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10. 22. 06:00ㆍ살아지는 이야기/삶과 일상
오늘은 범어 오픈 갤러리에 들리느라 오가며 담아 두었지만,
갤러리 작품 소개에 밀려 소개하지 못한 대구 지하철 2호선 범어역
소개를 할까 합니다.
대구에 살면서도 지하철도 무료로 타고 다니면서 범어 지하철역은
내리지 않고 곧장 통과하여 지하철 내부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모르고
지내다가 갤러리를 찾다 보니 범어 지하철 역 출구쪽에 오픈 갤러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오픈 갤러리로 가기 위해 범어역에서 내려 지하도를 들어서며 깜짝 놀랐어요.
코로나19로 다니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텅 빈 지하도가 너무나 아름다워 놀랐지요.
알록달록 곱게 디자인한 가계들의 모습이 동화 속에 들어온 듯하였답니다.
대구시민인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지하철이 도착하면 많은 사람이 오가긴 한다.
그땐 잠시 쉬었다가 사람들이 지나간 후에 담아오긴 하였지만
그 외는 코로나 19로 늘 조용한 지하도
범어역 지하도 풍경을 아래에 소개하겠습니다.
범어길 쉼터 범어 스마트 도서관이랍니다.
지하도 한켠에는 지압길도 있답니다.
시간이 나신다면 맨발로 걸어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정말 멋진 날이 올꺼에요. 그죠.
체력단련장도 있네요.
혈압측증기도 보이고... 운동기구도 보입니다.
비록 조화지만, 벚꽃도 만발했습니다.
지하도 벽면이 바로 오픈 갤러리랍니다.
전시된 작품들이 보이시죠.
담아와서 예전에 소개해 드린 작품들입니다.
어쩜 지하도를 받치고 있는 기둥도 예술입니다.
어때요. 아름답지 않나요.
이렇게 아름답고 깨끗하게 잘 꾸며놓았는데....
코로나19로 가계도 지하도도 사람들로 분벼야 하는데 텅 비었습니다.
코로나19가 물러가고 활발하게 사람들이 차고 넘쳐서
어려운 경제도 되살아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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