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나의 실수. 새로운 지식

2015. 11. 24. 06:36살아지는 이야기/삶과 일상

 

모임이 있는 날이어서 운동도 빼먹고,

나갈 준비에 바빠서일까? 아니면 치매(?)초기??

 

서둘러 준비하느라 컴을 종료하기전 바탕화면에 깔아둔

쓸모없는 파일들을 삭제하며, 소중한 자료를 함께 삭제하여버렸다.

 

금방 알았다면 휴지통에서 복구할 수도 있었는데....

모임에 다녀와서 다시 정리하려 컴을 컸을 때 그때 생각이 나서 보니,

벌써 휴지통도 깨끗이 비워놓고 갔다....ㅠ.ㅠ

 

별로 부지런하거나 깔끔하지도 않으면서..

왠일로 컴은 자주 청소를 하는지 모르겠다.

 

행여 하는 기대로 검색을 해 보았더니,

휴지통에서 삭제한 자료도 찾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다기에

서둘러 다운로드 받고, 검색을 하였지만....

찾는 자료는 보이지 않는다.

 

다시 정밀검사 시도...

시간만 잡아먹고는 내 몰라라 한다...ㅠ.ㅠ

 

결국 찾지는 못하였지만, 한가지는 얻은게 있다.

그림이나 사진이나, 이미지를 한곳에 모아 폴더안에 넣어 폴더채로 버린것은 찾을 수 없고...

(또 모르지요. 제가 몰라서인지도.. 버린 폴더도 찾을 수 있는 길이 있는지는..)

폴더에 넣지 않고 그대로 버린 파일들은 복원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하 다음 부터는 혹시 모르니, 폴더채 버리지 말고

좀 귀찮드라도... 사진이나, 이미지 하나하나인채 버려야 한다는 지식을 얻게 되었다.

 

이렇게 조금씩 알아가는것도 좋지만,

배움의 댓가를 너무 많이 치룬것도 같아 속이 상한다.

 

그러나 어쩌겠는가? 내 실수...

하나의 지식을 얻게 된것만으로 만족할 수 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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