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과일상(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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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아의 하루 일과 중(탁구 동영상)
언제나 초저녁 잠 새벽 기상. 그리곤 준비해둔 게시물을 블로그에 올리고, 한편의 詩(시)를 카톡으로 지인님들께 보내드리고... 아침을 먹고, 설겆이 집안 정리 해놓고는 남편과 함께 강동어르신 사랑 복지관으로 출근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는 남편은 지하 1층 체력단련실 초아는 4층 탁구장으로~ 점심시간에 만나 함께 식사후 다시 또 헤여짐. 난 탁구장으로 직행 남편은 컴퓨터실이나, 아니면 간이 휴게실에서 책을 보던지 그 후의 일정은 전 모르죠. ㅎㅎ 오후 2시~2시30분경 만나 퇴근 곧장 집으로 오지만, 간혹 팔공산으로 직행 드라이브겸 좀 이른 저녁을 해결하곤 집으로... 대충 이렇게 지낸다고 언젠가도 말씀드렸지요. 탁구장에서 알게된 부부함께 운동 하려 오시는 분께서 그분의 아내와 함께 탁구치는 제 뒷모습을 ..
2016.03.26 -
우수도 지나 벌써 경칩
'우수. 경칩이면 대동강 물도 풀린다.'라고 했다. 우수는 눈이 비로 바뀌면서 얼었던 땅이 녹고, 따뜻한 봄비가 내리기 시작하는 절기가 되었다는 뜻이라 한다. 겨울 추위가 가시고 봄기운이 온 산천에 가득하니, 산과 들에는 새싹이 돋아나고 동물들도 동면에서 깨어나는 계절 얼음 깨지는 소리에 개구리가 화들짝 놀래 뛰쳐나온다는 '驚蟄(경칩)'은 '雨水(우수)'로부터 보름 후이며, 이때부터 산과 들에 완연한 봄은 시작된다 한다. 꽃피고 하늘 높이 새들이 노래할 때 친구님들과 함께 이곳에서 정도 나누며, 함께 기뻐하고 아파하며, 행복을 나누며 지내고 싶습니다.
2016.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