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4. 22. 06:00ㆍ살아지는 이야기/삶과 일상
2023년 4월 2일 일요일
봉고차 2대와 승용차 4대 이렇게 나누어 타고
주일 3부(10시) 예배를 마친 후 거장 창포원으로 미루었던
젊음의 행진 아우팅을 갔다.
창포원 식물원에는 신기한 나무와 꽃들도 많았으며,
잘 알고 있는 기린 선인장꽃도 함께 피어있었다.
식물원을 한 바퀴 휘돌아 구경한 후 밖으로
역시 봄이다.
참 아름다운 하나님의 세상
앞다투어 피는 꽃도 아름다웠으며
함께 하는 시간이 더 즐겁고 행복했다.
앞서 걷는 일행을 뒤쫓으며 난 또다시 찍사 본능이 발동!~
휴대폰 셔터를 눌러 되었다. ㅎㅎ
우와!~~~ 핑크다 핑크!~
핑크빛 꽃잔디가 저리도 예쁠까
눈이 부시다.
삼삼오오 짝을 지어 이곳저곳을 둘러보았다.
서로를 찍어주며, 찍히며, 일행은 추억 담기에 바빴지요.
찍는 건 좋아하지만, 찍히는 건 싫어하는 초아도 단체 사진 2컷과
기념사진을 찍어주겠다며 포즈를 취하라는 성화(?)에 서너 컷의 사진을 남겼다.
단체 사진 2컷은 초상권이 있으니,
수채화로 포토스케이프에서 편집 올렸습니다.
참 좋으신 분들과의 동행은 뒤돌아보아도 흐뭇하고 행복하다.
남은 삶은 서로 아껴주며 위해주며 그렇게 살아가고 싶다.
조금 이른 저녁을 먹고,
가기 위해서 다와 명품 돌솥밥 식당으로 쓩!!~
언제나 이래요.
오늘도 역시 거의 다 먹다가 생각이 나서
이렇게라도 한 컷 담아 올려보았다. ㅎㅎ
음식도 맛나고, 맛없는 음식이라 할지라도
좋은 사람과 함께 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지요.
음식도 맛있고 좋은 사람과 함께하니 술술 잘도 들어간다.
몰라 내 뽈록한 뱃살은 누가 책임져 줄껴...ㅠㅠ.
달리고 달려 교회로 원위치 그리곤 헤어짐
2023년 4월 3일 월요일
성서 노인문화대학 첫 강의 날.
오전 10시~12시까지 2시간 강의가 있다.
첫날부터 빠지게 될까 봐 걱정하였는데, 다행히도
다낭 호이안 패키지 3박 5일 여행 대구국제공항에서 오후 늦게 출발한다기에
첫 강의에는 참여할 수 있지만, 목요일 두 번째 강의는 빠져야 한다.
그날 아침에 돌아오니 참여할 수 없다.
강의를 챙겨 듣고, 집으로 와서
케리어에 챙겨 넣은 옷가지 행여 빠트린 게 없을까
확인 또 확인.
그리고 신나게 룰루랄라 함께 갈 10살 아래 지인과 만나
공항으로 ~~
다녀온 여행기는 다 올렸으니 더 말씀 안 드려도 되겠지요.
일주일의 일기 끝.
2023년 4월 10일 월요일
매달 둘째 월요일은 띠동갑 지인과 모임이 있는 날
월요일이라 성서 노인대학 강의도 있는 날
서둘러 강의에 참여하였지만, 시간에 쫓겨 2시간째 강의는
중간에 살짝 나왔다. ㅋ
정해진 약속 장소 회원이 하는 식당으로 가는 중간에
지인을 태워 가기로 약속했기에 강의를 듣고 곧장 띠동갑 지인의 아파트로 직행
그냥 나오지 않고, 뭔가 종이가방에 들고나온다.
떡과 금일봉...
첫 해외여행을 떠나는 나에게 금일봉을 주고 싶어서 집으로 오라하기에...
눈치를 채고 이 핑계 저 핑계로 가지 않았더니,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나에게
그때 못 준 금일봉을 콩떡, 쑥떡, 시루떡을 냉동고에 넣어두고 먹기 좋게
비닐봉지에 2개씩 콩떡과 쑥떡을 나누어서 넣었다며 준다.
여기서 왈가불가해도 끄떡도 안 할 지인이기에 입을 닫았다.
모임 장소는 지인이 운영하는 상인동 월곡 네거리의
짜장으로 소문난 맛집 황후 손 짜장, 식당이다.
회원들과 만나 그동안 못한 얘기를 나누다가
오늘은 코스로 먹어보기로 하고 코스요리(10만 원)를 주문
맨 처음 나왔을 때 또 깜빡하고 담지 못하고 거의 다 먹어갈 때 생각이 나서 한 컷
그다음부터는 초아가 까먹어도 회원들이 가만 안 놔두네요.
"언니"
"왜?"
"사진 안 찍어요." ㅎㅎ
그래서 그다음부터는 일사천리로 나오는 대로 사진을 팍팍 찍음~ㅎㅎ
배불리 먹고, 많은 얘기를 나누고 헤어짐
돌아오는 길 지인의 집 근처에서 내려주느라 여행에서
사 온 말린 과일도 못 주고 그냥 가져왔다....ㅠ.ㅠ
고맙긴 하지만, 마음이 불편하다.
늘 받기만 해서 더 그런 것 같다.
고마워!~~~
2023년 4월 12일 수요일
어제 저녁때쯤 전화가 왔다.
월곡역사공원의 겹벚꽃이 아름답게 폈다면서
이르게 만나 점심도 먹고 들려보자고 하네요.
특별한 일이 없는 한 마다할 이유가 없다. OK 했다. ㅎㅎ
그리곤 11시경 지인의 아파트 주차장에서 만나 우선 점심부터
먹으려 앞산에 있는 '애기똥풀꽃'으로 향했다.
"언니 뭐 드실래요?"
하고 물어본다. 그러나 난 딱히 뭐가 꼭 먹고 싶다는 건 없다.
특별히 좋아하는 것도 없지만, 특별히 싫어하는 것도 없이 그냥 무난하다.
"아무거나 했죠" ㅎㅎ
메뉴를 보더니 애기똥풀 한 상을 주문
순서대로 나오는 대로 담았지만, 깜빡하고 담지 못한 음식도 있다. ㅎㅎ
초아의 특기죠 잘 까먹는 것~ㅋ
꼬지가 빠졌다. 2개 나왔는데,
나 먹으라고 옮겨준 꼬치 하나를 담아 다시 올렸습니다.
배불리 먹고, 우린 처음의 약속대로 네비양이 알려주는 대로
월곡역사공원으로 꽃구경 갑니다.^^
서로의 추억을 담아주며 우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참 감사한 시간이다.
혼자의 삶이 막막할 줄 알았는데, 너무나 감사한 일이다.
여기서 끝이 아니죠.
언니 차 한잔하고 가요. 하며 안내한 곳이 언젠가 둘이 함께 들렸던 카페
통째로 까먹어서 수정으로 넣으려 하니 카페 상호도 생각이 나질 않는다...ㅠ.ㅠ
함께 한 띠동갑 지인에게 물어보면 곧바로 정답을 알려주겠지만...
지금은 너무 이른 시간 카페 상호 생략... 나중 연락되면 그때 알려드릴게요.^^
지갑을 차에 두고 왔다며 주차한 곳으로 가려 하기에
내가 낼게 하고 그냥 왔더니, 에구구 차를 안 마시려 하네요.
언니 사드리려고 했다면서 절대 No,No
고집을 꺾을 수 없어서 정말 내 것만 '아보카도' 하나만 주문.
내 돈 내 산이 되었다.
한 숟가락이라도 먹어보라 했지만, 배가 부르다며 절대 안 먹겠데요.
누군 배가 안 부르나 난 그냥 가려다가 카페에 들렀다 가자, 하기에
차를 마시고 싶어 그런가 하고 따라나섰는데...
에궁 그 쇠고집을 이길 수 없었다...ㅠ.ㅠ
맛있게 먹고 신나게 구경하였지만, 끝이 좀 찜찜하다.
후다닥 먹고는 주변에 핀 산딸나무꽃을 담아 소개하며
오늘의 일기를 마칩니다.
2023년 4월 13일 목요일
여행을 잘 다녀오라며 점심을 사준 지인을 오늘 만나자고 했다.
무사히 잘 다녀왔으니, 대접하고 싶었다.
목요일 성서노인복지관으로 문화대학 강의를 듣고
아파트로 갈 테니 그때 만나자고 출발하며 연락하겠다고 했다.
지인을 만나, 청송약수삼계탕으로 출발
들깨 삼계탕을 시켜 먹었다.
실내 사진은 많은 사람이 음식을 드시고 있어 생략했습니다. ㅋ
지인의 집 근처에 있는 우리들의 단골 데이트 장소
빽다방으로 가자기에 우리 집으로 가자고 꼬셨죠. ㅎㅎ
다낭 여행에서 사 온 커피도 맛 보일 겸
겸사겸사 헤어지기 싫어서 모셨죠.
맛은 괜찮았지만, 찌꺼기가 있네...
그기서 맛보았을 때는 찌꺼기 없이 맑았는데...
거름망이 있어야겠다.
그리곤 아무리 함께 있고 싶다고 해도 헤어질 시간
지하철역까지 동행 그리곤 헤어짐
2023년 4월 15일 토요일
우쿨렐레 수업이 있는 날
새벽에 일어나 포스팅 올리고 아침을 먹고 설거지 마치고 나니
나른한 게 졸음이 솔솔 온다.
시간을 9시에 맞춰놓고 주무셨죠. ㅎㅎ
알림이 울리기에 일어나서 세수하고 천천히 준비
전화가 왔다.
함께 우쿨렐레 수업을 받는 지인으로부터
"오늘 오실 거죠. 지금 뭐 하세요"
"지금 준비하고 있어요"라고 당당하게 말했지요.
"천천히 오세요"
이때까지도 감지 못했다.
착각하고 있었다는 것을.....ㅠ.ㅠ
교회 주차장에서도 시간이 이른 것 같아 차 안에서 기다렸다.
별 볼일도 없으면서 너무 이르게 도착할 것 같아서
그리곤 다른 날보다 빠르긴 하지만, 올라가자, 하고 승강기를 타고
2층에 내리니 우쿨렐레 소리가 들린다.
어머, 일찍들 오셨네...
걸음을 빨리해서 보니, 다들 오셔서 수업하고 계셨다.
"이제 오셔요"
"오늘 안 오시는 줄 알았어요"
하셨다. 그래도 감지 못했지요.
"수업 10시 아니에요?"
9시 수업을 난 10시로 착각
매주 잘 참석해 놓고 오늘은 왜 10시로 착각했을까....ㅠ.ㅠ
아마도 내일 일요일 2부(10시) 예배로 착각을 했나 보다.
부끄러워 쥐구멍이라도 있으면 들어가고 싶다.
"다른 사람에게 소문내지 마세요"
해 놓고는 이곳에서 전국적으로 다 떠벌리네요. ㅎㅎ
여차저차 토요일 일기 여기서 마침
2023년 4월 16일 일요일
주님과 함께하는 날
너무 좋은 날 그냥 편안하고 좋다.
좋은 사람들과의 만남도 함께 함도 2시간 도서관 봉사도 행복하다.
늘 편안하게 보살펴 주신 하나님께 감사
2023년 4월 17일 월요일
노인대학 강의 들으러 가는 날 준비하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언니 안녕히 주무셨사 와요"
명랑한 목소리로 띠동갑 지인의 전화가 왔다.
"응 잘 주무셨지. 안녕히 주무셨나요?" 하고 맞받아쳤다. ㅎㅎ
"언니 오늘 뭐 하세요?"
"오늘 문화대학 가는 날 왜?"
다른 일이 없다면 수변공원 산책이나 하자며 연락을 했나 보다.
강의만 아니라면 무조건 OK했을텐데...
학생이라 함께 할 수 없네요. 아쉽다.
"내일 가자"
"그럴까요"
톡이 왔다.
다시 전화가 왔다.
수요일은 뒤로 미루어 둔 모임을 하게 되었다면 안 된다고 하고...
목요일은 내가 노인 문화대학 가야 하는 날
금요일도 지인이 약속이 있어서 안 되고...
우린 아쉬워서 요일마다 다 체크를 다 해 봤다. ㅎㅎ
이번 주는 통과하자 쿨(?)하게 서로 인증 ㅋ
올케랑 지하철역에서 만나 문화대학 강의 들으러 감
마치고 올케는 다른 볼일이 있다며 시내로
난 집으로 지하철역에서 헤어짐.
2023년 4월 18일 화요일
오늘은 아파트 전체 전기 검사가 있는 날
어제밤부터 방송 10시부터~12시까지
집안 차단기를 내리거나, 아니면 중요 전자체품 코드를 빼놓으라 한다.
아침에 다시 방송 혹시나 어젯밤 못 들으신 분들을 위해
또는 들었지만, 깜빡 잊은 주민들을 위해 다시 방송한다.
검사 시작할 때 다시 방송
일일이 코드를 빼기 귀찮다 차단기를 내려놓았다.
차단기를 내려놓고, 잠시의 시간이 흘렸다.
거실 소파에 누워 잠이나 자야겠다고 생각하고 누웠는데...
테레비 옆 위쪽 위 비상 등에 불이 환하게 들어온다.
뭐지??
이사 오며 올수리를 맡겼는데,
이상해서 여쭈었더니 비상등이라 했다.
비상등은 어떤 용도로 쓰일까? 궁금했다.
한 번도 비상 상태가 되어보지 않아 몰랐는데...
오늘 불이 들어와서
비상등의 용도를 알게 되었다. ㅎㅎ
전기가 끊기면 아파트 자체에서 발전하여 승강기도
돌리고, 여러 곳의 비상사태를 해결하기도 하고 지금처럼
집안 비상등도 환하게 밝혀주나 보다.
낮이라서 그렇지 만약 밤중이었다면,
비상등은 집안을 환하게는 아니지만, 알아볼 수 있도록
도움을 줄 것 같다.
2023년 4월 20일 목요일
오늘은 문화대학 가는 날
아침 이르게 준비해서 09시 10분까지 지하철역까지 가야 한다.
09시 17분 열차를 타기 위해서 별다른 일이 없는 한 그 시간에 올케랑 만나
성서노인복지관 문화대학에 가기로 약속
시간에는 늘 민감하다.
혹시나 늦을까 하고 늘 미리 나선다.
오늘도 역시 09시에 도착 열차가 도착할 시간이 다 되었는데,
올케가 보이지 않아 전화하려고 하였더니 아차 나의 실수
밧데리가 다 되어가기에 충천해 놓고 나올 땐 잊어버리고 그냥 나왔나 보다.
연락도 할 수 없고 받을 수도 없다. 두리번두리번 찾으니, 앞쪽에서
올케도 나를 찾고 있다. ㅎㅎ
성서노인복지관에 도착 1시간 강의를 듣고, 1시간 운동도 하고 집으로~
이렇게 지하철을 이용해서 오가면 자연스럽게 걷기운동도 된다.
오늘도 8천 보를 거뜬하게 넘겼다.
2023년 4월 21일 금요일
그동안 야금야금 빼먹기만 했던 컴속의 나의 보물창고
쌓여 있던 작품 사진 자료가 다 떨어져 간다. 삼일분만 올리면 끝.
이르게 아침을 먹고 10시 개장 시간에 맞춰 집에서 9시 30분경 출발
어디로? 대구문화예술회관으로~
도착 10시 2분 전 주차를 해 놓고 올라가니 딱 정각에 맞춰 도착
출발하기 전 열심히 작품 사진을 담다 보면 더울 게 분명하기에
반소매 티를 입고 그 위에 긴팔 청재킷을 걸치고 나섰다.
출발선에서 우선 심호흡...ㅎㅎ
1층 1전시실~5전시실에서 전시하고 있는
송광익 / 원로작가 회고전부터 들려 씩씩하게 들어서며
안내하시는 분께 여쭈었지요.
당연한 대답이 돌아올 걸 알면서도 여쭈지 않을 수 없다.
가능성을 희박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사진 촬영 해도 되나요?"
"개인 블로그에 올려도 되나요?"
허락받고 당당하게 휴대폰을 들고 입구에서 좌측 전시작품부터
차례로 담기 시작 1~5전시실 작품을 다 담고 2층으로
2층은 6~13전시실까지 있다.
우선 6전시실부터 차례로 담기 시작
8전시실부터 힘이 빠지기 시작 땀도 나고 덥다.
윗옷을 벗어들고, 반팔 티만 입고 다시 사진 촬영에 도전!~ ㅎㅎ
10전시실 전시작품까지 다 담고
다시 11전시실로 향했다.
11전시실은 들어서기도 전부터 긴장이 된다.
전시실 중 가장 큰 전시실이기도 하고 그러니, 작품도 더 많겠지요.
처음 시작할 때는 나이도 젊고 의욕도 솟구쳐 힘든 줄 모르고 좋아했다.
아니 많을수록 더 좋았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
조금씩 기력도 딸리는 것 같고... 한겨울에도 작품을 담다 보면
덥고 땀이 난다. 그런데, 이젠 봄이 짙어지고 여름이 코앞이니
당연히 덥지요. 청재킷을 벗어들고, 반소매 티만 입고 담아도 덥다.
땀이 나기 시작
만약 직업이라면 돈을 받고 하는 일이라면 아마도 벌써 지쳐서
난 못해 하고 제풀에 떨어졌을지도 모른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자... ㅎㅎ
누가 시키지도 않았지만, 나 자신에게 용기를 주었다.
그래 잘하고 있어 잘하는 거야!~
열심히 한 작품 한 작품 담는 나를 보시더니 도록을 주시겠다고 하신다.
그리곤 도록을 주시면서, 드링크도 한 병 따서 주시며 드시고 하세요. 하셨다.
감사합니다. 인사를 하고는 얼른 받아 마셨다. ㅎㅎ
갈증이 나기도 했거든요.
12전시실에는 '제24회 대구 관광기념품 디자인 공모전'
을 하고 있었지만, 사진은 안 된다고 하셔서....
저혼자 보고 통과
속으로 은근히 좋기도 했지요. 힘들어서~ㅎㅎ
13전시실에서는 두 번째 이야기 '山頂의 빛 팔공산'
한상관 개인전을 하시고 계셔서 여쭈었더니 마음껏 담아가도
된다고 하셔서 열심히 열심히 정말 마음껏 담아왔습니다.
이젠 내 컴퓨터 창고에 보관해 두고 정리해서 야금야금 빼먹으면 된다.
토요일은 주간 일기 일요일은 쉬니까,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보름치 가까이 자료를 쌓아 두었으니 푸근하고 좋다.
출발 9시 30분경 집 도착 1시 17분경
점심을 챙겨 먹고 그대로 푹 곯아떨어졌다. ㅋ
지나간 3주간의 주간 일기 몰아 쓰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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