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합니다/향기나는 글과 음악(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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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불갑산 상사화 출제 기념 시화전
소재지 : 전라남도 영광군 불갑면 불갑사로 450 불갑사 상사화 축제기간 중에 꼭 한번 들려보고 싶었지만, 마음 뿐 들리지 못하고 들려오는 소식이나 전해 듣곤 하였다. 답사길에 근처를스치게 되어 눈치만 보고 있었다. "불갑사 들려볼까?" 한다. 오메 좋은 것~ 행여 마음이 변할까 얼른 대답을 하였다. "예" 하고 한 옥타브 높은 맑고 고운 소리로 답하였지요. ㅎㅎ 그러나, 불갑사의 상사화는 거의 다 지고 한두 송이 그것마져도 지고 있는 중이었다. 그래도 불갑사에 갈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다. 그랬는데, 이게 왠일 횅제했네요. 상사화 꽃이 지고 난 다음에도 축제기간을 함께 한 시화는 그대로 남아 꽃처럼 바람에 휘날리고 있었다. 영광문화원 문예창작반 일동이 마음으로 쓴 시화를 보시며, 꽃보듯 둘..
2016.11.05 -
교보문고 좋은 글 현판 2 201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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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문고 좋은글 현판 201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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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매너 2016.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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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아들이 아버지에게쓴 편지
아버지...... 세상에는 온통 어머니만 있고 아버지는 없는 세상인 듯 합니다... 아들이고 딸이고 다들 세상에서 우리 엄마만큼 고생한 사람 없다며 우리 엄마, 우리 엄마 합니다... 아버지 당신은 무얼 하셨습니까? 아버지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느라 묵묵히 집안에 울타리가 되고 담이 되었고 새벽같이 일터로 나가 더우나 추우나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윗 사람 눈치보며 아랫 사람에게 치밀리면서 오로지 여우같은 마누라 토끼같은 자식들을 먹이고 입히고 공부시키는 일에 일신을 다 바쳐오지 않으셨나요? 내 새끼 입에 밥 들어가는 것이 마냥 흐믓하고 여우같은 마누라 곱게 치장시키는 재미에 내 한몸 부서지는 것은 생각않고 열심히 일만 하며 살아오지 않으셨나요? 예전엔 그래도 월급날 되면 돈 봉투라도 내밀며 마누라 앞에 턱 ..
2016.01.13 -
동구평생 학습축제 발표(하모니카 합주)
[반달] [고향무정] [부초같은 인생] 동구 평생학습 축제 발표 하모니카 합주 '반달' '고향 무정' '부초 같은 인생' 평균 연령이 70세 그동안 갈고닦았던 실력을 발표하게 되었지요. 저도 함께 배웠지만, 전 사진과 동영상을 담느라 함께하진 못하였습니다. 저보다 실력이 나으신 분들이시니 즐겁게 감상하셔요.
2016.01.08