞나보다. ㅎㅎ
한참 얘기를 나누었지만, 그래도 헤어질 때는 늘 아쉽다.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아파트 화단에 곱게 핀 박태기나무꽃이 보여서
얼른 가서 담았다. 무슨 꽃이에요. 지나는 주민이 묻는다.
"박태기나무꽃이에요" 아는 꽃이라 자신 있게 말해 주었다. ㅋㅋ
 

[돌고래자리]

 
2024년 4월 7일 일요일
 
오늘은 주일 주님께 가는 날
만날 장소는 대구 달서구 호산동 푸른초장교회다.
준비해서 다른 때보다 조금 더 일찍 출발
 
예배를 마친 후 점심과 커피타임을 가졌다.
다른 날보다 더 뿌듯하고 좋은 건 올케랑 함께 해서이다.
 
"형님 오늘은 제가 쿠폰 낼게요."
"아니, 내가 낼게"
점심을 먹지 않고 집으로 가는 올케 오늘은 교회에서
점심을 먹는다면서 점심 쿠폰도 내 것까지 함께 내주었다.
 

[푸른초장교회 2층 도서관 / / 선괭이밥 / 애기똥풀]

 
점심과 커피타임까지 가진 후 2시가 가까워져 오기에 자리에서 일어났다.
올케는 좀 더 교인들과 나눔의 시간을 가지고 오라고 하고 난 혼자 총총 도서관으로
 
도서관 봉사도 마친 후 아래쪽 강변 산책로로 걸으며
야생의 봄꽃을 담기 시작 오늘은 노랑 봄꽃이 대세다.
 
참 아름다운 주님의 세계다.
경이롭고 눈부시다.
 

[부산, 대한민국]

 
2024년 4월 8일 월요일
 
성서 종합 노인 복지관 휴대폰 중급 강의가 있는 날
빠진 게 없나 다시 살펴보고 집 출발
 

[성서노인종합복지관 / 손가방]

 
요즘은 무슨 변덕이 생겼는지 핸드백도 가방도 작은 지갑조차
들고 다니기가 귀찮다. 오늘도 수업 시간에 필요한 프린트 물을 넣으려면
적당한 가방이 필요하지만, 그냥 종이가방에 넣어 들고 갔다.
 
지난번에도 종이가방을 들고 갔더니,
노인대학 동기인 옆 짝지가
"언니 요즘 안 들고 다니는 작은 손가방 있어요."
드릴까요? 한다.
주면 좋지 하였더니, 오늘 가져와서 준다.
가방이 적당히 커서 작은 우산과 물병 정도는
넉넉하게 넣어 다닐 수 있을 것 같다.
"고마워"
"아니에요. 새것 사드려야 하는데, 쓰던 것 줘서 미안해요" 한다.
미안하긴 뭐가 미안해 고마워~
 
2시간 수업 시간이 후딱 지나감
오늘은 와룡시장에 볼 일이 있다.
오래전 입었던 트렌치코트가 아직은 말짱한데,
쪽 어깨 아래가 무언가에 걸려 약간 찢겼다.
 
버리긴 아까워서 넣어두었지만, 입지 않으니 버릴까?
생각하였는데, 수를 예쁘게 놓아서 입으면 된다고
망고식스 계명점 카페 주인이 알려주어서 와룡시장 안에 있는
'수놓아' 가계를 찾아가는 길
 
와룡시장도 모르고 더구나 '수놓아'도 모른다.
옆 짝지에게 물으니 와룡시장을 안다고 해서,
약속이 없다는 옆 짝지를 꼬드겨 와룡시장으로 향함 ㅎㅎ
 

[와룡시장 / 와룡 아래 공원 / 꽃잔디 / 박태기나무 꽃]

 
가는 길에 와룡 아래 공원을 지나면서 활짝 핀 박태기나무꽃이 보였다.
그냥 못 지나치지요. 다가가서 요리조리 담아왔지만, 한 컷만 올렸습니다.
꽃잔디도 나는요 하기에 담아왔지요. ㅎㅎ
 

[트렌치코트 / 수놓음 / 구시카페 / 시장 안쪽 잔치 국수]

 
물어물어 '수놓아' 가계를 찾아감.
마침 점심때라 식사하고 계시다가 나오셔서
얼른 수를 뚝딱 놓아줌
 
우리도 점심을 먹어야겠기에 맛있는 식당 소개해 달라고 했더니,
조금 올라가서 좌측으로 들어가는 길에 있다면서 국수를 맛있게 해 주는 집이라며
소개를 해 주셨다.
다행이다. 안 그래도 배가 부르다며 안 먹으려 하는 짝지
국수는 소화도 잘되고 금방 꺼진다며 가자고 했다.
그러나, 역시 가는 날이 장날
가게 문 앞에 개인 사정으로 며칠 쉰다는 쪽지가 붙어 있었다.
 
좀 더 시장 안을 올라가다가 우측 옆으로 국숫집이 보여서
그곳으로 들어가 맛나게 잘 먹고 나왔지만,
국숫집 간판을 찍는 것을 깜빡...
반찬도 국수도 맛깔나게 잘 챙겨주셔서 나오면서
잡채를 하나 사서 짝지가 내게 준다.
국숫값을 내었더니 그런 것 같다.
난 직접 만든다는 왕만두를 싸서 주려 하였더니...
다음에 다시 와서 국수 사주셔요. 하고는 못 사게 그냥 잡아끈다. ㅎㅎ
 
함께 걸어서 계명 지하철역까지 짝지는 집으로 난 우리 집으로
오늘의 일과 보고 끝.
 

[돌고래자리]

 
2024년 4월 9일 화요일
 
오늘은 모임 있는 날
회원이 운영하는 황후 손 짜장이 모임 장소다.
다른 특별한 일이 없는 한 이곳이 모임 장소가 되곤 한다.
 

[황후 손짜장 식당 / 군만두 / 유산슬 / 자장면]

 
식당 앞쪽이 지하도 공사 중이라 어수선해서 담을까 말까 망설이다 담음
주문은 유산슬 밥 각 1그릇, 그리고 입맛을 돋운다며 시킨 짜장면 한 그릇
나누어 먹음 맨 처음 나온 군만두는 서비스
 
주인이 아프다고 해서 걱정이다.
그리고 사촌 남동생 부부가 식사하고 가며 요즘도 만나시느냐고
물었다고 한다. 그렇다고 전했다고 하네요.
 
그러고 보니 사촌 남동생이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하다.
지난번 점심을 낸다며 모이라고 했을 때도
광양 매화축제 관광 가느라 참석 못했는데...
전화로라도 안부를 물어봐야겠다.
 
서로의 삶의 얘기 그리고 또 건강 얘기 등등
얘깃거리가 줄을 잇는다. 뭐든 좋다.
어떤 얘기를 나누어서 그저 좋기만 하다.
그래도 시간이 되면 각자의 보금자리도 돌아가야 하니
아쉬운 작별을 고하고 헤어짐
 

[에베레스트 산]

 
2024년 4월 10일 수요일
 
2024년 4월 10일 실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날이다.
대단지에 살아서 투표하러 멀리까지 갈 필요 없이 중앙 관리실에서
투표를 하면 된다.
점심때쯤 되어 준비해서 선거를 마치고 집으로 곧장 가지 않고
산책할까? 아니면 서남 시장 콩장을 사러 갈까? 생각 중인데,
전화가 왔다.
 
"투표했어요?"
"방금 하고 나왔어요"
"뭐 하다 늦게 했어요. 우린 아침 일찍 했는데...."
"서남시장 콩장 사러 가려 하는데, 안 올래요?"
"콩장 안 산 지 오래되긴 했는데... 그럼 만날까요?"
"지금 곧바로 갈 테니 천천히 나오셔요"
친구가 사는 내당역에서는 두 정거장이면 감산 역
난 강창역에서 타면 6정거장을 가야 하니까 천천히 나오시라고 했다.
 

[서남시장내 분식집(김밥, 순대, 납작만두) / 서남시장 콩장]

 
서남 시장 콩장 집에서 만나기로 했기에 먼저 도착
예전 같으면 한대 튀겨서 기다렸다가 만들었을 텐데..
혼자라 만들어 놓고 파는 한 팩 11,000원을 주고 사서 기다렸다.
잠시 기다리고 있으니 도착
현금으로 주면 11,000원 카드로 계산하면 12,000원이다.
현금이 없다기에 옳다구나 하고 대신 내 주었다.
 
점심을 먹지 않고 나온 나를 위해 분식집에 들렀다.
계좌번호를 알려달라고 한다.
아까 대신 내준 콩장 값을 계좌이체 하려고 그런 것 같아서
가르쳐 주지 않았다. 아무 일 없이 거름 지고 장에 온 격인 친구
콩장을 사드려야겠다 마음먹었거든요.
 
주문한 김밥과 순대 그리고 납작만두
"그럼 음식값은 내가 낼게요."
하기에 그렇게 하시라고 했다. 이렇게 타협을 보고 맛나게 먹었다. ㅎㅎ
그리곤 선거 얘기를 좀 하다가 헤어짐.
 

[에베레스트 산]

 
2024년 4월 11일 목요일
 
오늘은 정해진 일정은 없다.
자료도 다 떨어져 가니 전시나 보러 갈까 하다가,
친구가 답글을 남겼는지 신호가 왔다.
 

 
일정이 없다는 말은 만나고 싶다는 말이죠. ㅎㅎ
남편과 병원 다녀올게요. 라는 말은 그다음은 일정이 없어요. 라는 뜻이다.
툭 하면 척이지요. ㅋㅋ
 
오전에 가는 지, 오후에 가는지 물었더니
오전 중에 다녀온다고 한다.
 
"오늘 파묘 영화 보러 가요?"
"몇 시에 어디서 하는데요?"
"현대 CGV 상영시간은 인터넷으로 알아볼게요."
전화를 끊고 곧장 상영시간을 알아보니,
도저히 시간을 맞출 수가 없다.
 

[영화를 보기 위해 주고 받은 카톡]

 
그러나 우리가 누굽니까.
드디어 약속함 내당동 지하철역에서 12시 30분에 만나기로
서둘러 강창역으로 지하철을 타고 내당역에서 내림.
조금 기다리니, 금방 도착
다음 열차를 타고 반월당역에서 내려, 1호선으로 갈아타고
중앙로역에서 내려 2번 출구로 올라와 아카데미 극장으로
 
늦을까 봐 너무 서둘렀나? 시간이 이르다.
우선 표를 끊고, 기다렸다가 영화 리뷰
영화 내용은 길어질 것 같아서 생략.
 

[중앙로 도로변 화단에 핀 튤립]

 
어쩌면 이리도 곱게 폈을까?
꽃 한 송이가 보통의 튤립보다 배는 크다.
조화 같아서 가까이 가서 만져 봄. ㅎㅎ
 
약간은 어두웠던 영화가 튤립꽃이 환하게 밝게 해주었다.
 

[메트로 만남의광장 2층 약선 보리밥(무한리필) / 보리밥 뷔페 한상]

 
어중간하게 늦은 시간이라 이른 저녁을 먹고 헤어지기로 함
메트로 지하상가 만남의 광장 2층 약선 보리밥 뷔페식당으로
먹을 만큼 보리밥, 쌀밥, 야채 등을 적당히 담아
미역국, 된장, 숭늉, 구운 계란 이렇게 담아놓은 쟁채로 가져와서
담아온 비빔밥과 함께 먹으면 된다.
더 먹고 싶으면 얼마든지 무한 리필이라 한다.
내 양껏 먹고 나면 더는 노 땡큐다.
 
그런데, 5,000원 식사 요금이 너무 싸서 혹시나 하였는데,
정말 맛있었어요. 특히 된장과 숭늉 그렇다고 비빔밥이 맛없다는 건 아니에요.
비빔밥도 맛있었지만, 그것보다 조금 더 된장과 숭늉이 제 입맛에 맞았다는 거죠.
저녁까지 해결하고 지하철 2호선 승강장으로 내려가서
함께 타고 친구는 내당역에서 내리고 난 강창역까지
오늘도 알차게 보낸 하루였다.
 

[와디럼 사막, 요르단]

 
2024년 4월 12일 금요일
 
오늘은 뭘 할까? 생각 중
전화가 왔다.
"뭐해요?"
"누웠어요"
"아침은 먹었어요"
"네"
 
그렇게 이어진 전화는 오늘 뭐 하느냐는 전화였다.
자기는 뭐하냐고 물었더니, 미루어 두었던 멸치 똥을 따야 한다고 하네요.
"똥 따주러 갈까요?"
"가까우면 오라고 할 텐데, 너무 멀어서..."
하긴 가까웠다면 오라고 하지 않아도 찾아가겠지요.
 
오늘은 별다르게 할 일은 없지만,
그동안 야금야금 빼먹었던 자료가 바닥이 나려 하기에
전시관에 들러서 작품을 담아와겠다, 생각
어디로 갈까?
대백프라자 갤러리, 달서갤러리, 오랜만에 대구예술발전소,
여기저기 생각하다가 가장 만만하고 가기 좋은 대구문화예술회관으로
차를 타고 쓩
 

[2024 (사) 한국전업미술가협회 대구광역지회 정기전 봄으로의 초대 / 대구문화예술회관 1층 1~3전시실 전시]

 
'2024 (사) 한국전업미술가협회 대구광역지회 정기전 봄으로의 초대'
전시 작품을 담기 위해 1층 1전시실부터 먼저 들려, "사진을 찍어도 되나요?"
여쭈어보게 된다.
찍어도 된다는 말씀은 거의 해주시지만, 아주 간혹 안 된다고 할 때도 있다.
그래서 혹시나 하고 여쭈어보게 된다.
 
오늘도 역시 여쭈어보고 사진을 담기 시작 근데, 한가지 어떻게 하지,
걱정이 가슴 가득 밀려온다. 작품 옆에 붙어있는 메모에는 작가명 작품명은 있지만,
크기가 없다. 이럴 때가 가장 난감하다.
여쭈어보았더니 도록에는 적혀있다고 하셨다.
그러나, 도록은 구매해야 하기에 달라고 하기도 그렇다.
 
그냥 열심히 담고 있으니 내 모습을 눈여겨 보신 전시장을 지키고 계시던
작가님께서 "혹시 작가님이셔요?" 아니라고 했다.
너무 열심히 담아서 사진작가인 줄 아셨나 보다.
그러시더니, 도록을 한 권 선물한다면서 주셨다.
 

[명함 앞, 뒤 면]

 
명함도 한 장 주셨다.
사단 한국전업미술가협회 대구광역시지회 부회장이셨네요.
혹 몰라서 전화번호와 이매일 주소는 모자이크 처리했습니다.
감사하다는 인사를 드렸지만, 이 자리를 빌려서 다시 한번 더 감사드립니다.
 
봄으로의 초대 1~3전시실 전시 작품을 다 담고
4~5전시실의 전시 작품까지 다 담고 2층 전시실로~
 

[예술의 만남 展 / 대구문화예술회관 2층 11~13전시실 전시]

 
2층 6~10전시실에는 지난번 소개하였던, '우리는 원래 산만하다.'
전시가 끝나지 않고 계속되고 있기에 혹 시간이 나면 보충할까 하고
6 전실에 들려 여러 컷을 담고, 다른 곳은 그냥 통과
 
'2024년 한국예술작가연합회 창립전 예술의 만남 展'
전시 작품을 담으려, 11전시실로 향했다.
11~13전시실 전시 작품까지 모두 담고는 집으로
그 후로는 문밖출입 금지...ㅎㅎ
이번 주 주간 일기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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