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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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오리땐 인동초를 닮았는데,.. 다른꽃이네요.
멀리서 처음 보았을 때 붉은 인동초꽃인줄 알았지요. 꽃봉오리일때는 정말 닮았어요. 꽃이 피면 확 다르지만... 비교해 보시려면, 요기 클릭 하셔요. 그런데 가까이 가서 보니, 붉은 인동초꽃은 아니었습니다. 이름을 몰라도 아시죠. 전 무조건 담아 온다는 것을...ㅎㅎ 그리곤 다녀와서 검색해보았지요. 수선화과의 다년초 왜래식물로 원산지는 남아공이라 하네요. 이름은 '시르탄더스 마케니' 좁은 관형태의 꽃은 좋은 향기가 나며 노랑 혹은 크림빛으로 5cm정도로 봄에서 여름에 핀다 합니다. 요건 열매같은데... 맞는지 모르겠네요. 요렇게 아치형 울타리를 타고 올라 피어 있었습니다.
2015.12.28 -
2015년 크리스마스 발표
2015년 크리스마스 제가 다니는 교회에서 작지만, 알찬 발표회를 열었습니다. 누구를 위해 물론 주 하나님을 위해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맘껏 뽑냈지요. 많은 프로그램으로 진행하였지만,... 초상권침해가 될것 같아 이곳에는 올리지 않았습니다. 어린아이들의 인사말과 율동 2편만 올려봅니다.
2015.12.25 -
맨드라미
맨드라미는 비름과의 한해살이풀로 학명은 Celosia cristata 이다. 꽃의 모양이 수탉의 볏과 비슷하여 한자로는 鷄冠花(계관화)라고도 한다. 한해살이풀로 높이는 90cm 정도이며 줄기는 전체에 털이 없이 곧고 단단하며 간혹 붉은색을 띤다. 잎의 길이 5-10cm이며 어긋나고, 잎자루는 긴 타원형이다. 꽃은 닭벼슬 모양이며 줄기 끝에 달리고, 꽃받침은 바늘모양으로 5조각이며 끝이 날카롭다. 수술은 5개이고 꽃받침보다 길며, 암술은 1개이고 암술대는 길다. 꽃은 홍색. 황색. 백색으로 7-10월에 핀다. 열매는 달걀꼴로 숙존 꽃받침이 있고 옆으로 벌어진다. 씨앗은 3-5개이고 검은색이며 광택이 있다. 전해져 내려오는 전설로는 전체적인 내용은 같은데... 고대 로마시대의 충성스럽고 용감하였으며, 힘이 ..
2015.12.23 -
저도 꽃을 피운답니다.
위에 올린 꽃 아름답지 않나요? 무슨 꽃일까요?? 봄이 되면 산에 들에 진달래 개나리 만발하지요. 벚꽃도 앞다투어 피어나서 지고 나면, 벌써 봄이 갔네 하고 흔히들 생각하지요. 그러나 꽃을 피우고도 시선을 끌지 못하는 꽃도 있어요. 나무 아래를 지나가면서도 위를 쳐다보거나 눈여겨보지 않으면 꽃이 폈는지도 모르고 그냥 지나치는 경우가 많지요. 한 번쯤 위로 쳐다보시고 관심도 둬 주세요. 하는 듯 붉게 핀 저 꽃이 바로 단풍나무 꽃이랍니다. 단풍나무에도 여러 가지 종류가 있다. 단풍잎의 모양과 색깔이 다른 만큼 꽃 모양도 제각기 다르다. 나비, 새, 프로 팰라 같은 모양을 한 고운 빛깔의 단풍나무 꽃. 자세히 보기는 이번이 처음이었습니다. 단풍나무 꽃에 미안했지요. 풀숲에 숨은 작은 들꽃을 찾다가 우연히 고..
2015.12.18 -
향기 가득한 베란다로 초대합니다.
우리집 베란다 蘭(난)이 꽃봉오리를 맺었어요. 빨래를 걷으려 나갔다가 발견했지요. 통영여행 가기전 담은 사진 다녀올 동안 열심히 꽃피울 준비를 하고 있었지요. 2박 3일의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지만, 주인을 기다린듯 터질듯 부풀어오른 꽃봉오리인채.. 기다려주었다. 열심히 관찰했지요. 언제쯤 벌어질까하구요. 그랬는데... 요렇게 빼꼼히 꽃잎을 벌리기 시작하네요. 하루가 다르게 벌어지는 蘭(난) 꽃 향기는 베란다를 진동하다 못해 안방까지 들어와 그윽한 향기가 온 집안을 감싸는것 같아요. 며칠에 걸쳐서 담아본 蘭(난) 꽃입니다. 처음 얻어올 땐 이름을 알았는데... 그땐 이름표를 꽂고 있었기에.. 어느날인가 이름표가 달아나버렸지요. 그 후로도 기억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완전히 잊어버렸습니다....ㅠ.ㅠ 미안..
2015.12.16 -
모과
누가 모과를 못 생겼다 했나요? 과일전 망신은 모과가 시킨다는 말은 이젠 거짓말이 되었다. 요즘 모과는 모난데 없이 눈간데 없이 예쁘다. 라제통문 앞 휴게실 에서 담아온 모과 어때요? 예쁘지 않나요? 속담을 다시 쓰야겠지요.^^ 성형을 하였는지 동글동글 반들반들 아주 잘 생겼지요. 이젠 당당하게 그 자태를 뽑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약재로 쓰려면 울퉁불퉁 못생긴 토종모과가 약효가 더 있다 합니다. 표면이 약간 끈끈한 정유가 배어나온 것이 제일 상품이며, 표면에 때가 묻은듯 검은 먼지가 있는 것은 자연산으로 농약을 하지 않은 것이며, 판매하기위해 겉을 너무 깨끗하게 닦아놓은 것은 향이 덜 진하고 맛과 효능도 떨어진다 합니다. 식용보다는 약용으로 더 많이 이용한다 합니다. 모과에 들어있는 과당은 다른 ..
2015.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