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사디바인에서 구입한 2인용 식탁

2020. 12. 1. 06:06살아지는 이야기/삶과 일상

 

소재지 : 대구광역시 서구 중리동 1156-3

 

 

이사를 하며 오래 묵은 물건이나 가구들을 정리하고 와서
이사후 가구나 전기제품들을 보려 다니느라 바쁘게 다녔지만,
아직도 해결 못한 나머지 가구를 구입할까하고 지인과 함께
대구가구백화점 여러곳을 다녔다.

 

 

마지막으로 들린 곳이 가구백화점 '까사디바인'

 

 

들어가는 입구부터 눈이 휘둥그래진다.
어쩜 탐나는 가구들이 저리도 많을까

 

 

욕심은 금물
우선 눈에 딱 들어오는 식탁부터 구입하기로 점찍어놓고

 

 

지인이 구매하려는 카우치를 보려 2층으로
에궁 2층 전시된 가구들은 담아오지 못하였습니다.
처음부터 포스팅할 목적으로 들렸다면 담아왔을텐데....

 

 

원하는 가구만 사고 돌아갈 생각이어서 담지 못했어요.
입구에는 가구백화점이라 간판이 걸렸던 것 같은데,
그것도 담아오지 않아 확실하진 않네요.

 

 

1층 매장에 내려와서 식탁을 구입
가격은 알려드릴수가 없네요. ㅎ


혹 비싸게 샀느니? 싸게 쌌느니?
구설수(?) 듣기 싫어서리..ㅋㅋ

 

 

그런데 여깃서 앗!~ 나의 실수
계약금으로 10만원을 계좌이체 해드린다는게
10만원이 아닌 1만원만 들어왔다고 하네요. ㅎㅎ


공을 하나 빼버렸나봐요.
분명 일십천만십만 이렇게 헤아려보았는데...
다시 9만원을 부쳐드릴께요. 하고 부치려하는데..

 

 

사장님이 그러시네요.
"9만원 부치려다 공하나 더 붙여 90만원 부쳐도 저 안돌려줍니다."
하는 말씀에 혹시나하고 결제 하기전 확인을...
흐미!~ 정말이네요. 90만원 부칠뻔했어요....ㅠ.ㅠ


다시 공하나 빼고 9만원 결제했습니당.
덜렁이 초아

 

 

그 사이 지인이 저를 시인이라며 소개와 더불어
블로그도 한다며 자랑을 했네요.


주인이 블로그에 소개를 좀 해달라하시기에
나야 좋죠. 얼른 스맛폰으로 매장을 담기시작

 

 

분명 들어올때 간판에는 '가구백화점'이라 적혀 있었던 것 같은데...
'마들렌상점' 소개를 해 달라하네요.
마들렌상점 혹 잊어버릴까봐 얼른 한장 담았습니다.
받아온 명함에는 '까사디바인' 이라 적혀 있네요.
이름이 다르면 어때요?
값싸고 품질이 좋으면 되죠. 그죠.


금요일에 구입해서 월요일 배달
우리집에 가져다 놓으니 더 좋아보이네요. ^^

 

[거실쪽에서 담은 식탁과 부엌 전경]

[안방 입구쪽에서 담은 식탁]

[부엌쪽에서 담은 거실과 앞베란다 전경]

 

제가 자주 자랑하는 앞베란다 풍경입니다.
앞베란다를 통해 금호강 물안개와 야경, 그리고 일출 등등
자랑했지요. 앞으로도 자랑할게 아주 많답니다.
기대해주셔용^^

 

[거실 쇼파쪽에서 담은 부엌 전경]

 

가구점 소개를 부탁받아놓고는
제 자랑만 더 많이 한 듯해서 약간 부끄부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