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 2. 06:23ㆍ살아지는 이야기/삶과 일상
이상야릇한 내 생일
보통 양력생일과 음력생일 이렇게 2개는 누구나 다 있다.
그러나 내겐 그외에 또 하나가 더 첨부 되었다. ㅎㅎㅎ
궁금하시면 요기 클릭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치나 저렇게 치나
신년 꼭두새벽부터 생일인게
좀은 거북하기도 하다.
2015년 마지막 날 구미 큰 아들이 아이들과 함께 내려온다 연락이왔다.
며늘아인 그날도 근무라 오지 못하고...
하룻밤 묵고 간다는 일정을 세워놓고...
화성사는 딸아이는 전화로 카톡으로
우편으로 미리 올해로 칠순이 되는 내 생일을 축하해 주었고...
서울사는 막내도 통장으로 금일봉을 부쳤다는 연락이왔다.
전날 밤 영상통화도 하였다.
그리고 생일날 아침 큰 며느리를 선두로
딸아이전화, 막내아들 전화
앞다투어 축하 전화를 받았다.
이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음식은
내 손으로 하지 않은 남이 해 주는 음식 이라고
공공연히 말하는 제가 음식을 챙겼지요.
그러나 흐뭇하고 기쁜 마음으로
손주들과 큰아들 남편 이렇게 제가 가장 아끼는 가족이니까요.
국 끓이고 해물탕 그리고 불고기 등등...
아침을 먹고 아이들이 올때 사온 케잌도 잘랐다.
[깜빡 잊고 늦게야 담은 케익...ㅎㅎㅎ]
촛불켜고 생일축하노래도 듣고,
케잌이 입안에서 살살 녹는다.
치즈케익이라 그렇다고 하네요.
커피도 겸해서 오붓하게 보낸 내 생일
이른 점심을 하고 영화관으로...
4D 영화감상하려 집을 나섰다.
누구랑 손주랑 아들이랑 나랑 함께
남편은 집에 그냥 있겠다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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