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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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을 파고 드는 잔잔한 행복
등나무꽃이 활짝 핀 지난 토요일 위와 같이 큰 며느리가 카톡을 보냈다. 워낙이 초저녁 잠퉁이인 시어머니가 행여 주무실까? 염려되었나보다. ㅎ 아무리 그래도 글치 7시 40분에?? 하긴 조금 늦으면 숟가락을 들고 꾸벅할때도 있긴하지만... 킼 따르릉 곧장 휴대폰이 울렸다. "무슨 일 있니?" 궁금하여 얼른 물어보았다. '곤드래 나물밥'을 전해드리고 가고 싶어 연락을 했다 한다. 예전에 우리에게 드셔보라며 주고 간 '곤드레 나물밥' 맛있게 먹고, 잘 먹었다며 고맙다고 하였더니, 그것을 기억하고 있었나보다. 마침 대구에 나올 일도 있고해서 시부모님께 드리고 가고 싶어서 코스트코에 가서 샀다면서 연락을 했다 한다. 마음 씀씀이가 너무 아름다운 울 며느리 자랑질 하고 싶어 사연을 올려봅니다. ㅎ 그리곤 곤드래밥과..
2017.04.25 -
게시물을 올릴 수 없었던 이유
대여섯달전에 윈도우 10으로 바꾸었다. 두어달은 헷갈려하긴 했지만, 잘 쓴것 같았는데... 어느 날 부터는 주인이 원하든 하지 않든 제 맘대로 업데이트를 해서 간혹 헷갈리기게도 한다. 작은 심통에는 어찌어찌하다보면 순하게 응해주기도 하고, 간혹 해결할 수 없는 부분은 아들의 원격조정 덕을 보기도 그러다 결국 업데이트도중 컴이 사망 인터넷에 들어갈 수가 없다. 혼자서 할 수 있는 방법은 다 동원해 보았지만, 요지부동이다 전혀 말을 듣지 않는다. 혹시나 하고 인터넷 이용을 하고 있는 곳에 전화를 해서 상담도 받아 보았지만, 그쪽 관할이 아니니 기기를 만든 업체에 써비스를 받아보라한다. 다시 전화로 상담을 받았지만, 포멧을 하는 수 밖에 없다 한다. 그쪽에서도 포멧을 해 줄 수는 있지만, 이때껏 간직해온 자료..
2016.12.27 -
일상의 일과 컴퓨터 에러
컴퓨터를 하다가, 다른 일을 하느라 켜놓고 일을 마치고 컴앞에 오니.... 요런 메시지가 떠 있네요. 누구맘대로..지 맘대로..ㅠ.ㅠ 아무리 기다려도 그대로이기에 잠을 자기위해 전원스위치를 끄고 잤지요. 새벽에 일어나, 컴퓨터를 켜니 더 이상 화면을 보여주지 않네요. 이른 시간이라 컴을 끄고, 운동 다녀와서 스비스센타에 전화를 걸어 하라는대로 따라해서 고쳤다. 오잉 좋은거~~~ 그런데, 또 같은 현상이... 저녁먹기전 컴을 하다가 저녁을 먹은 후 다시 와 보니 똑 같은 현상이.... 요렇게 밉상이다. 그대로 두면 자동으로 치유가 된다기에 켜 놓은채 그냥 잤다. 새벽에 일어나 보니, 그냥 그대로 정지화면...ㅠ.ㅠ 운동 다녀온 후 다시 연락을 해 봐야겠다. 흐미... 싫은거...미운 컴퓨터.. 속상해 하는..
2016.11.25 -
1박 2일 여행 첫날(여수 한화 아쿠아 플라넷)
소재지 : 전라남도 여수시 오동도로 61-11 [aqua. planet(아쿠아 플레넷) 전경] 미리 구입한 표를 들고 앞장 선 동생댁을 따라 종종 걸음을 옮기며, 스맛폰으로 담기 바빴다. [aqua. planet(아쿠아 플레넷)] 해양생물 보존의 가치를 공유하며, 인간과 자연이 공생하며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즐거움을 제공한다 합니다. [1층에서 담은 둥근 2층 천정] [1층 안내도와 설명 글] 다른 곳은 생략하드라도, '박물관은 살아있다.' 와 '다면 입체 영상관' 특히 박물관은 살아있다에는 마법처럼 살아있는 듯한 그림을 체험할 수 있는 착시미술을 전시하고 있다는데... 들려보고 와야했는데... 그러지 못하였다. 그래서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이 생겨났나보다. 몰랐으니, 그냥 지나칠 수 밖에...ㅠ.ㅠ 차..
2016.10.05 -
친정 동기간과 1박 2일 여행
침묵시위로 어렵게 얻어낸 친정 동기간과 함께 한 1박 2일 여수와 순천 여행길 [카톡모임방에 올려놓은 여행일정] 시간 차이는 조금 있었지만, 일정에 따라 무사히 즐겁고, 행복한 여행을 마쳤습니다. 옛 생각만 하고 다녀온 후 금방 블로그를 할 수 있으리라... 믿고, 약속도 하였건만, 내 생각일 뿐. 몸이 따라주지 않았습니다. 개천절 하루를 허비하고 이제야 이웃님들께 인사드립니다. 내일부터는 다녀온 여행 코스대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웃님들도 건강하시고, 행복 가득한 나날들 되셔요.^^
2016.10.04 -
어버이날 풍성한 선물
2개의 스마트폰 하나는 남편 또 하난 초아꺼~^^ 이번 어버이날은 참으로 좋은 선물을 받았다. 약정기간이 끝났기에 요즘들어 자주 투정을 부리는 남편의 스마트폰 저절로 꺼지기도... 소리도 죽어버리고... 암튼 이래저래 말썽을 부렸다. 바꾸어주어야겠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가족으로 묶어 큰아들 앞으로 구입을 하게 되었다. 기기값은 아들이... 우린 쓴 요금만 내면 된다. 초아꺼는 큰아들이 무슨무슨 이유때문에 바꾸게 되어... 바꾼지 얼마 되지 않은 스마트폰을 컴퓨터 본체와 함께 가져왔다. 남편은 출시된 지 얼마 안된 삼성 갤럭시 J5 초아는 갤럭시 노트 4 모니터는 지난 설날 바꾸어주었기에.. 이번엔 오래사용하여 느려터진 컴퓨터 본체도 싹 교체 초아만 좋은 컴을 사용하여 죄송하였는데... 이젠 마음놓아도..
2016.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