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마지막 주간 일기

2023. 4. 29. 06:00살아지는 이야기/삶과 일상

[오스트레일리아 스프링브룩 국립공원]

 

2023년 4월 22일 토요일

 

지난주 토요일의 악몽이 생각이 나서

오늘은 정신을 차려야지 각오를 단단히 했다.ㅎㅎ

그랬더니 이번엔 또 너무 빠르게 도착ㅋ

 

늦은 것 보다 훨씬 났다.

주차장에서 우쿨렐레 선생님을 만나 인사를 하고

앞선 선생님 뒤따라가려 했지만, 주차장으로 통하는 문이 닫혔다.

다시 앞쪽 문으로 2층 강의실로 ~

 

따라 한다고는 하지만, 늘 늦다.

배운 것도 짧지만, 함께 해도 늘 늦다.

내가 너무 뻔뻔한 거나 아닌지,

모르면 또 어때 천천히 가면 되지~ ㅋㅋ

 

 

2023년 4월 23일 일요일

 

오늘은 일주일 중 가장 기쁜 날

그냥 왔다리 갔다리 하는 교인이긴 하지만...

그래도 난 이날이 가장 편안하고 좋다.

 

성도님들과 함께 예배를 보고 목사님이 전해주시는

하나님의 말씀 돌아서면 곧장 잊어버리더라도 난 너무 좋다.

예배를 마치고 5층 헤븐 카페에서 점심을 먹고 커피 한 잔의 시간을 가진 후

다시 2층 도서관에서 12시부터 2시까지의 2시간 봉사 시간도 행복하다.

 

오늘은 5월 21일 일요일 봄 새 생명 축제

태신자 만남의 달이다. 태신자 선물용으로 작은 화분을 준비하셨다며

예배 후 나가실 때 가져가셔서 태신자에게 드리라고 하셨다.

 

 

함께 도서관 자원봉사 하시는 집사님도 하나, 나도 하나 들고

도서관에 두고, 점심을 먹으려 다시 5층 헤븐 카페로 갔다.

 

점심 후 오늘은 커피를 느긋하게 즐길 수 없다.

우리보다 앞 봉사하시는 분께서 시골 내려가셔야 할 일이 생기셨다며 연락하셨기에...

커피를 들고 도서관으로 직행!~

 

 

참석하시든 못하시든 그냥 꽃을 드리고 싶어서 가져와서

우선 집부터 들려 가벼운 차림으로 화분을 줄 지인께 만나자

연락을 하고 지하철을 타고 내당역으로

 

서로 길이 어긋나 난 지인 아파트 근처로 향하고

지인은 지하철역까지 내려가셔서 내가 오길 기다리고 계신다며

어디냐고? 전화가 왔다.

 

받으려 하였지만, 금방 꺼지고... 거절한 전화라 한다...ㅠ.ㅠ

에긍 내가 거절하지도 않았는데, 무슨 일!!~ 나쁜 휴대폰 지맘대로넹

전화를 걸어 약속을 다시 잡았다.

 

좋은 사람과의 만남은 잘못 어긋나도 즐겁다.

만나서 내당 홈플러스로 들어갔다.

어디로 안내하는가 하였더니 ㅎㅎ

 

주차장 입구 쪽 의자가 놓여있는 곳으로

우린 둘이 나란히 앉아서 오가는 사람들 눈치 보지 않고

우리들의 얘기에 빠져들었다.

 

한참을 얘기하다 먹거리 얘기 끝에

쇠고기 양념해서 원래 가격의 반값에 판다기에 사러 갔더니

벌써 다 팔리고 없다. 30분쯤 후에 오시면 준비해 놓겠다기에..

다시 소곤소곤 얘기를 나누었다.

해도 해도 끝없이 이어지는 얘기 아무 얘기라도 좋다. ㅋ

 

시간이 되어서 들려 양념한 불고기를 사서 들고 난 우리 집으로

밑밥(?)으로 들고 온 작은 화분을 들고 지인은 지인의 아파트로 헤어짐.

 

[프랑스 샤토 디프]

 

2023년 24일 월요일

 

오늘은 노인문화대학 가는 날

약속한 시간에 만나 지하철을 이용해서 성서 노인복지관으로

1시간 발 마사지 실습 강의를 듣고,

다른 강의실로 옮겨 2번째 강의를 듣고 집으로

모처럼 함께 집으로 오게 된 올케 강창역에서 내려 점심을 함께 먹고

가자, 하였더니 시간이 없어서 안 된다고 한다.

 

언제나 볼 일이 있어서 함께 하지 못하였기에

모처럼 함께 집으로 오니, 다행이라 생각하고 말했더니

그것도 거절이다. ㅎㅎ

 

함께 강의를 듣는 올케의 지인이 시골에서 따왔다면서 가죽 나물을 주어서

생물이니 가지고 볼일을 보러 다니면 안될 것 같아서 집에 가져다 놓고 가려

했다기에 그럼 목요일 수업 마치고 함께 먹자, 하고 약속을 잡지 말라고 했다.

에구구 밥 한번 먹기도 힘드넹~

 

아참 받은 가죽 나물은 지하철에서 제게도 나누어 주었어요.

혼자 먹으라고 하였지만, 조금씩 나누어 먹자며 기어이 주어서 받았다.

 

 

2023년 4월 25일 화요일

 

밤새 내린 비가 그치지 않고 종일 내렸다.

많이도 아니고 가랑비 우산을 쓰기도 그렇고 안 쓰기도 그렇다.

옛말에도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하였나 보다.

그래서 난 종일 집콕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루]

 

2023년 4월 26일 수요일

 

어제저녁 늦게 전화가 왔다.

띠동갑 지인에게~

"언니 내일 뭐 하세요?"

"내일 별다른 일 없는데, 왜?"

"내일 비가 안 오면 점심도 먹고 수변공원 운동가요."

그러자고 약속.

 

시간약속을 하지 않았기에 아침을 먹고 나니 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궁금하다.

전화를 해 볼까? 카톡을 보내볼까? 하고 있는데

카톡이 왔다.

 

 

지인의 아파트 주차장에서 만나 수변공원 안쪽 깊숙이 있는

산내향 식당으로 맛집이라 소문이 나서 그런지 몇 번을 들렸지만,

벌써 한 팀이 기다리고 있다.

한 번도 1등은 하지 못했다. ㅋ

 

올해 100세 되신 친정어머니를 모시고 두 분의 따님이 1등

1등 하지 않은 게 다행이라 생각했다.

곱게 나이 드셨는지 온화해 보이시며 앉음새도 바르다.

얼마나 좋을까? 어머니가 함께 계셔서.... 부럽다.

 

11시 30분 문을 연다.

그때까지는 밖에서 기다려야 한다.

한 팀 또 한 팀 도착하기 시작 기다리는 줄이 길어지자

차를 마시며 기다리시라고 밖으로 종이컵과 함께 차를 내놓았다.

 

지인이 따르기에 난 우리 먹을 거를 따르나 했다.

역시 나랑은 생각이 다르다.

100세 되신 할머님과 그 일행부터 먼저 드리려 따른 것 같다.

차를 가지러 오신 큰 따님에게 어르신 먼저 가져다 드리라고 하네요.

혼자 3잔을 들고 가시기에 힘드실 것 같아서 한 잔은 내가 얼른 가져다 드렸다.

 

그리고 한 잔씩 우리도 마시고 기다리다가 식당으로 들어갔다.

 

[부지깽이 나물전 / 울릉도 부지갱이 나물 정식 / 고등어 구이]

 

주문 후 배가 부르게 이것저것 골고루 먹었다.

반찬은 딱 한 가지만 있으면 밥과 반찬 이렇게 먹었는데...

요즘은 식성이 달라졌다.

이것저것 잘 먹는다. 나이 들어 먹성이 더 좋아진 것 같다. ㅎㅎ

 

예전 같으면 배가 찼다 싶으면 한 숟가락도 못 먹었는데,

요즘은 배가 불러도 술술 잘 넘어간다. ㅋ

그래서 배가 볼록해 졌나 보다.

그리고 확찐자가 되었다.

 

 

식사 후 다시 월곡 수변공원 주차장에 주차한 후

수변공원을 한 바퀴 돌기 위해 걸음을 옮겼다.

 

[수변공원과 푸른 하늘 흰구름]

 

이날따라 하늘의 구름은 왜 그리도 아름답든지

눈길을 뗄 수가 없었다.

서너 컷 담아서 이어 붙이기 편집해 보았다.

 

도원지 주변으로 물가 쪽으로 나무 테그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산책하기 참 좋다.

나무 테그 산책로가 끝나면 곧장 둑으로 이어지는 잘 정리된 흙길이 펼쳐진다.

이곳에서는 맨발로 산책하는 사람들도 꽤 있다.

둑길 끝에는 삼필산으로 오르는 길이 또한 잘 정리되어 있다.

 

[등산로와 나무테그 산책로]

 

헉헉거리며 한참을 오르다 보면 등산로와 나무 테그 산책로로 나누어진다.

오래 걷기 운동을 하지 않아서일까?

숨이 가빠서 쉼터 의자에 앉아 잠시 숨을 고르며 한참을 쉬다가

다시 나무 테그 산책로를 걸어 주차장으로 향했다.

 

[서편 순환산책로의 달 조형물]

 

2023년 1월 12일 월광수변공원의 특색을

살릴 수 있는 달 조형물을 설치해 점등식을 열었다고 한다.

 

달 조형물은 월광수변공원 이름을 본 딴 대형 보름달 형태로 

도원지 서편 순환산책로가 있는 삼필산 속에 설치했다.

 

月光(월광), 즉 달빛에서 따온 이름이라 달 속의 토끼와 연관을 

지으려고 했는지 공원 안에 모 회사가 기증한 절구 찧는 토끼 석상이 있었으며,

해, 달, 별을 형상한 조형물이 있었다는데, 

토끼 석상은 어느 날 갑자기 사라져 현재는 없다 하네요.

 

주변에는 작은 달들도 많이 있답니다.

 

[월광 수변공원 주변 풍경]

 

멀리 보훈병원도 보이고, 짧지만, 흔들다리도 있다.

산길을 내려오다가 애기똥풀꽃도 만났다.

 

지난번 앞산 애기똥풀 식당에 들러서 점심을 먹었지만,

애기똥풀꽃이 있는 줄도 모른다기에 나중 알려줄게 했는데...

오늘 마침 산길 끝날 무렵에 만났기에 이 꽃이라고 알려주면서 한 컷 담아왔다.^^

이 꽃이 바로 애기똥풀꽃이란다. 라고 지인에게 알려주었지요.

 

그리곤 약속이 있어서 집으로 가야 하는

지인을 데려다주고 난 곧바로 대구은행 본점으로 달렸다.

 

[대구은행 본점 옆 DGB 갤러리]

 

은행 볼일을 마치고 곧장 주차장 옆 건물 DGB 갤러리로 향했다.

다행이다. 오늘도 전시하고 있었으며 내가 관람하지 않은 전시라서 더욱 좋다.

 

이곳에서 담아온 전시회 작품은 지난 목요일 소개를 해 드렸지요.

밤새 작업하여 올렸답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시작품 올리면서 적어 올렸기에 이곳에서는 생략

혹 못 보신 이웃님께서는 여기를 클릭하셔서 들려보셔요.^^

 

[온유하신 하나님 은혜 안에서 2023년 4월 최수니 드림 이란 글과 함께]

 

집으로 돌아오니 기다렸던 책이 도착

블로그 이웃이신 수니님이 지은 출판한 책 '온유'가 와있다.

귀한 책을 보내주어 너무 행복했다.

아직 다 읽지 못하여 나중 다 읽고 난 후 후기를 올릴까 합니다.

수니님 고마워요.^^

 

[성서노인종합복지관 / 성서시니어스포츠관 전경]

 

2023년 4월 27일 목요일

 

오늘은 성서 노인문화대학 가는 날

일주일에 2번 월, 목 수업이 있는 날

 

올케랑 약속대로 강창역에서 만나 지하철을 타고

이곡역에서 내려 버스로 3코스 정도 걸어가면 성서 노인 종합복지관에

도착할 수 있다. 걷기운동도 적당히 되고 좋다.

 

2시간 강의를 마치고 늘 집으로 혼자서 온다.

올케는 이곳저곳 갈 곳도 많고 볼일도 많아서 돌아올 때는 함께 하지 못한다.

오늘은 지난 월요일 미리 약속을 잡지 말라고 당부하였기에

강창역에서 내려 청도추어탕을 먹으러 갔다.

 

[청도 추어탕 한 상]

 

오늘은 잊지 않고 얌전하게 사진도 담았다. ㅎㅎ

먹고 나서면서 포장도 2개 부탁하여 올케 하나 나 하나

나누어 들고 각자의 아파트로 헤어짐.

 

[대구문화예술회관 전시관 전경]

 

2023년 4월 28일 금요일

 

이른 아침 답글과 이웃 나들이를 마치고 아침을 먹고 나니 딱히 할 일이 없다.

오늘은 집에서 컴퓨터로 담아온 작품 사진이나 정리를 해 볼까 생각하다가

문득 댓글을 남긴 이웃님의 글을 읽으며, 내가 잘못한 건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어 친구에게 전화로 물어보았다.

 

전시회 다녀와서 포스팅해 올려주었다고 작은 선물을 하고 싶으시다고

비밀글로 연락이 왔기에 괜찮다고 마음만 받겠다고 거절하였다.

여차저차 해서 선물을 주겠다고 하는데... 받아도 되느냐?

그랬더니 좋은 마음으로 주겠다고 하면 여러 번 거절하는 것도

예의가 아니라며 받아도 된다고 하네요.

 

친구도 예술을 하는 훌륭한 작가이기에 물어보았지요.

그래서 용기를 내 보았습니다.

여기에 더 많은 재밌는 숨은 얘기도 있지만, 여기서 끝.

 

얘기 끝에 문화예술회관에서 회원이 개인전을 한다면서

사진을 담아와서 소개해 주면 좋겠다고 하네요.

바쁘면 안 가도 된다고 하였지만, 모르는 작가님들의 전시회도

담아와서 소개하는데, 친구의 부탁인데...

해주고 싶어서 서둘러 준비해서 문화예술회관으로 직행

 

1층 1~5전시실에는 어제부터 소개하기 시작한

송광익 원로작가 회고전을 하고 있기에 곧장 2층 6전시실로 향했다.

 

부탁받은 '素汀 朴順花 개인전'을 하고 있기에 너무 일러서 그런가

개장과 동시에 들려서일까? 전시실이 텅 비었다.

여쭈어보지 않아도 되겠지.. 부탁받았으니 안심하고 작품을 담기시작

끝난 후 이곳까지 왔으니 그냥 돌아갈 수는 없다.

 

8전시실 작품도 담고, 9전시실 현대 彩墨會 '꿈을 담다'

11전시실 예미전 그리고 12전시실은 촬영 안 된다기에 건너뛰고

13전실 현대사진작가협회 제3회 회원전까지 다 담았다.

 

전시 사진을 담고 있는 중 지인의 전화가 왔다.

"지금 어디에요. 뭐 하고 있어요?"

"문화예술회관에서 사진 찍고 있어요"

얼른 끊이시려 하길래 다 담고 갈 때 전화할게요. 했다.

 

다 끝난 후 차 안에서 전화를 걸었다.

"지금 끝났어요. 갈까요?"

"맘대로 하세요" 하네요. ㅎㅎ

말이 끝나기가 무섭게 "갈게요"했다.

왜 그렇게 했냐면은 내가 피곤할까 봐 오라고 하지

못하는 것 같아서 무작정 간다고 했죠.

 

도착하면 곧바로 집으로 올라오라고 하셨다.

"아저씨는?"

운동가시고 집에 안 계신다고 하네요.

계시면 인사하지, 뭐 모르는 분도 아니신데, 하는 배짱도 생기네용 ㅋㅋ

 

[지인의 아파트 앞 베란다 화단에 핀 선인장 꽃]

 

선인장꽃이 화사하게 폈기에 들어서자마자 베란다로 가서

꽃들을 담아 페이지로 이어 붙이기로 편집해서 소개합니다. 정말 예쁘죠

 

[지인의 아파트 앞 베란다에 핀 꽃들]

 

맘씨가 고와서 꽃도 예쁘게 잘 키우나 봅니다.

저 속에는 초아가 밑밥으로 준 화초도 있네요. ㅎㅎ

 

커피를 끓여 놓았다며, 함께 하자기에 식탁으로 가서 커피도 마셨다.

"간이 맞아요?"

"네 맛있어요"

빽다방 커피 못지않게 좋다.

 

[지인이 손수 끓여준 칼국수]

 

지인의 남편도 운동에서 돌아오시고

난 주방 식탁에서 지인의 남편은 거실에서 티비를 보시고

우린 둘이서 도란도란 얘기를 나누었다.

 

점심때가 다 되었다며 칼국수를 해서 먹고 가라고 하네요.

사양하지 않고 그대로 죽치고 앉았죠. ㅎㅎ

점심보다는 함께하고 싶은 욕심이 더 컸답니다.

 

어찌나 맛있던지 예전 친정엄마가 해주신 칼국수처럼 맛났어요.

처음 줄 때는 많다고 투덜(?)거렸지만, 국물도 안 남기도 다 먹었다.ㅎㅎ

 

후식으로 배를 깎아 먹고 한참을 더 얘기하다가 집으로

커피와 배는 깜빡 잊고 담지 않아서 사진이 없습니다.

에궁 내 정신 그래도 칼국수는 정직하게 잊지 않고 담아온 거로 만족해야겠죠.

 

 

운전하며 오는 도중 뭔가 이상한 소리와 함께 계기판에 기름이 다 되었으니

가까운 곳 주유소를 안내할까요? 라는 문구가 뜬다.

자세히 보니 세상에나 빨간불이 들어와 있다.

 

주인은 배불리 먹고 차는 쫄쫄 굶겨 화가 났나 보다.

그때부터 간이 두근반 세근반 한다.

빨간 불이 들어와도 한참을 더 달릴 수 있다고 들었지만,

그래도 맘은 조급하다.

 

주유소를 찾아 들어가 기름을 넣고 보았더니 평소에 이 가격이면

만땅이 되어야 하는데, 3 눈금 가까이 빈다.

기름값이 올랐네... 하긴 안 오르는 물가가 없으니 당연하겠지...

그제 내린 비로 황사와 꽃가루로 차가 지저분하기에

주유한 곳에서 주는 활인 세차권을 주고 5천 원을 더 내고 자동 세차

그 후로는 룰루랄라 기분 좋게 집

 

2023년 4월 마지막 주간 일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