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팔경 下仙岩(하선암)

2015. 11. 11. 06:25추천합니다/관광지와 휴게실

소재지 : 충청북도 단양군 단성면 선암계곡로 1337

 

 

[하선암 계곡 윗 도로 옆 넓은 공간]

 

안내판과 안내도가 즐비하게 세워져 있는 이곳에
주차를 해 두고 앞쪽 도로 건너 돌계단을 내려가면 하선암이다.

 

 

[안내판 글 내용]

 

[하선암 안내표석]

 

[하선암 안내도]

 

[도로에서 내려가는 돌계단]

 

단양천 하류에서 올라오면 삼선구곡에서
첫 번째로 만나는 기암으로 退溪(퇴계) 李滉(이황)이
'속세를 떠난 듯한 신선이 노닐던 곳'이라고 극찬했던 명승지다.

 

 

 

한강 지류 우화천을 따라 단양 남쪽 12㎞ 지점에
下仙巖(하선암). 中仙巖(중선암). 上仙巖(상선암)이 차례로 있다.
오늘은 우선 하선암부터 소개 해 드리겠습니다.

 

 

 

하선암은 삼선구곡을 이루는 심산유곡의 첫 경승지로
3층으로 된 흰 바위는 넓이가 백여척이나 되어 마당을 이루고
그 위에 둥글고 커다란 바위가 덩그렇게 얹혀 손님을 접대하기위해
펴 놓은 상을 연상시킨다.

 

 

[하류쪽 전경]

 

 

커다란 바위가 올라앉아 있는 형상이
미륵 같다고 해서 '佛岩(불암)'으로 불리다가
성종 때 단양군수 林齊光(임제광)이 신선이 노닐던 바위라 하여
'仙岩(선암)'이라 개칭했다.

 

 

 

후에 퇴계 이황선생이 '下仙岩(하선암)'이라 하였다.

 

 

 

거울같이 맑은 물이 주야장천 흐르고 있고
물속에 비친 바위가 마치 무지개 같이 영롱하여
'紅岩(홍암)'이라고도 한다.

 

 

 

하선암은 3층의 넓은 바위로
봄철에는 진달래와 철쭉, 여름에는 운무,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적설노송이 절경을 이룬다고 한다.

 

 

 

특히 여름철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계곡 아래에서 담은 돌계단]

 

신선이 노닐던 곳에서 다시 세속으로
사람은 역시 사람과 어울려 살아가야겠지요.^^

 

 

[계단 위에서 줌으로 당겨 담아 본 하선암]

 

[단짝 인증샷]

 

사진을 찍어주겠다며, 서라 하기에 제가 먼저
얼른 찍어드리고는 어서 가자고 서둘렸지요.
아직도 들려야 할 곳이 많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