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종류의민속자료(20)
-
단종의 애환이 깃든 청령포
소재지 : 강원도 영월군 南面(남면) 廣川里(광천리) 강원도 기념물 제 5호 [왕방연시조비] 詩調碑(시조비)가 있는 자리는 1457년 10월 24일 단종에게 먹일 사약을 가지고 행차했던 금부도사 왕방연이 단종의 죽음을 보고 한양으로 돌아가는 길에 비통한 심정을 가눌 길 없어 청령포를 바라보면서 시조를 읊었다는 곳이다. 1617년 병조참의 용계 김지남이 영월 순시때 아이들이 이 시조를 노랫가락으로 부르는 것을 듣고 다음과 같이 한시를 지어 후세에 전하였다한다. (구전되어 오던 내용을 1617년 김지남이 한시로 지어 정착시켰다한다.) [청령포 노래비] [노랫말] [청령포 숲 전경] 선착장에서 청령포를 바라보고… 저 푸른 소나무숲이 바로 청령포 소나무숲으로 제 5회 아름다운 숲 전국대회에서 ‘아름다운 천년에 ..
2016.04.18 -
鮑石亭址(포석정지)
소재지 : 경북 경주시 배동 454-3 사적 제 1호 [포석정지 입구 전경] [안내판 글 내용] [鮑石亭址(포석정지) 전경] 1963년 1월21일에 사적 제1호로 지정된 이 포석정은 현재 경주 남산 서쪽 계곡의 포서계의 계곡가에 있다. 이 포석정일대를 城南(성남) 離宮址(이궁지)라고도 하는데, 이궁이란 임금이 행차하셨을 때 머무는 別宮(별궁)을 가리키는 말로 이곳은 왕족과 귀족들의 놀이터 또는 南山神(남산신)을 위해 祭祀(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추정하기도 한다. [鮑亭址(포석정지) 주변 노거수] 신라 제 55대 경애왕은 재위 4년(997) 9월 포석정에서 견훤이 침공해 온다는 급박한 통보를 받고 고려 왕건에게 도움을 요청한 후, 이곳 포석정에서 대치하고 있었다 한다. 그러나 포석정은 결국 슬픈 비운이 담..
2016.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