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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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嶋潭三峰(도담삼봉)
소재지 : 충청북도 단양군 매포읍 삼봉로 644-13 명승 제44호 嶋潭三峰(도담삼봉)은 丹陽八景(단양팔경) 중에서 가장 많이 알려진 곳이다. 1박 2일 팀에서도 다녀갔다는 인증 안내판이 세워져 있었다. [도담삼봉 안내도와 안내판 글 내용] 삼봉은 원래 강원도 정선군의 삼봉산이 홍수 때 떠내려와 지금의 嶋潭三峰(도담삼봉)이 되었으며 그 이후 매년 단양에서는 정선군에 세금을 내고 있었다고 한다. 이를 어린 소년 정도전이 "우리가 삼봉을 떠내려 오라한 것도 아니요. 오히려 물길을 막아 피해를 보고 있어 아무 소용이 없는 봉우리에 세금을 낼 이유가 없으니 필요하면 도로 가져가라"고 한 뒤부터 세금을 내지 않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남한강의 맑고 푸른 물이 유유히 흐르는 강 한가운데 위치한 도담삼봉. 늠름한 장군..
2015.11.07 -
청도 유등 연지 詩碑(시비)
[연지 앞 군자정 전경] 청도 유등지 연밭입니다. 아직 철이 아니라 꽃을 볼 수 없으리라 생각하였는데... 철이른 연꽃이 드문 드문 피어있었습니다. 유등지 주변에 유등연지 안내비와 시비들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연지] 소개해 드릴게요. 함께 둘러보셔요. 담아온 사진을 포샵으로 유채화 느낌으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원본 사진도 좋지만, 그림을 그린듯 유채화로 만들어 보아도 좋으네요. [유등 연지 안내비] [영연 / 이 원, // 춘우 / 이 암 시비 전경] [영연 / 이 원] [춘우 / 이 암] [연 / 이호우 시비] [연꽃 / 이영도 시비] [이제염오 비 전경] [유등 연못 / 민병도] 이곳에는 詩碑(시비)가 없었지만, 연꽃하면 떠오르는 詩(시)가 있어 소개해 봅니다. 연꽃 만나고 가는 바람같이 / 서정..
2015.11.07 -
公州 (공주) 公山城(공산성) 성곽 걷기
소재지 : 충청남도 공주시 산성동 2외 사적 제 12호 [공산성 전경] 주차장에 주차해 놓고 길 건너 식당에서 점심을 먹은 후 다시 길건너편 공산성을 향하였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하였지요. 배가 부르니 주변의 풍경도 눈에 들어오던걸요.^^ [안내판 전경] [公山城(공산성) 오르는 길 옆 비석군] 공산성은 백제의 수도가 公州(공주)였을 때, 公州(공주)를 지키던 백제의 산성이다. 원래는 흙으로 쌓은 토성이었으나 조선시대에 석성으로 고쳤다. [錦西樓(금서루) 현판] [錦西樓(금서루) 전경] 쌓은 연대는 정확하지 않지만, 백제 때에는 熊津城(웅진성). 고려시대에는 公州山城(공주산성). 公山城(공산성)으로, 조선 인조 이후에는 雙樹山城(쌍수산성)으로 불렀다 한다. 4방에 문터가 있었음이 확인되었으나, 남문인 ..
2015.11.02 -
찬양나누기
[유치부 공연] 가운데 함께 할 짝이 무대에 올르자마자 엄마를 찾으며 울음보를 터트려 결국 내려갔기에... 짝 없이도 굳굳하게 잘 해준 친구에게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초등부 공연] 초등부 아이들의 율동과 함께 하는 찬양 귀엽고 깜찍하지 않나요. 이외에도 다른 참가자 가족들도 계시지만, 성인이라... 함부로 올릴 수 없어서... 생략합니다. 아래는 작년 그러니까 2014년 10월 찬양나누기를 올려봅니다. [성경목록가] 아래는 제가 속한 셀 팀. 함께 찬양 드리고자 한복까지 준비해 갔지만 열 감기가 심해... 찬양은 드리지 못하였으나, 대신 가져간 디카로 영상으로 담아 기능 참여를 하였습니다.^^ [마리아 전도회 찬양나누기(2010년)] 혹 위의 동영상이 보이지 않는다면 요기 클릭하셔서 보셔요. 저 ..
2015.11.02 -
昇州靖獻齋(승주정헌재)
소재지 : 전라남도 순천시 주암면 주암리 217 전라남도 민속자료 제31호 [玉川趙氏副正公世阡(옥천조씨부정공세천) 碑(비)] 주암마을로 가는 도로변에 세워놓은 玉川趙氏副正公世阡(옥천조씨부정공세천) 碑(비) [昇州靖獻齋(승주정헌재)] 한참을 헤메야 했다. 이곳을 찾기 위해서... 갈림길 쪽에 작은 안내팻말이라도 세워두었으면 좋았을텐데.. 몇번을 오락가락 올랐다 내렸다. 주변 사람들에게 여쭈어 겨우 찾았다. 가는 날이 장날?? 마침 이곳을 정리하고 보호하기위해 문화재청에서 오신 분들이 계셔서... 조심스럽게 허락을 얻어 사진으로 담을 수 있었다. 평소 같으면 문이 닫혀 있어서 재실의 사진을 찍기가 쉽지 않았다 하네요. 행여 방해가 될까봐 조심스레 피해서 담았지만, 간혹 그분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도 있네요.^..
2015.10.29 -
낮에 피는 달맞이꽃
답사길에 우연히 만난 무리지어 핀 하얀 낮달맞이꽃 물론 그냥 지나칠 수는 없지요. 보슬비가 내려 연하디 연한 꽃잎에 보석처럼 영롱하게 맺혀 있는 모습이 청초한 새색씨가 聯想(연상)되어 보였다. 달맞이 꽃은 어스름 저녁무렵부터 피기 시작하여, 다음날 해 뜨기전까지 피는 꽃으로 알고 있었는데.... 낮달맞이꽃은 이름그대로 낮에만 피는 꽃이라하네요. 해가뜨고 주변이 밝아오면 꽃잎을 오므리고 숙면을 취한다 합니다. 낮달맞이 꽃에도 여러 종류가 있답니다. 밤에 피는 달맞이꽃, 낮에 피는 낮달맞이 꽃 이렇게 하얀 꽃잎의 하얀 낮달맞이와 노랗게 피는 황금낮달맞이(노란낮달맞이), 분홍낮달맞이 꽃잎 색상에 따라 불리는 이름도 다르답니다. 키가 작고 크기에 따라서도 달리 부르지요. 키가 작은 달맞이 꽃은 키작은달맞이라 부..
2015.1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