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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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은해사 운부암(친정 사촌들과의 가을나들이)
소재지 : 경상북도 청통면 치일리 555 사촌들과 하는 그룹채팅 방에서 카톡이 왔다. 아래와 같이~ 형님들~ 모두 평안하신지요? 내일 번개팅 제안합니다. 장소 은해사 운부암(단풍구경) 일정 11시까지 은해사 입구 주차장집합 점심 1시 대구식당 더덕구이정식 참석할 수 있는 형제분들 톡주세요. 식당 예약으로 참석여부 표시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고 다시 톡이 왔다. 집안일과 개인 사정으로 참석 못하는 사람들은 톡으로 알려오고 참석하겠다는 말도 없이 잠잠 하긴 나도 카톡으로 대답하지않고 전화로 연락을~ㅎ 뵙고 싶어서 번개를 칫뿟는데... 울 형님들 바뿌셔서 번개 받을 분이 없네요. 그래도 낼은 단풍놀이 갑니다. 많이 참석해주셔요. 라고 다시 톡이 올라왔다. 강창교 넘어 사는 사촌남동생에게 전화 동생댁은 결..
2020.11.04 -
막내랑 추억 쌓기(창원 해양 드라마 세트장)
소재지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구산면 석곡리 772-1 [창원 해상 드라마 세트장 출입구] 드라마촬영 및 해양교류사 홍보교육을 위한 목적으로 약 4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2010년 4월에 조성하었다 합니다. [해양 드라마 세트장 안내도] [배열해 놓은 이곳에서 촬영한 영화 포스트 전경] 참 많은 드라마와 영화를 촬영한 곳이네요. 일일이 담아와서 보기 좋게 애미메션으로 편집해서 올렸습니다. 감상해 보셔요.^^ [이곳에서 촬영한 영화 포스트 12편 / 애니메이션 편집] [배열해 놓은 이곳에서 촬영한 영화 포스트 전경 2] [이곳에서 촬영한 영화 포스트 / 애니메이션 편집 7편] [좌측에서 담은 이곳에서 촬영한 영화 포스트 배열 전체 전경] [창원 해양 드라마 세트장으로 가는 길] [창원 해양 드..
2020.10.29 -
우리동네 산책길 3경(1경 메타세콰이어 숲길)
소재지 : 대구광역시 달서구 호산동 349 남편을 떠나 보낸 후 살던 집을 정리하고 산책길이 좋다는 이유만으로 이곳으로 옮겨 왔습니다. 하긴 연고가 없진 않았지요. 홀자된 올케가 살고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더 쉽게 결정을 내릴 수 있었답니다. 짧게 동영상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잠시나마 힐링의 시간 가져보셔요.^^ 아쉬워서 다시 담아 올린 메타세콰이어 숲길 [산책길에서 담은 꽃무릇] [꽃무릇 2] [산책길에서 담은 병꽃] [병꽃 2] [산책길에서 담은 국화] [국화 2] [앞베란다에서 담은 야경] [앞베란다에서 담은 야경 2] 9월에 뵙겠습니다. 약속을 드렸지만, 이제야 뵙습니다. 아픔은 담아두고 즐거운 일들만 생각하며 함께 할 수는 없지만, 함께하듯 그렇게 살아가려합니다. 응원해 주셔요.
2020.10.05 -
정성 가득 물김치
그제 토요일 오후 딩동딩동 현관 벨이 울린다. 누구지? 우리집에 올 사람이 없는데... "누구세요?" "저에요." 저가 누구지? 현관문을 열었더니 큰 며느리가 커다란 수박을 들고 또 한손에는 김치통을 무겁게 들고 서 있다. "어서 들어와 왠일이니?" "물김치 담은거 갔다드리려 왔어요." 생각지도 못하였던 며느리의 방문. 더 생각도 못하였던 물김치, 수박 선물 어잿밤 내가 무슨 꿈을 꾸었지? 오늘 횅재했네. ㅎㅎ 우선 한통은 비워주고 남은 한통은 그냥 두고 드시다가 나중 가져가겠다며 비우지 말라 한다. 그리곤 가져온 수박을 잘라 함께 먹고 얘기를 나누다가 며느리는 떠나고, 냉장고 안에 넣었던 며느리가 가져온 물김치 통을 바닥에 꺼내놓았다. 그것도 이른 새벽에 ㅋㅋ 남편 눈치가 보여서 블로그 하는 걸 별로 ..
2019.06.10 -
아!~ 대한민국
[김영권 선수가 넣은 1골 비디오 판독 중] [비디오 판독 후 골 인증] 우린 웃고, 상대편 독일은 울고... 희비가 바뀌었지요. 누가 말했다나요. 우리가 2골 넣을 수 있다면 그건 기적 7골을 먹는 것은 당연하다나 뭐라나... 그 말을 한 사람들에게 "흥 그래도 우린 넣었지롱 1골 또 넣을 거야!!" 하고..^^ 그러니 길고 짧은 건 대봐야 알지롱!~~^^ [단독 드리블로 손흥민 선수가 2번째 공 성공시키는 장면 애니메이션 편집] [빼놓을 수 없죠. 골 키파 조현우 선수] [우린 웃고] [상대편은 허탈하게 만들었죠] [감격의 순간] [기쁨을 나누며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선수단] [환희하며 기뼈 하는 관중] [경기 종료] 보았노라 승리했노라 독일의 벽을 뚫었노라 소낙비처럼 시원하게 넣어준 골 덕분에 대한..
2018.06.28 -
퇴원 후(두번째 예약날)
어제 7월24일 병원예약이 된 날이다. 오전 9시까지는 병원에 도착을 해야하기에 아침부터 서둘렀다. 이르게 출발한 덕분에 밀리는 차량의 숲에서도 느긋하게 운전을 하여 9시10분전에 도착 번호표 앞에서 바코드를찍고 순번을 받아 기다렸다가 차례가 되어 접수를 하고 곧장 X선 촬영을 하려 갔다. 접수를 하고 바코드를 받았다. 1촬영실에서 이름을 부르면 바코드를 주고 촬영을 하면 된다. 우리보다 먼저 온 사람들의 벌써 의자를 차지하고 앉을 자리가 없다. 겨우 빈 한 자리에 남편이 앉고 난 뒤쪽에 섰다. 앞쪽 전광판 남편이름앞에 숫자 17번이 보인다. 앞선 16까지의 사람들이 촬영이 끝나야 우리 순서인가보다. 한참을 기다렸다가 촬영을 하고 곧장 예약된 호흡기내과로 향했다. 호흡기내과 접수부에 접수를 하고 기다렸더..
2017.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